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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人)이 골(谷)에 박히면 俗世에 있는 것이고
사람(人)이 산 山에 있으면 神仙이 된다고 합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하늘이 높아만 가는 이 가을에
시장기 테니스대회도 모두 끝이 났으니
하루쯤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며 신신이 되어봄은 어떨런지요?
아래를 보시고 마음이 동하는 분이 있으면 사알짝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제174차 정도 산악회 산행공지 ♣ 산행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괘방산 (339m) ♣ 산행일 :2011.9.25(일요일) ♣ 산행코스및 거리 소요시간 안인진2리→ 괘방산성→ 삼우봉 →괘일재→ 괘방산→ 당집 →삼거리 →212봉→ 183봉→ 정동진역 8.5km.3시간4분 (점심시간포함) ♣ 안내도 ♣ 산행일정 : 목천신계리05:30 쌍용수병원05:45 충무병원05:50 집합주유소05:55 신부학화호두06:00 강릉안인진2리 도착10:50 산행시작11시 산행종료 15시 출발시간 15:30 천안도착예정시간 21시 ♣ 산행준비물 점심도시락 산행기본장비 일체 식수필요량 장갑 바람막이옷 ♣ 주의사항 산행길일부 계단 길 있으니 음주금지. 산행휴식중 벌 뱀조심 ♣ 산행지 소개 유난히도 무더웠고 비가내린 더운 계절은 꼬리를 내린채 어느덧 결실의 계절의 가을이란 이름을 조심스레 불러보는 들판에 풍요로움을 알리는 벼 이삭들이 고개를 숙이는 계절에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역과 정동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맑고 푸른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나직막한산 괘방산으로 산행을 떠납니다. 이 산은 서울 경북궁에서 정동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동진의 열차역이 산행날머리입니다. 해수욕장이 있는 동명 서쪽으로 솟은 산이 괘방산으로 동명과 산 정상사이에 낙산사가 동해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명 낙산사에서 북으로500m거리인 대포동은 96년9월8일 북한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으로 침투한 곳입니다.이사건을 계기로 괘방산에다 "안보체험등산로"를 개설하게 되어 이산이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침투했던 잠수함은 대포동 바닷가에 전시되어 통일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괘방산이라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산 어디앤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생긴이름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행들머리는 안인진2리 일미횟집이 있고 동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확트인 강릉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줄지어 밀려오는 파도 물결을 지척에서 내려다 보며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가면 삼우봉 정상에 다다르면 이곳이 잠수함 침투지에서 오르는 구간과 만나는 지점으로 내려다보는 경치는 장관이다.먼 심해에서 밀려온 파도가 연안까지 다가와 부서지는 광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소나무 숲에서 풍겨나오는 향긋한 냄새를 맡다가 참나무 숲을 지나 남쪽으로 산행하며 왼쪽바다와 인접한 철로와 해변도로가 함깨 달리고 주요 볼거리로는 통일공원, 6.25남침사적탐, 동명락사, 정동진모래시계, 썬크루즈리조트 등이 있습니다. 동해바다와 함께하는 해변산행, 높지 않는 괘방산 능선산행을 마치게 되면 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동진역 바로 옆에는 정동진해수욕장과 모래시계촬영장소 모래시계공원 등이 있어 산행후 잠시 바다구경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천 안 정 도 산 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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