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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스가랴-04 유대인의 금식일(스가랴 7장 1-7절)
성경말씀은 스가랴서 7장 1절에서 7절까지 봉독합니다.
[스가랴 7장]
1 다리오 왕 사 년 구 월 곧 기슬래 월 사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2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종자를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행한 대로 오월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하매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 월과 칠 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7 여호와가 이전 선지자로 외친 말을 너희가 청종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사면 읍에 백성이 거하여 형통하였고 남방과 평원에도 사람이 거하였었느니라
스가랴서 7장과 8장에는 꼭 우리가 명심해야 될 아주 귀중한 교훈이 한 가지가 들어있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낮에 본 것처럼 그런게 아니고, 내용이 아주 명료하고 간단한 내용인데요,
때는,
[스가랴 7장]
1 다리오 왕 사 년 구 월 곧 기슬래 월 사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9월이라고 하는 시절은 우리의 9월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보다 3개윌 늦게 하기 때문에 12월 쯤 됩니다. 12월 경 아주 추울 때죠.
2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종자를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행한 대로 오월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하매
‘재계한다’는 말은 우리 한국적인 표현인데, 목욕 재계한다 그런 말 있죠?
딱 신구약성경에 한번만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의역이예요. 의역..
직역을 하면 ‘구별된 헌신을 하리이까?’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히브리 원어로 ‘나자르’예요. 나자르..
나자르에서 나실인이 나왔죠. 나실인..
나자르 하는 어근에서 나실인 하는게 나왔어요.
그러니까 구별되어 봉헌한다. 그런 뜻이니까..
재계한다는 말과는 조금 다르죠.
그러니까 ‘여러 해 동안’이라는 것은 70년 동안이고, 5월에만 금식하는게 아니라, 유대인들이 금식이 1년에 공식 금식일이 4일이 있어요. 4일..
제일 먼저 오는게 4월의 금식이고, 그 다음에 5월의 금식이고, 그리고 7월의 금식이 있고, 10월의 금식이 있어요.
순서로 하면, 10월의 금식이 먼저 입니다.
10월의 금식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주전 588년 시드기야왕 제 9년 10월 10일에 예루살렘이 마지막으로 에워쌓인 날을 슬퍼하면서 금식하는 겁니다.
최종적으로 에워쌓였다 하는 것 때문에 포위된 것을 슬퍼하는 것이고,
두 번째 금식이 4월의 금식인데, 그 이듬해 예루살렘 성벽이 뚫리고 함락 된 날이예요.
1년 반 만에, BC588년에 에워싸가지고 BC586년 4월 9일에 성이 함락되었기 때문에 그 함락된 것을 슬퍼하면서 애통하고 금식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5월의 금식이란 것은, BC586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예루살렘 성전에 불이 붙은 날이예요.
바벨론 왕이 불싸질러가지고 성전이 사흘 동안 불탔는데, 하나님께 예배하던 성전에 불이 타는 끔찍한 장면을 보고 하나님 앞에 울며 금식하는 거죠.
그게 5월의 금식이예요.
그리고 7월의 금식은 그 땅의 총독으로 세움을 입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그달랴 총독을 왕족이었던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이 암살을 해요.
총독이 암살당했던 날을 슬퍼하면서 또 울며 금식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 네가지가 국가가 정한 민족적으로 정한 그런 금식일이고, 나중에 바리새인들은, 물론 이 이후에 생긴것입니다만 한 주일이 두번씩 금식을 하는 거야.
금식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어떻든 유대인들은 선행을 말할 때, 유대인들이 말하는 3대 선행이 있어요.
첫째가 금식이야. 금식.. 금식을 무슨 큰 선행하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두 번째 기도하는 거죠. 기도.. 기도를 많이 하는게 선행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세 번째가 구제입니다. 구제..
그래서 유대인들이 자기 나름대로 기도하는 것 금식하는 것 구제하는 것을 3대 선행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안 보는 거예요.
