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부녀가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아주 드라마틱합니다. 이어령 교수의 책 <지성에서 영성으로>을 보시면 이 분들의 전후 사정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민아 목사는 엘리트로서 아주 경쟁심이 쎄고 완벽주의자였는데, 결국 자아가 무너지고 예수님을 받아 들이면서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천 소식을 듣습니다. 이민아 목사님, 이제 주님 안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리소서.
이 분의 기사를 찾다가 귀한 간증 설교 비디오가 인터넷에 있어서 퍼왔습니다.
" 종교가 아니라 예수를 믿어라"
" 나라는 교만함, 완벽주의를 벗어버리고 나의 잘못과 실패,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과 근심 등 모든 걸 그 분께 내려놓고 맡기는 '가난한 마음'을 가져라."
"예수를 닮고, 예수처럼 그 분의 하나님 신앙을 가져라."
죽기까지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서 부활의 영생을 먼저 살다간, 여성 신비주의자 이민아 목사!
이 분의 신앙을 알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이 분의 설교 내용에서 씨알예수회가 추구하는 영성과 많은 것이 같은 것을 보게 됩니다. 씨알예수회 재속수도회 회원님들은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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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의 장녀 이민아 목사가 지난 15일 위암 투병 끝에 53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6일 故 이민아 목사의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아 목사의 장례는 16일 오후 3시 부터 치뤄질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홍성교회에 마련됩니다
최근 아침방송에도 출연했던 이민아 목사는 방송에서 "병원에서 거의 가망이 없다고 얘기한 상태다
하지만 하고픈 일을 하는 것이 치유의 가장 빠른 길이다"며 이민아 목사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차츰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민아 목사는 얘기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안타깝게도 방송 후 약 20여 일 만에 이민아 목사는 별세 했습니다
그래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 클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빈소를 지키는 故 이민아의 부친 이어령 박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통없이 눈을 감았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