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위원장,황재선)지역위는 25일 영주시 원마트 앞에서 송영길 민주당대표와 경북도당 장세호 위원장의 지원유세로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선거 영주시 합동 연설회에서 500여명의 이재명후보 지지자가 결집한 가운데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식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에 따르면 이날 張의장은 송영길 당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했고 송영길 당대표는 張의장에게 이재명 대선후보의 운동복을 직접 입혀주고 의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사례는 '경북 최초'라면서 환영의 꽃다발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영호 의장은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신뢰의 정치, 실행의 정치,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하는 정치, 사람과 기술, 문화가 골고루 퍼져,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동참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정당정치에 얽메이기 싫어서 당적을 가지지 않았지만 지역의 비주류와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군민의 의지를 대변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우리지역이 비록 보수의 텃밭이라 할지라도 국힘당은 도저히 선택할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다함께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낙후된 경북지역에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로 지방 소멸을 막고,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이재명 대선후보와 함께 억강부약,대동세상,균형발전,실용주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호 의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가 고향 안동을 찾은 지난 1월 11일 경북지역 무소속 전·현직 지방의원 38명과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한 대공황의 시대인 지금 위기에 강한 돌파형 지도자가 절실하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과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세대와 이념, 지역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만이 그 사명을 완수할 적임자라며 지지선언을 주도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