여러분 산상보훈에 보면 유대인들이 금식하고 기도하고 구제한다면서 나팔을 다 불어가지고 너희는 자기 상을 세상에서 다 받았다.
전부 다 그 교훈을 예수님이 바로 잡아주는 그런 장면이 나오는데, 오늘 이 문제는 좀 엉뚱한 데가 있어요.
바벨론 포로잡혀가서 70년간 금식을 해 왔는데,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는데 금년에도 5월달이 울며 금식해야 됩니까?
이렇게 하나님께 물으러 왔다는 거죠.
그 때, 4절에,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 월과 칠 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금식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서 금식하는 것이고, 그래놓고 나한테 물으면 어떡하느냐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성경을 모르는지 우리 한국에도 여전히 ‘하나님 내가 금식을 몇일 할까요?’ 물어보는 사람 많아요.
일주일 금식하라 하더라나.. 그 신자에 그 하나님이죠.
우리가 하나님께 내가 몇일 금식할까..
여러분 집에 아들이 ‘아빠 내가 몇 시간동안 토라져 있을까요?’ 해봐..
네가 알아서 삐치고 토라지든지 해라.
그게 순전히 자기 뜻을 성취할려고 해 놓고 그것을 하나님께 물으러 오니까 완전히 의미도 온데간데 없고 왜 70년간 왜 금식했는지도 모르는 거야.
하나의 형식적인 그런 금식이 되고 말았던 거죠.
어떤 사람은 자기는 금식 많이 하고 기도 많이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더 심한 사람은 명함에다가 ‘40일 금식기도 1번, 20일 금식기도 2번’ 그렇게 써서 다니는 사람 있다니까..
이런 것은 정말 거의 미신같은 소리입니다.
금식을 하든지 밥을 먹든지 전부 자기를 위해서 해놓고 그것을 나한테 뭐하러 물어보느냐..
그러면서 하나님의 대답이 여기 7절에,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고..
질문은 말도 안 되는 것을 질문했는데, 하나님의 대답은 굉장히 중요한 대답이예요.
이것만 배우면 오늘 저녁에 공부 다 한 거예요.
7절 보세요.
금식 기도를 하고 철야를 하고 할게 아니라,
7 여호와가 이전 선지자로 외친 말을 너희가 청종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사면 읍에 백성이 거하여 형통하였고 남방과 평원에도 사람이 거하였었느니라
그러니까 그 이전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잘 지키는 것이 금식하는 것 보다 나은 거예요. 맞습니까?
그 언약을 잊고 깜박하고 잊어버렸을 때 그 뒤에 파송되어서 외치는 예언자 선지자의 말만 잘 들으면 금식하는 것 보다 그게 더 잘하는 거예요.
성경이 그렇게 말하는 거죠.
그러면서 말이 난 김에 그 질문은 질문같지도 않지만, 하나님께서 말이 난 김에 쭉 설명을 하는데, 8절 보세요.
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그러니까 금식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그런 소리 하지 말고, 재판이나 엉터리로 하지 말라.
여러분 재판을 엉터리로 하면 억울한 사람이 생기죠. 그렇죠?
재판이 잘못되면 억울한 사람이 생긴다는 거야.
이 세상에 억울한게 너무 많으면 원한이 사무치게 돼요.
원만이 사무치게 되면 말이 안 통해요.
그래서 성경에 기도하거나 제사를 드리러 갈 때에도 원한이 사무쳐서 원망할 만한 사람이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가서 먼저 화해하라.
그래서 우리가 살아갈 때에 누구를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재판관이든 우리 개인의 윤리든간에 어떤 사람이 원통하게 분통터지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어떻든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지..
특히 일반사람들은 법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의 감정으로 욱 하는 마음으로 잘못되었다 할지라도 그래도 1심 2심 3심이라는 재판을 거쳐서 최종재판에서는 그래도 사필귀정으로 그 모든 것이 바르게 처리된다 하는 사회 정의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사람이 참고 선을 행하는 거야.
