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구임대주택 3,545호 대한 입주자 모집
강남·강북·마포·노원구 등 8개구 31개 단지, 26~40㎡형 공급
오는 11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진행해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한부모가족 등 최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구임대주택 3,545호에 대한 입주대기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강남·강북·마포·노원구 등 8개구 31개 단지 3,545호며, SH공사 관리물량 1,200호와 LH공사 관리물량 2,345호다. 공급주택 면적은 26~40㎡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법정 보호가구의 경우 보증금 148~325만3,000원이고 월 임대료는 3만4,900~7만67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 입주자 선정은 서울시 규칙에 의거 가구원 수, 가구주 연령, 서울시 거주기간, 가구원 형태, 기타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된다.
또한 입주대기자 최종 선정 후 실 입주 기간까지 7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수에 따라 월 4만3,000~6만6,000원의 주택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예비 입주대상자는 오는 23일 선정할 예정이며, 동호추첨은 다음달 26일, 계약체결은 5월 11~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주택정책과 김윤규 과장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과 공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주택바우처 지원정책을 병행·발전시킴으로써 선진형 종합 주거복지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복지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