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우리나라에서는 도나우강 또는 다늅강으로 불리는 다뉴브강은 동부유럽과 발칸반도의
루마니아로 흘러서 흑해로 빠지는 대단히 주요한 강입니다.
전쟁으로 날마다 싸움을 했던 어수선한 시대에 ‘다뉴브의 잔물결’ 곡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원무곡으로도 수없이 등장을 했다.
작곡자 이바노비치 (Ivanovich losif) (1845? ~ 1902.9.20)는
동부 유럽의 유서 깊은 지방 루마니아의 서부 바나트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연도는
불불명하며 카라기알레 국립극장과 루마니아 오페라발레극장을 비롯해 오랜 전통을 지닌
많은 극장들이 있는 부쿠레시티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루마니아의 유명한 군악대장으로 팡파르와 행진곡 왈츠 등을 많이 작곡했으며 또 수 많은
통속민요도 많이 썼으나 오늘날에는 왈츠 곡인 다뉴브강의 잔물결 (1880), 카르맨 살바의
작곡자로서 유명하다.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Andre Rieu - Danube Love)
출처 : You Tube
군악대용 작품을 많이 썼으나 그의 피아노 소품과 성악작품도 세련되어 있다고 한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인 다뉴브강의 잔물결도 원래는 팡파르용으로 작곡했으나
파아노용으로 편곡을 했다.
한때 군악대장으로 헝가리계의 오스트리아 작곡자 프란츠 레하르를 가르친 적이 있으며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작곡상을 받기도 했다.특히 요제프 라너,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뒤를
이어 요항 슈트라우스 부자와 요시프 이바노비치, 프란츠 레하르에 등에 의해 빈 왈츠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다뉴브강의 잔물결'은 전주곡과 4개의 小왈츠 및 종결부로 되었다. 프랑스의 영양을
받았으나 애수를 띈 특유의 선율은 동유럽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이바노비치는 여러 통속무곡을 남겼으나 이 작품 하나로 음악사에 남게 되었고
전세계에서 불려지는 우명한 곡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에니버서리 송>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尹心悳의 <死의 찬미>도 이 곡을 편곡하여 부른 노래이다.
<위키백화 발취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