그래서 첫째는 진리한 재판을 행하며,
둘째,
..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인애(仁愛)’라는 것은 인자하고 사랑한다.. 영어로 하면 loving kindness 죠.
거기 줄을 그으세요.
진실한 재판을 행하고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세 번째는,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힘있는 자 가진 자가 약한 자를 압제하거나 괄시하거나 그렇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그러니까 남을 해하기 위해서 그 손으로 실천하는 것은 놔두고, 그 마음에서부터 심중에 도모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남을 해칠려는 생각도 하지 말라.
11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것은 언제나 이런 거예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뜻이 뭐냐 하면,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도 말라 하였으나,
11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옳은 말인데, 그 말이 옳은 말인데도 때로는 부담될 때가 있으면 사람이 귀를 막아버려요.
이 귀는 막는 것은 대개 누가 귀를 막느냐 하면, 돈이 많은 사람들 권력이 있는 사람들 배부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옳은 말에 자꾸 부담되는 거야.
그래서 귀는 막아버리는 거죠.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얼마나 마음이 강퍅하면 금강석 같이 그렇게 단단하게 해요.
그러니까 어떤 말씀도 그 딱딱하게 굳어진 심령이 굳어진 사람에게는 말씀이 심어지지 않습니다.
..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신으로 이전 선지자를 빙자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가 나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었노라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그러니까 금식 백만년 해봐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등을 돌려대고 안 들었다면 금식하고 주여 삼창 삼백창 해도 안 듣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흉악의 결박을 끌러주며, 궁핍한 자에게 손을 펴며, 약한 사람이나 과부와 고아의 송사를 신원하며, 억울한 사람 들어주면 금식 안 해도 부를 때 ‘내가 여기 있다’ 한다는 거예요.
이사야 58장에서 봤잖아요.
행동을 옳게 하게 되면 금식이 필요없는 거야.
행동을 엉망으로 해놓고 어려움 닥친다 해서 금식한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금식하면서, 그게 하나님을 위해서 금식하는 척 하면서 몇일 금식할까요한다든지, 할까요 말까요 하나님께 물어본다든지 그게 전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14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에 헤치리라 한 후로 이 땅이 황무하여 왕래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황무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니까 금식을 안해서 불행이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을 안 들어서 불행이 왔다는 거예요.
자 그런데 지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지금은 너희들이 옛날에 범죄하고 악을 행한 것에 대해서 진노했기 때문에 주변 강대국에게 붙여서 손 좀 봐라 했는데,
이 자식들이 하나님은 조금만 노했는데, 심하게 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은 그 예루살렘에 대해서 오히려 긍휼히 여기는 그런 질투심을 가지고 돌아왔으니까 금식을 해야 되느냐 그런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부터 내 말만 잘 들어라. 그러면 금식을 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
그런 얘기가 8장에 있는데,
[스가랴 8장]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그러니까 여태까지 예루살렘 성이 잘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좀 앗수르라든지 무슨 바벨론에게 이놈들 손 좀 봐줘라 했는데, 이 자식들이 감정을 가지고 제멋대로 조금만 손봐주라 했는데, 너무 심하게 했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심하게 한 그 바벨론에 대해서 징벌할 마음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위해서 예루살렘을 위하여 크게 질투한다.
그런 마음으로 왔으니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3절,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오늘 오후에 잠깐 인터넷 신문을 보니까 기독교가 하여튼 온 나라에 하나님 망신 다 하는 거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부흥회니까 오는 사람들 전부 18만원을 준비해가지고 부흥회에 참여하시오. 해가지고 전국에 다 퍼졌어요. 이게..
이명박 대통령과 문화부 장관이 오는 집회니까 전부 18만원을 지참해가지고 참여하라고.. 그래가지고..
