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8-23
눈을 열어 보게하소서 / 성경 벌레
1,하늘의 군대
2,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려고
3,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1하늘의 군대
우리는 지난 시간에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기 위하여 많은 군대를 동원하여 도단을 포위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조금도 두려원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16절입니다.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합께한 자가 저와 함게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아랍 군대보다 더 많은 하늘의 군대를 영의 눈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를 볼 수 없었던 아침에 일찍 이러난 엘리사의 사환은 아람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어찔 할바를 알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그 사환의 눈을 열어서 하늘의 군대를 보게해 달라고 기도 했던 것입니다.
17절에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데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랬더니 당장 사환의 눈이 열렸읍니다.
17절 하반절 "하나님 여호와 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영의 눈으로 본다는 것은 없는 것을 꾸며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눈으로 본다는 것은 남들은 볼 수 없는 것인데 자기 혼자만 볼 수 있는 그런 것도 아닙니다.
하늘 군대의 불말과 불병거는 엘리사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사의 사환의 눈이 열리니 사환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영안의 눈을 열자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을 통해 영적인 세계를 바라 볼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이 열려서 하늘의 세계를 바라 볼 수 있을 때 자질구레한 세상의 염려를 벗어 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말씀 부여잡고 간절한 기도를 하는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오늘 엘리사가 그의 사환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사환의 눈을 열어서 하늘의 군대를 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럼 하늘의 군대는 누구입니까?
왕상22;19절이나 눅2;13절에 의하면 헬라어로 "군병" 혹은 " 전사"라고 표현했고 주님께서도 열두 영 더되는 천사를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하늘의 군대야말로 하나님게서 부리시는 하늘의 천군천사들인 것입니다.
지금 천군 천사들이 불병거와 불말을 타고 엘리사를 호위하고 있은 것입니다.
이 천사가 주의 사자 베드로가 옥에 같였을 옥문을 열고 밖으로 인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천사가 또 바울과 실라가 옥에서 찬송을 부를 때 착고를 풀로 옥문을 여고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천사가 오늘 이 시간에도 여려분들과 함께 하시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영의 눈이 감기어서 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늘 염려와 두려움과 근심에서 노여나지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눈을 떠야합니다.
육신의 눈이 아닌 영의 눈을 떠야합니다.
그래서 하늘의 군대를 볼 수 있어야합니다.
주 님께서 라오디아 교회를 향하여 꾸짖으실 때 게3;18절입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 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셨읍니다.
라오디아 교회는 게시록에 등장하는 교회들 중 가장 나중의 교회 입니다.
흔히들 종말의 교회라고들 합니다.
이 교회에 가장 필요했던 것은 안약 즉 영의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서 보게하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계3;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우리는 보아야합니다.
믿음의 세계를 볼 수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하시는 것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눈을 떠서 하늘의 군대를 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려고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8절에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원컨데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여기 18절에 어느 나라 사람인가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아람 나라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이 왕하6;8절에 시작을 할 때에 "때에"라는 말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 아람 나라는 무었이고 때란 또 너느 때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람 나라는 얼마 전에 문둥병이 걸려서 죽을 수 박에 없었던 나아만 장군이란 자가 와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으로 고침을 받고 돌아간 나라가 바로 아람 나라입니다.
그리고 때에란 때는 바로 나아만 장군이 고침을 받아서 건강한 신앙인으로 아람 나라로 돌아 갔을 때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아람 나라 왕인 벤하닷이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치고 또 엘리사를 잡기 윈하여 도단을 포위케 했던 것입니다.
왜 아람 왕이 그렇게 했을까요?
자기가 사랑하던 장군 나아만이 깨끝함을 입고 돌아왔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이 본문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나아만이 건강함을 입고 돌아 갈때 5;15-17절에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돌아 와서 온 천하에 이스라엘 외에는 신이 없는 줄 알았다고 고백을 했고 또 이스라엘의 흙을 노새 두바리분을 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는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 제를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만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나아만의 행적의 기록이 없으므로 많은 주석가들이 나아만이 고국에 돌아가서는 다시 옛날의 신을 섬겼을 것이라는 추측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그리 현명한 해석이 못됩니다.
분명 나아만은 아람 나라의 일등 공신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를 잡으러 아람 나라가 쳐들어 올 때에 나아만 장군을 대동하지 아니했습니다.
다른 사람 다 몰라도 반듯이 참전 했어야하는 사람은 나아만 입니다.
