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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신들의 기원
홍수 전(前) 고대시대에 신은 오직 한 분이었다. 세상에는 신들이 너무 많다. 이집트에서는 창조신 라(Ra)가 있고 힌두교에는 브라마를 비롯하여 셀 수 없는 신들의 집합소이고 그리스 신화에도 제우스를 비롯한 수많은 신들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국가와 민족마다 신들이 있다.
수메르에도 엔릴, 엔키 등 수많은 신들과 수메르의 국가 신으로 마르둑(신성한 언덕의 신)이 있다. 기원전 1000년경 성경에 나오는 민족 신들이 나온다. 가나안의 유명한 바알, 바알의 어머니 아세라, 풍요의 여신 아스다롯, 모압족의 그모스, 블레셋의 다곤, 암몬족의 몰록, 앗수르의 니스록이 있고 그 외에도 태양신, 월신, 초승달을 숭배하였다.
바알은 구약성경에 78회나 등장하며, 엘리야 시대에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이 총 850명이 엘리야와 하나님과 바알 중 누가 참 신인지 대결하기도 하였다. 인류는 처음부터 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사람들 마음속에는 신에 대한 염원이 심어져 있다.
신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신이 인간을 만들었고 처음부터 자신을 알려 주었다. 인류의 시작과 동시에 신에 대한 개념이 존재한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신이 만들어진 흔적이 없다. 도킨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사람이 만들어낸 환상이나 착각이 아니다. 신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
인류의 역사가 대홍수 후 기원전 32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볼 때 신들은 처음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대홍수전 고대시대(에덴 추방 기원전 5000년경~대홍수 3070년경)에는 신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었다. 이때는 언어도 하나고 민족도 하나였으며, 아담을 비롯하여 에녹 등 전설적인 인물들이 800년 이상 생존하는 시대여서 하나님의 존재를 이해하고 있었고 구전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존재할 수가 없었다. 약 2200년간 홍수전 고대시대에는 오직 신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었고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도 알고 있었다.
홍수 후 신들이 만들어지다
기원전 3070년경 대홍수가 일어나고 그 후 200년이 지난 즈음 인구가 증가하자 시날(수메르)평지에 도시와 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인류 최초의 문명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탑을 쌓게 된 배경은 “우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 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행위를 반역과 교만으로 보시고 언어를 혼잡케 하셨다.
하나의 언어만 쓰던 사람들이 7000개 이상의 언어로 분리되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모아 인종과 민족이 갈라지며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였다. 신의 이름은 이제 각기 언어가 다른 이름으로 불러졌다. 신의 이름이 달라지자 신을 예배하는 방식도 빠르게 변질되어 갔다.
나무나 돌로 아로새긴 우상을 만들어 그것을 신으로 받들기도 했다. 사람들과 민족들은 경쟁하며 더 많은 신과 민족 신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수메르에는 수천 명의 신이 만들어졌고 힌두교의 신은 수백만 명이 넘는다. 세상 모든 신들의 고향은 인종과 언어가 분리된 바벨탑으로터 기인하였다. 이렇게 해서 다신교(우상들)은 홍수 후에 생겨난 것이다.
바벨탑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주로 신들이 등장하고 거리가 멀리 떨어진 아시아나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신이 만들어지지 않은 이유도 먼 거리를 오랜 세월 이동하면서 잊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약성경에 기록된 기원전 2,100년경의 욥기서를 보면 우스에 거한 욥과 데만과 나아마 지역에서 온 욥의 친구들도 하나님(전능자)의 존재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인류의 문명 시초부터 신이 각 민족에 필수로 존재한 것을 보면 신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오리지널 참신(God) 하나님은 존재하였다. 가짜 신(gods)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해야만 하셨을까? 참신의 존재는 기원전 5000년경부터 홍수 후 약 500년까지(기원전 2500)는 유일신으로 유지되었을 것이고 이집트, 수메르, 민족 신들이 다른 이름을 가진 신들을 만들어냈다.
기원전 2166년경 마침내 하나님은 우르에서 살던 아브라함을 불러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주시킨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고 그를 통하여 참신을 보존시키셨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민족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의 이름대로 열국의 아버지요,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백한 모든 사람의 조상이다.