이명박 대통령이 오면 뭐 합니까? 지금..
와서 욕이나 먹을 텐데..
문화부 장관이 오면 뭐 하겠어요?
거기 18만원 될게 뭐 있어요?
어떻게 그런 광고를 해가지고 몇만 장을 보냈는가 봐..
그래서 누가 받은 사람이 신고해가지고 신문사에 달려들어서 조사중이라고 하는데, 이게 또 신문에 안 나면 괜찮은데 신문에 나가지고..
하여튼 우리 교회가 하나님 망신을 다 시키는 거야..
그래서 교회는 바깥에 알려지기를 진리의 기둥과 터다.
진리의 성읍이다. 저기에 가면 진리가 있다. 이런 말이 나오게끔 소문이 잘 나야 돼요.
조금이라도 잘못된 소문이 밖에 안 나가게. 좋은 소문 때문에 기독교를 욕하던 사람들이 입이 부끄러울 정도로 그렇게 정직하게 선하게 살지 않으면 전도 안 되는 거야.
그래서,
..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여러분 복받은 성에는 노인들이 많이 꼬부라져 있어야 돼요.
노인들이 동구밖에 정자나무 아래에 머리가 하얀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팡이를 짚고 모여들어서 놀고 있고, 또 그것만 하면 안 돼요.
그것은 우리 한국에 충분해요. 시골에 가면..
골목에 동남 동녀가 장난을 쳐야 돼.
그리고 온 골목에서 처녀총각이 사랑을 속삭이고 어린이가 계속 태어나야 되는데, 이게 뭐 잘못된 거죠.
..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 많으므로 각기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여러분 나이가 많아서 지팡이를 잡을려면 아마도 80은 넘어야 돼죠.
60살 짜리가 지팡이 잡으면 곤란하죠.
그러니까 80 90 되어가지고 두 다리로 걷기 힘들어서 지팡이 의지해서 걸을 정도로 노인들이 아주 장수한다는 것이고,
5절,
5 그 성읍 거리에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골목에서 어린 아이들이 울고 뛰놀고 하고 그런 소리가 가득해야 되는데,
농촌에는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만 있는 거죠.
이것은 평화, 하나님의 평화가 깃들어 있는 예루살렘 모습을 묘사한 거죠.
노인들이 다 지팡이를 짚고 골목에는 동남 동녀가 장난을 치고..
6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황무하였던 성읍이 그렇게 회복되었을 때 사람들 눈에 참 기이한 일이 되겠지만, 하나님 눈에는 기이한 것이 아니다. 당연한 것이다.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성실과 정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러니까 금식 안해도 괜찮다.
5월간에 금식하고 7월 10월 4월에 금식 안해도 말만 잘 들어라. 그런 얘기예요.
9절에,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것은 학개 선지자때도 이야기 했었죠?
스스로 굳세게 일할지어다 하면서..
10 그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대적을 인하여 출입에 평안치 못하였었나니 이는 내가 뭇 사람으로 서로 치게 하였음이어니와
11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전일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여러분 지금 이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가지고 지금 5월달 아닙니까?
6-7개월간 비가 없어요. 지금..
경호강이 거의 말라가고 있습니다.
생비량에서 나오는 양천강도 이미 바닥이 드러났어요.
그래서 가뭄이라는 것이 지금 우리가 어느 정도 수리시설이 된다손쳐도 조금만 더 가물게 되면 식량 때문에 큰 파동이 날 것입니다.
지금 식량 가격이 거의 배로 올랐어요.
거기다가 흉년이 연거푸 들어버리면 걷잡을 수 없어요.
양식 값이 두 세배 뛰고, 지금 에너지는 지난에 비해 딱 배가 올랐습니다.
62달라 63달라 하던것이 127달라까지 올라갔으니까..