그 누구 보다도 이스라엘을 잘 알고 엘리사를 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체 나아만의 이야기가 없습니다.
이제 잠시 머리를 식히시길 바랍니다.
아람 왕은 자기가 사랑하던 장군이 병고치고 돌아 왔을 때 누구보다 기뻤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나아만이 섬기는 신이 바뀌었습니다.
전에 섬기던 신이 아닌 이스라엘의 신을 섬겼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만류를 할 때엔 이스라엘의 신의 능력을 자랑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엘리사도 함께 말하곤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람 왕 벤하닷은 이스라엘을 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신이 참 신이 아니라 자기 나라가 섬기고 있는 신이 참 신임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일은 엘리사를 잡아 오기만 하면 증명이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야밤을 타서 엘리사가 있는 도단을 포위했는데 일은 엉뚱하게 버러지고 있습니다.
18절입니다 "...엘리사가 기도하여 가로되 원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하나님은 아람 나라 군대의 눈을 어둡게 만드셨습니다.
한 마디로 이젠 아람 군대는 엘리사의 손 안에 든 쥐와 같습니다.
하늘의 군대가 저들을 포위 했습니다.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고 무엇이든지 마음대로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저번에 나아만의 일로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었을 때에 엘리사는 왕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왕하5;8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옷을 찢었다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어 가로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그때에 나아만을 고쳐주셨던 것은 아람 나라로 하여금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게 하려함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람 나라 군대의 눈을 어둡게 만든 일도 결국엔 저들이 이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려함이었습니다.
나아만의 병 고침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나아만의 달라진 신앙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 무리들이 박살내는 것이 아닙니다.
불신의 세계가 완전히 묵사발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엘리사를 통하여 이 영광이 나타나길 바랄 뿐입니다.
엘리사를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만이 증거되길 바랄 뿐입니다.
3,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사환의 눈을 열어서 하늘의 군대를 보게했던 엘리사는 이 번에는 아람 군대의 눈을 열어 달라고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저들이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 우리들도 이런 기도를 해야합니다.
세상이 이제 눈을 떠서 하나님의 신비를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런데 21절에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의 왕이 하는 짓을 보십시요.
"이스라엘 왕이 저희를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지금 칠려고 데려온 것이 아닌데도....
이스라엘 왕은 칠 것인가를 두번이나 강조해서 묻고 있습니다.
이 이스라엘 왕은 저번엔 아람 나라왕이 나아만을 고쳐 달라고 서한을 보내어 왔을 때에는 옷을 찢으면서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하면서 믿음 없는 표시를 내더니 이 번에는 또 믿음 없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왕은 한 마디로 영의 눈이 감기웠으니 지금 하나님께서 이 역사 속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칠 것이면 이스라엘의 왕이 칼을 뽑을 필요도 없이 그 전에 쳤을 것입니다.
22절입니다.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물을 그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 주인에게로 돌려 보내소서"
잘 보십시요 .
칼과 활로 잡은 자라도 어찌 치리이까 라는 말은 이스라엘 왕에게 이는 지금 왕이 하고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고 계시는 일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23절에서 "왕이 위하여 식물을 많이 베풀고 저희가 먹고 마시매 놓아 보내니 저희가 주인에게로 돌아 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하나님의 일은 적을 쳐서 원수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으로 하여금 눈을 바로 떠서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을 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아람 나라 군사들의 감긴 눈을 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의 열린 눈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라시던 주님의 교훈을 실천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체험한 저들이 그 주인에게로 돌아가고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 세상이 영의 눈을 뜨기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를 하십니까?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을 하고 있습니까?(잠25;21; 출23;4,5)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더 쳐다보게 됩니다.
자기 사환이 눈을 열어 하늘의 군대를 바로 볼 수 있기를 원하는 만큼 적들의 눈도 열어서 하늘의 군대를 보기를 원하는 엘리사의 위대함을 보게합니다.
먼저 우리들이 믿음의 눈을 활작 떠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군대가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볼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내 가정이 영적인 눈을 뜰 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래서 나의 가정이 하나님의 군대를 볼 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교회 밖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이 우리들과 같이 눈을 열어 볼 수 있도록 엘리사처럼 기도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릴 수 있어야합니다.
영계는 어느 특정한 사람만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하늘의 군대는 엘리사만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눈을 뜰 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람 군대가 눈이 열리니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믿음의 눈을 크게 뜰 수 있어서 하늘의 군대를 똑똑히 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펴온 글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