기원전 1466년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기원전 400년까지 약 1000년간 전달하셨다. 그리고 2000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땅으로 육체의 몸을 입고 오사 인류를 구원하는 희생 제물로 바치셨다.
수메르와 이집트와 힌두교에 창조 스토리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로 출발한 기억에 근거한 것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변질되었다, 성경은 유일하게 변질되지 않고 원본이 보존되었다. 하나의 신, 하나의 사건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보존된 진실과 변질된 거짓이 충돌하고 있다. 하나의 정통과 수많은 짝퉁과의 충돌이다. 사람들은 짝퉁을 정통으로 보기도 하고 모두를 짝퉁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한국인이나 중국이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홍수전에는 한 민족, 한 언어를 사용하였으며 바벨탑으로 인종과 민족이 갈리어 진 후에도 선조들은 참 하나님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 신도 아니고 우리민족과 전혀 독립된 신도 아니다. 아담과 노아는 우리 고대 선조들이고 우리(아시아)는 노아의 첫째 아들 셈의 자손들이다.
아브라함은 세계와 모든 민족의 아버지,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 기독교는 서구의 종교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종교다. 더구나 기독교의 탄생지는 서구가 아니라 아시아 땅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세계의 그 어떤 종교보다도 가장 많은 언어로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종교다.
세상 신들의 공통점
그리스, 수메르, 이집트, 가나안, 힌두교의 신들은 공통점이 있다. 인간들처럼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면서 신적 신분과 땅을 통치하는 왕의 모습으로 반신반인이거나 왕을 신으로 의인화하였다. 길가메시도 반신반인의 거인이었다. 그리고 최고신의 아내들, 여신들이 등장하며 이들에게 태어난 자녀들이 신들이다. 반면에 성경의 하나님은 창조주 신적 개념으로만 속성이 부여되고 여신의 존재는 없으며 신은 태어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한다.
성경의 하나님이 복수로 표현되기도 하고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부여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의 말씀이 성자이며 그의 영이 성령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므로 나무나 돌이나 금속으로 우상을 만들지 못하게 하셨으나 세상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 내었다. 어찌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 신이겠는가, 어찌 창조주 하나님을 어떤 형상에 비기겠는가!
사실상 성경 하나님 외에 모든 신들을 우상으로 보고 있으며 어쩌면 이들은 타락한 천사들이 인간의 딸들과 연합한 모습의 개념으로 그려진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창세기에서는 이들의 자손을 네피림으로 기록하였는데 고대의 용사였다. 반면 수메르 신화에서는 네피림을 행성에서 지구를 방문한 존재들로 기술하였다. 고대의 왕들을 신적인 존재로 의인화한 것이다. 대부분의 종교가 신이 존재하는 가운데 불교는 특이하게 무신론의 종교다. 인도가 신이 없는 불교를 버리고 범신론 힌두교를 선택한 것은 신의 유무 때문일 것이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
그리스 신화의 기원은 기원전 1,400년 이전부터 크레타섬의 미노아 문명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최초의 때에 혼돈을 뜻하는 카오스(Chaos)가 있었다고 믿었다. 그 다음에 가이아(Gaea, 지구)와 그 배우자인 우라노스(하늘)가 생겼다.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12명의 타이탄을 낳았는데 남자가 여섯, 여자가 여섯이었다.
타이탄 중 막내 크로노스가 누이 레아를 아내로 삼아 아들 3명(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과 딸 3명(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을 낳았다. 제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폐위시키고 왕위를 차지하였다. 제우스는 아내 메티스, 데메테르, 하르모니아, 레토, 마이아, 헤라 등에서 아들 아폴론, 헤르메스, 아레스, 헤파이스토스와 딸 아테나, 메르세포네, 아르테미스 등 14명을 두었다.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기원전 700년경의 아르테미스 여신 신전은 가로 125m,세로 73m의 크기로 127개의 대리석 기둥이 있었다. 사도행전 19장에도 에베소의 아데미 신전으로 나온다.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유적>
힌두교의 신들
기원전 1500년경에 아리아인들이 베다(Vedas) 이야기를 인도에 구전으로 전해 준것이 기원으로 알려진다. 태초에는 리쉬(태초에 떠다니는 자)들이 엄청난 힘을 지니고 따라다녔다고 한다. 그 중에서 7명의 창조자들이 나타났고 태양왕조의 창조자였던 마르이쉬는 카시야파를 낳았고 카시야파와 프리트히비(하늘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0명의 자녀들을 통해서 태양왕조가 이어간다. 후에 12신의 지배권이 무한한 하늘의 신인 바르나에게로 넘어가고 그의 아들 인드라 아버지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한다. 인드라의 형제인 비바쉬바트가 최초의 인간 마누(Manu)를 만들었다.