갑자기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추수, 추수는 평안히 추수할 수 있고 저녁에 누워 잘 때 아무 두려움이 없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이고 복인데, 이런 것이 언제 우리가 무너지고 깨어질지 모른다는 거예요.
12 곧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 가운데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로 축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그러니까 지금도 또 금식을 해야 될 것인가 말 것인가 두려워할 것도 없고, 하나님 말씀을 잘 들으면 지금은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고 싶어서 예루살렘에 질투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으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일만 하라. 그런 거죠. 응답이..
또 한번 더 반복하는데,
14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전에 너희 열조가 나의 노를 격발할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었으나
15 이제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니라
하나님을 하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잘못된 것이고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도 잘못된 거야.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그저 너무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는게 문제야.
반면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너무 두려워해가지고 가까이 가기 싫어하는 그것도 문제예요.
그래서 ‘떨며 즐거워한다’ 그런 말이 있어요.
어느 정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도 알고, 또 두려운 분이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인줄 믿어야 돼요.
16절, 아주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여러분 지금 7장 8절에서부터 8장까지 세밀하게 응답한 거죠.
여기는 중요하겠죠?
.. 너희는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진실하게 말하고..
..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같은 말이죠. 앞에 했던 말이예요.
17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때부터 자꾸 거짓 맹세가 나오죠.
오늘 낮에도 나왔죠?
거짓 맹세하는 자는 두루마리 이편 글대로 끊쳐지죠.
.. 이 모든 일은 나의 미워하는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니까 거짓 맹세하는 것과, 재판에서 억울한 사람이 있게 하는 것과, 약한 자를 압제하거나 괄세하거나 이런 것들이 다 하나님 미워하시는 거예요.
18절,
1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 월의 금식과 오 월의 금식과 칠 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금식이 중요한게 아니고, 하나님 말씀을 잘 알아듣고 진실과 화평을 사랑해봐..
그러면 4월과 5월과 7월과 10월의 금식이 변하여 즐거움의 절기 희락의 절기가 될 것이다.
그렇게만 하면 그래서 예루살렘 유대인들의 삶이 진실과 화평을 사랑한다 하고 예루살렘이 진리의 성읍이라 이런 소문이 나게 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
20절 이하입니다.
2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21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줄줄이 예루살렘으로 찾아온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샤론교회가 진실과 화평을 도모하고 금식이나 철야나 그런 것 안 해도 참 진실과 화평을 사랑하고 약한 자를 돌아보고 사회부가 손을 잘 펴서 그늘진 곳에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고 소문이 좋게 나면 전도 하자마자 ‘하나님께 가자’ 하면 옆에서 ‘나도 가겠노라’ 하면서,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요즈음 맨날 18만원 가져오라 그런 소리 하니까..
그게 세상에..
도대체 어떻게 할려고 이 교회가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한다든지 문화부 장관을 함께 초청해서 하는 집회이면 꽤 이름있는 교회일텐데..
정말 마귀가 일부러 그러는지..
이래가지고는 우리 한국교회가 정말 전도 안 되는 거야.
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 수준이 낮아가지고 전도가 안 된다는 거야.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그러니까 제가 전에 있던 밀양무안교회에 갔을 때에 하여튼 100명 채워볼려고 90년 노력했는데 안 되는 거야.
90년 동안 100명 넘어서 볼려고 부단히 애를 썼는데, 교회에 부임해서 보니까 창고 방마다 폭발한 흔적이 자자한 거야.
전도 폭발하면서 컵 수건 남고 재고가 쌓여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 54명 60명 이렇게 모이고 소원이 100명 넘어보는 건데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가서 폭발을 합니까? 자폭을 합니까?
조용하거든요. 조용하고 맨 먼저 뭘 없앴느냐?
금요 철야를 없앴어요.
여성들이 철야를 늘 하던 사람이 입이 이만큼 나와가지고 왜 하던 것을 없애느냐고 없던 것도 만들어야 하는데..
상당히 떨떠름하게..
