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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창작한 글 [윤승원 수필] 시집(詩集)이 말을 걸다
윤승원 추천 0 조회 48 20.02.16 20:0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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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17 08:59

    첫댓글 저도 시집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작성자 20.02.17 09:54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만명의 스승을 모시는 것과 같다는 명구를 어느 서점 현판에서 보았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는 즐거움은 좋은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같을 때가 있습니다. 책이 내게 말을 걸어오기 전에 책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2.17 10:05

    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은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킨 사례보다 책이 사람을 변화시킨 사례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0.02.17 10:24

    저도 공감합니다. 책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책을 한 권 만드는데 수백그루의 나무가 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나무의 효용가치를 생각할 때 책처럼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저자는 그래서 책을 잘 만들어야 하고, 독자는 그래서 책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 20.02.17 10:06

    저는 시와는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만 시는 온 세상의 물정과 인간, 그리고 자연데 대한 상상력을 응집해 놓은 언어의 에끼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집을 보면 시가 가장 첫 부분을 차지합니다. 시는 난해하기 때문에 시에는 시를 지은 배경이나 연유를 적어 놓기도 합니다. 시는 인간의 보편성을 함축해 놓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읽힙니다. 나태주 시인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문경서점도 제가 전일 자주 들리던 서점입니다. 두 편의 시를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2.17 10:20

    나태주 시인은 충남 서천 출신인데 공주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오래 근무하면서 교장으로 퇴임한 후 공주문화원장을 지냈습니다. 공주에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도 있습니다. 그분은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시집을 내고 있는 저명 시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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