이집트의 신
창조자 Ra(라)는 태초에 창조의 위업을 달성했는데 먼저 게브(지구)와 누트(하늘)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구에 식물과 땅을 기는 동물들을 만들고 마지막에 인간을 만들었다. 이집트 최초의 왕은 라 자신이었다고 한다. 후에 이집트가 분리되어 상이집트는 세트(Seth)가 하이집트는 오시리스(Osiris)가 통치하도록 하였다. 이들은 라의 아들이었다.
세트가 오시리스를 익사시켰는데 오시리스의 여자 형제이자 아내인 이시스(Isis)가 오시리스를 부활시킨다. 그 후 오시리스는 비밀의 문을 지나 하늘의 길에 있는 라에게 돌아가고 왕좌는 그의 아들인 호루스(Horus)에 대물림되는데 호루스는 흔히 뿔이 나고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표현된다.
가나안의 신
가나안의 신들 중에 최고의 위치에 있는 신을 엘(El)이라 불렀으며 그의 명칭 가운데 하나는 토르(Tor, 황소)였다. 엘은 해변에서 두 여인을 만나 샤하르(새벽)와 샬렘(황혼) 등 일곱 명의 아들을 낳았다. 엘의 가장 중요한 아들은 아세라에게서 낳은 바알(Baal)이며 바알은 주인이라는 일반명사다. 자기 아버지 엘처럼 바알도 폭풍의 신, 번개와 천둥의 신이었다. 바알의 별칭은 하다드(영리한 자), 엘리욘(주권을 지닌)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것은 바알이 땅의 왕자이며 후계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메르의 신들
수매르 최고의 신은 안(An) 또는 아누(Anu)로 그의 부인 안투 사이에서 엔릴과 엔키를 두었다. 수메르의 신들은 태양계의 행성과 지구를 왕래하였고 하늘과 땅의 신으로 인간들처럼 결혼하고 첩을 두고 근친상간과 권력다툼을 하며 부녀자를 겁탈하기도 한다. 수메르의 신은 수천 명이 된다고 하는데 그 중의 중요한 신들은 다음과 같다.
남성 신들 : 안(아누), 엔릴, 엔키(에아), 난나(신), 우투(샤마시), 이시쿠르(아다드)
여성 신들 : 안투(안의 부인), 닌릴(엔릴의 부인), 닌키(엔키의 부인), 닌갈(난나의 부인), 인안나(이시타르, 난나의 딸), 닌후르쌍(안의 딸)
이 외에도 엔키의 아들 마르둑, 신들의 다른 자식들, 손자들, 조카들도 많았다. 아눈나키라 불린 평범한 일을 하는 일반신도 많다.
신들의 하늘 거처로 알려진 태양계의 행성들에는 생명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수시로 왕래했다는 이들은 3,000년이 넘도록 지구를 방문하지 않고 있다.
수메르의 점토판을 보고 현대인은 수메르의 문명을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당시의 생활상을 부조한 점토판 그림을 보면 번영은 했지만 높은 문명을 이룬 것은 아니었다
참신(God)과 거짓 신들(gods)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
거짓신(gods)을 믿어도 하나님(God)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란 순진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거짓 신을 만들어 낸 당사자가 거짓의 아비, 속이는 자, 온 천하는 꾀는 자인 사탄이기 때문에 거짓 신을 믿으면 그(사탄)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또는 거짓신들 때문에 모든 신이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일반화시키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참 하나님은 자신을 끊임없이 계시하셨고 각 시대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인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셨다. 이 메시지가 곧 성경이다. 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있다면 그동안 하나님이 인류에게 말씀하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이 인류에게 어떤 말씀들을 해 오셨는지 궁금하지도 않은가!
옮긴글
첫댓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후원으로 지기에게 용길를 주세요...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치료비,임대료.먹을것을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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