그래서 제가 그랬죠. 철야할려면 집에 가서 남편하고 하라고..
그리고 부인들은 예배 마치고 부리나케 빨리 집에 보내고..
그 말도 안 듣는 남자들.. 남자들은 말을 안 듣거든요.
남자들은 예 해놓고 보름은 기다려야 돼..
보름 기다려도 잘 안 돼요.
그래도 여자들은 잘 움직이고 하니까 보통 목사님들이 여자들 데리고 일 잘 하는데, 저는 여자들 데리고 일 안 하거든요.
여자들은 집에 가서 성실하게 하라고..
처음에 여성들이 전부 다 뾰로퉁 했는데, 철야 딱 없애고 나니까 남편들이 하나씩 둘씩 교회에 나오는 거예요.
아마 나온게 아니고 나와 봤겠죠. 어떤 목사가 왔는지..
그래서 남자들이 거의 다 나왔어요.
가끔 우리 교회에 왔던 무안 막걸리 사장.
무안 막걸리 사장 그 양반도 대단한 사람이거든요.
옛날에 법대 출신인데, 향토예비군 군법을 만든 사람이예요.
얼마나 교회 목사와 원수가 졌는지..
하여튼 목사만 왔다 하면 술한잔 먹고 와서 교회에서 땡깡 부리는 거야..
막걸리 집이니까 술은 자기 것이니까 실컷 먹고 와서.. 항상 와서 직자 붙자 하고..
그게 뭐냐 하면 부인을 붙잡고 안 놔주거든. 교회에서 봉사시킨다고..
그래서 제가 예배 마치고 빨리 보내주니까 그 막걸리 집이 얼마나 할 일이 많아요?
그래서 나중에 어떤 목사님인지 한번 봐야 되겠다 하고 와서 감동받고 교회에 나와요.
그래서 제가 사임하고 나올 때 남자가 거의 다 나왔어요.
그 막걸리 집 주인과 같이 짝을 이루어서 목사 테러하러 온 사람 있었거든요.
저한테도 몇번 왔었어요. 술을 이만큼 먹고 와서 온갖 횡설수설하고 가지도 않고 밤 1시 2시에 찾아와서 애를 먹이고..
그렇게 해서 목사를 도망가게 만드는 거야. 내가 볼 때..
그런데 그분들이 나와서 저를 제일 따르고 저 일하는 에스라 하우스까지 찾아와서 예치기를 사와가지고 쓸 데 없는 것을 사와가지고 기름을 넣어서 풀을 다 베고 그리고 막걸리가 조금 쉰것 있거든요.
재고난 것.. 그것 가지고 와서 우리 소나무 밑에 부으면 막걸리가 얼큰해서 소나무가 죽었던게 살아나고..
자기도 보람이 있잖아요.
그래서 철야를 없애고 나니까 신불신간에 남자들이 다 좋아하는 거예요.
제가 올 때 남자 딱 둘이 안 나오고 다 나왔어요.
둘이 안 나오는 것은 기념품으로 안 나온거야.
지금도 안 나온다고 해. 그 사람들..
그래서 금식도 별로 없고..
죄송하게도 금식은 제가 잘 못해요. 젊을 때는 자주 했는데, 지금은 사흘 금식도 못해요.
그래서 내가 왜 금식을 못하는가 했더니 최근에 알고 보니까 당뇨때문에 그래요. 저혈당 때문에..
주일 아침만 한끼 금식해도 예배 마치고 나서 고개를 숙이고 들지 못한다니까..
나는 왜 사람이 이 모양인가 그랬더니 나중에 보니까 당대사가 잘 안 되어가지고 그래서 못하는 거야.
안 한 것도 있지만 저는 잘 못했어요.
처음에 교역자로 나가서는 금식 겸 굶식 겸 밥 줄데가 없으니까..
