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보은의집에서는 지난 23일(토),
날씨가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도
"만나는 기쁨! 실천하는 효도!"란 주제 아래
가족과 함께 하는 효 나눔마당을
신나고 뭉클하게 가졌습니다.
보은동과 감사동 어르신들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는데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내의 중학생들도
함께 참석하여 효를 되새기고
효를 체험하며 효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체 어르신과 직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취지와 더불어 인사말을 한뒤
크게 네 마당으로 나누어 효행 실천이
이뤄지도록 진행을 했습니다.
첫번째 마당에서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발마사지와 함께 세족식을 가졌는데
발을 맡긴 어르신들은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었으며
가족들과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마당에서는 얼굴에 페이스페인팅과
스티커를 부치고 풍선모자를 씌어드렸더니,
아르신들과 가족들은 마냥 색다른 맛에
동심에 젖어들기도 했습니다.
세번째 마당에서는 철쭉꽃이 활짝 피어있는
산책을 하면서 추억의 풀빵과 솜사탕,
팝콘을 먹으면서 가족사진을 멋지게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당에서는 게임과 더불어
놀이가 진행되어 신나고 배꼽잡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네 마당을 다 경유한 가족들에게는
그 동안 울 어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든
여러가지 선물들을 하나씩 쥐어드렸습니다.
또한, 식혜와 수정과 및 차를 마시게 하면서
마지막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감을 보호자들로 하여금 발표케 했더니,
다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참으로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기뻐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효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올바른 효문화 확산에 더욱 더 노력하기로
직원들과 함께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효나눔마당이 성공적으로
마쳐질 수 있도록 고심하고 준비해온
김본임팀장을 비롯만 상담복지팀과
일사분란하게 시설을 설치하고 철거해준
시설관리팀, 그리고 행사가 원만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합력해준
우리 모든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혜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