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대장을 단 해병대 장군이 있긴 했지만 해병대 인원으로 봤을 때 중장이상 진급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같이 임관한 동기생들 그리고 해병대라는 군대의 사기 차원에서 중장으로 예편하는 것 말고 해병대 사령관을 역임한 중장이 대장으로 진급하여 합참의장 같은 보직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 지금의 해병대는 현재 2개 사단 1개 여단 편제를 중국이나 일본을 예상하여 해군력을 증대 하면서 북한과의 관계는 별도로 해병의 전력을 3개 상륙사단 1개 도서담당 여단으로 확충하는 방안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북의 화해무드가 지속된다면 김포반도의 해병을 평택이나 아산 군산으로 빼서 포항의 1상륙사단처럼 편성하고 1개 상륙사단을 추가 편성 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국가 전략기동군 답게 현재 3개 함대 주변에 1개 사단씩 편성 유지 하여 해병대가 기지에 주둔하면서 바로 전쟁 이외에도 독도분쟁, 서남해에서 발생하는 중국과의 분쟁에 투입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다양하게 전개될 상황변화에 해병대의 전력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해병을 전개할 해군력의 증강은 현재보다 강화되어야 한다.
과거 베트남전에 국군을 투입할 때도 육군과는 달리 해병대 지휘관이 '해병은 바로 출동할 수 있다!'는 속시원한 답변에 자신감을 느끼고 청룡부대를 투입했다고 한다.
현재 화성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의 향토사단을 상비사단으로 하여 김포반도와 강화도에 올려 주둔 시키는 복안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남동부를 담당하는 향토사단을 확충 경기남서부를 관할해도 좋을 것 같다.
해병대 인원이 5만 이상이 되고 항공대가 확대편성된다면 그 때 해병대 출신 대장이 해병대 내에서 자리를 잡는 것도 우리군에서 생각할 문제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