사택도 없는 곳에 부임했으니까 누가 밥 줄 사람도 없고 집사람도 없으니까 굶기를 밥먹듯이 그렇게 할 때는 예사로 이틀씩 사흘씩 금식을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당 조절이 안 되어서 금식을 잘 못해요.
철야는 물론 우리가 국가 교회 개인 운명 이런 절박하면 우리도 금식도 하고 철야도 하겠죠.
그런데 괜히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은 철야나 금식이 아무 의미가 보아요.
여기 보세요. 하나님께 금식할까요? 물어보다가 국제 챙피 당하잖아요.
온 세계 다 알잖아요. 엉터리 질문한 게..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그러니까 공정한 재판을 베풀고 인애와 자비와 긍휼을 가지고 화평을 사랑하게 되면, 뭐 이동네에 가서 말하면 옆에 동네까지 ‘우리도 가겠다’ 하고 따라나서기도 하고,
또 유대인 한 사람의 바지가랑이를 열국 사람들이 열나라 사람들이 붙잡고 ‘너희 중에 하나님이 계신것을 봤으니까 우리도 하나님 믿으러 가겠다.’ 그렇게 할거라는 거예요.
사실 그렇게 되는 것이 원래 유대인을 택한 목적이예요.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가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될 것이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
구구절절 똑같잖아요.
여전히 하나님은 그 때 그 목적 놓치지 않고 그대로 말씀하시는 거죠.
그래서 우리 성도들도 왜 우리 교회는 금요철야가 없는가..
철야하세요. 집에서..
괜히 교회만 시끄럽게 하고 이웃집 개만 짓게 하지 말고 집에서 할 수 있어요.
단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실과 화평을 사랑하라.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사랑을 베푸는 것, 인애와 긍휼을 베푸는 것..
그것을 하게 되면 ‘야 저 교회에 하나님이 계신가 보다. 나도 가겠노라’ 하면서 온다는 거야.
그렇게 할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돼요.
좀 더 선을 행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간해도 선한 것은 소문이 잘 안 나다..
악한 것은 조금만 해도 소문이 어떻게나 잘 나는데, 선한 것은 여간해도 소문이 안 납니다.
좋은 소식이라는 것은 제법 양이 차야 소문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 소문 잘 내는 사람들이 택시 기사들이죠.
여러분 지난번에 한번 얘기 했죠.
박카스 교회 사례를 들었는데, 우리도 주차장 비좁고 할 때 택시타고 오면서 꼭 박카스 준비하세요. 박카스보다 더 좋은 것 없나?
박카스는 누가 써먹었으니까..
그렇게 꼭 권하면서 누구처럼 또 ‘대기료 만원 드릴테니까 한시간 예배드리고 가시지요.’ 한다든지 그래가지고 교회가 커진 교회가 있다니까. 소문이 좋아서..
우리가 우리 교회 발길 손길이 미치고 기도의 영역이 미치는 곳에 혹시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든지 아니면 도시락을 싸지 못하는 굶는 결식 아동이 있다든지..
머리는 괜찮은데 진학이 안 된다든지 하면 결국 우리 사회부가 그런 우리 지역은 우리가 책임져야 돼요.
우리가 부채 갚는다고 해서 좋은 일 못하고 미루는데, 부채가 사실 많기는 많죠.
그런데 보니까 아무도 염려안하고 나혼자 염려하는 것 같아요. 보니까..
오늘 보니까 거의 뒷부분에 있던 것 다 갚아지고 다섯 장만 남았다는데 그 정도 같으면 2년 내지 3년, 많아도 3년이면 끝나지 않겠나..
지금 우리 1년만에 거의 3억 갚았죠?
건축헌금 우리가 한번 합시다. 하고 한번밖에 안 했잖아요.
누가 자꾸 하자는 사람도 없고..
그런데 이렇게 벗어나는데, 너무 건축비 때문에 위축되지 말고, 이것은 시간이 가면 줄어들 겁니다. 그렇죠?
