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 강사 이영권 목사
(요10:11-16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우리가 가끔 TV에서 아프리카 초원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의 세계를 보고 그들의 비정한 생존 경쟁의 현장에 몸서리칩니다. 목자가 없는 짐승 떼들이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풀을 찾아 대이동을 하며 이럴 때에 병들고 약한 짐승은 죽고 튼튼한 짐승만이 살아남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해 오는 사나운 짐승들의 예리한 이빨이 언제 그들을 공격해 올지 알지 못하는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자가 있는 양떼는 그렇지 않습니다. 양떼의 모든 삶은 목자가 책임지고 돌보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은 매일매일 살아가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생존 경쟁은 단지 가까운 이웃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촌 전체를 상대로 삶의 투쟁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 삶이 지치고 피곤하며 항상 불안과 초조함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사는 생활내용이 확실히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1. 우리의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과 확연히 다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인 것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는데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께서 참 하나님이 참 사람이 되어 오셔서 우리 사람 가운데 목자로 오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지신 그 완전한 하나님이 완전한 사람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목자가 되기를 자청하셨으니 이런 목자를 우리가 모실 수가 있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요 큰 기쁨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은 또한 사랑의 목자인 것입니다.
(요10:11-1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고 하신 예수님은 실제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참혹한 고통으로 피를 흘리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 좋은 목자입니다.
(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기 때문에 아무나 예수님 앞에 가까이 나갈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로 양에게 생명을 주되 풍성히 주는 목자인 것입니다.
(요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으려면 못살아야 되고 가난해야 되고 헐벗어야 되고 굶주려야 선량하고 훌륭한 신자가 된다. 예수 믿고 난 다음에 복을 받아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한 것은 세속적이요 타락한 신자다 이렇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은 만물을 소유한 하나님이요 물질을 하나님이 지으셨는데 왜 물질이 나쁩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등지고 세속을 따라서 물질을 썩은 데에 사용할 때에 이것이 나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해서 하나님께 물질적으로 생활적으로 복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2. 목자는 양을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양은 목자의 소유물이며 재산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 소유물이나 우리 재산을 귀하게 간직합니다. 공산주의가 망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공산주의는 개인의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자기 집도 없고 자기 소유물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당과 국가 소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일을 한들 내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일할 의욕을 잃어버리고 열심히 일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흉내만 냅니다. 그리고 시간을 때우면 국가가 월급을 주고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의욕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경쟁이 심해서 살기가 곤란하지만 그러나 일단 모든 사람은 자기의 소유물이 있고 재산이 있기 때문에 자기 소유물과 자기 재산을 아끼고 보호하고 열심히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세계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모든 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경제가 향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나를 당신의 소유물, 당신의 재산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의 재산을 해치고 자기의 소유물을 해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시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하나님의 소유물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소유자가 없는 버림받은 방랑하는 그런 양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목자가 양인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요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우리 주님은 우리를 양으로서 우리의 이름을 알고 우리를 불러서 우리를 인도해 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됩니다.
(요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우리가 목자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주님의 양이 아닙니다.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르면 우리의 주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어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하시는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는 전적으로 우리의 인생의 길을 맡기고 하나님이 인도하기를 기다려야 됩니다. 절대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가지 않습니다.
3. 목자가 양을 먹이기 때문입니다.
(시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이끌기 위한 것인데 예수님이 푸른 초장을 당신의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일구어 놓았습니다. 그것이 갈보리산 십자가 밑에 있는 주님의 푸른 초장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우리를 누이시는 곳은 바로 용서와 의의 목장인 것입니다. 그 피로써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믿음으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셔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용서와 의의 목장을 이루어 놓으셨으며, 주님은 우리의 죄를 없애시고 하나님과 화목 시켜서 화목과 사랑과 성령 충만의 목장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치료하시는 치료의 목장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계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임이러라)
우리의 목자는 우리를 생명수 샘, 성령의 충만함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목자는 양을 의로운 양, 거룩한 양, 은혜의 양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는 여러분과 나를 매일 같이 더 의롭게 만들어 주시고 더 거룩하게 만들어 주시고 더 은혜가 충만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5: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우리를 의인을 만들어서 은혜로서 충만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4. 우리의 목자는 우리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요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양을 위해 목자는 자기의 목숨을 버립니다.
(시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 우리의 짐을 한번만 진 것이 아닙니다. 마다 져주시는 것입니다.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잠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양을 위해목숨을 버리는 목자가 있으므로 목자가 아닌 삯군목자가 돌보는 다른 동물이 겪는 모든 고통을 당하지 않습니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사나운 짐승의 공격, 상처나 병들었을 때 돌보심 등은 목자가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를 믿는 사람은 일반인들과 똑같이 삶의 모든 시련과 과정을 지나지만 확연히 다른 것은 주께서 항상 목자로서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는 전능하신 목자, 사랑의 목자, 선하신 목자로서 양인 우리들을 책임지고 돌보아 주시는 목자이신 것입니다. 오직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항상 우리들의 목자이신 주 예수님을 섬기고 기다리고 믿고 순종하고 실천해 살아갈 때에 우리는 두려움이 없이 안연히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목자 없는 버림받은 들짐승이 아닙니다. 주야로 우리를 살피는 목자가 돌보는 우리에 있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 받은 귀한 양들인 우리들이 항상 목자 되신 주님과 함께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