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수술은 망가진 관절 대신 인공관절을 대체하는 수술을 말하는데
수술 후에는 감염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5일째 되는 날 피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를 확인하고
수치가 상승된 경우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더 사용하게 되며
수술 후 7일째 다시 한 번 염증 수치를 체크해서 항생제를 계속 써야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피검사 결과 수치가 여전히 높게 나오게 되면
14일째 다시 검사해서 염증 수치를 보고 항생제 투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에는 무릎을 매일 소독하면서
수술 부위로 진물이 나오는지, 수술 부위가 부어있는지 확인하면서
진물이 나오면 주치의 확인 후에 수술 부위 분비물을 채취해서
정밀검사를 나가 균이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무릎이 부어있게 되면 상황에 따라 물을 빼게 되며
얼음과 수술 부위를 붕대로 압박하고 다리를 올리면서 수술 부위를 관찰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수술 부위가 쑤시거나 시리고 욱신거림을 호소하면
통증 조절을 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14일째 실밥 절반을 제거하고
나머지는 수술 후 16일째 제거하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퇴원 후에도 감염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수술 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거나 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은 삼가하도록하며
수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딱지를 떼어내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