선한 일은 기회를 놓치면 못해요.
좋은 일 해야 될 일이 있을 때 우리가 손을 펴서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
하여튼 마산에서 좋은 일은 마치 샤론교회에서 다 한다.
여러분 서울에 가면 유명한 감자탕 교회라는 교회가 있잖아요.
건물이 굉장한 것도 아니고 교회는 안 보이고 감자탕 집이 먼저 보이니까 감자탕 교회라고 하는데, 서울에 사건 사고 나면 그 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아는지 제일 먼저 달려와서 봉사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소문이 나죠.
교회가 조현삼 목사님이 유명해지고 교회가 커지는 거야.
지금은 우리가 아직 힘이 약하지만 ‘좋은 일은 샤론교회에서 다 하는가 보다.’ 하고 좋은 일은 상당히 해야 소문이 납니다.
좋은 소문이 막 꽃이 피어나면 조금 허물진 사람들 작은 교회 이런 것은 묻혀지는데, 이상하게도 작은 실수는 크게 침소봉대(針小棒大)해서 보도가 되는가 하면, 좋은 일은 여간해서 소문이 안 난다는게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샤론교회가 전도도 열심히 하지만, 그 전도를 사람 찾아가서 교회 갑시다. 그것만 전도라고 보지 말고, 선한 일 하는 자체가 전도예요.
아주 미담의 꽃을 피워서 좋은 소문 나는게 그게 전도니까..
그 전도를 잘 해야 돼요.
그래서 사회부에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없다 할지라도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부서가 모일 때마다 우리 교회가 이런 좋은 일 했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 못해도..
이런 좋은 일도 해야 될 일이고 우리 사회부가 이런 좋은 일을 찾아서 관심을 가지고 모아야 돼요.
그래야 전도부가 전도할 수 있죠.
사회부가 사랑을 뿌리지 않은 곳에는 전도부가 전도가 안 되고, 전도 해 오지 않으면 교육부에서 할 일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 교회의 네개의 부서, 첫째가 선교부가 있는데, 선교부가 선교 잘 할 수 있도록 사회부가 열심히 손을 펴야 돼요.
우리가 지금은 조금 어렵다 할지라도 그 어려운 것 때문에 선한 일 안하면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는 것도 안 되니까..
그래서 사실은 부채가 있을수록 선한 일을 더 많이 해야 돼요.
우리가 마음이 좁아지게 되면 자꾸 부채 있다는 것 때문에 선한 일할 기회를 자꾸 미루다가 놓쳐버리고 하면 교회 성장도 부흥도 발전도 안 된다는 거죠.
전에 무안에 있을 때는 건축을 하면서도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한번도 위축되지 않고 줄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해 나갔어요.
그래서 여기 제일 마음이 끌리는 곳이,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라. 그렇게 하기만 하면 이 성읍 저 성읍 사람들이 올라올 때에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할 것이다.
구약성경에서 이런 말이 잘 없는데, 너무 고무적인 그런 말씀이죠.
우리 모두가 마음속에 선을 행하고 좋은 일 행해야 돼요.
여러분 우리가 악을 안 행하는데 그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창세기에 보면 가인에게 하신 말씀이, 사람이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그 문 앞에 엎드린다는 거예요.
악을 행하지 않고 죄를 안 짓는데에 그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는 좋은 소문이 날 게 아무 것도 없잖습니까?
그래서 악을 행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고, 그것을 넘어서 우리가 선한 일 좋은 일을 또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받을 만한 일들을 열심히 계획하시고 열심히 추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식하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여쭈었던 일인데, 금식도 필요하면 할 수 있겠지만, 다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진실과 화평과 인애와 자비를 가지고 약한 자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착한 행실과 선한 행실로서 좋은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찾아오고 싶은 그런 일들을 우리가 잘 하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우리가 앉아서 배운 것을 또 집에 가서 생각하고 일어나면 실천에 옮기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