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여아입니다.
2012년 8월에 목이 부어 갑상선 추적 검사를 하였으나
혈액검사상 이상이 없어 계속 6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하였고, (초음파상 5mm이하 혹이 발견됐으나 이상소견 없었습니다)
올해 9월 혈액검사중 항진증 증세가 있어 메티마졸 하루세번 각 1알씩 복용했으나 수치변동이 없어
2주간격으로 한알씩 추가하여 하루 총5알 먹었습니다.
그래도 수치변동이 없어,
안티로이드로 변경하여 하루 네알, 네번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검사 결과,
T3 195
FreeT4 1.77
Thyroglobulin Ag 95.26
Thyroglobulin Ab 10.55
Anti-TPO 5.00
TSH-R Ab 0.30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동안 변동이 없던 수치가 조정이 되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TSH-R Ab 수치가 처음 검사때부터
저 수치와(0.30)비슷하게 나와서
혹시, 일시적인 갑상선 항진증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메티마졸을 세알2주복용, 네알 2주 복용,다섯알 2주복용 총6주간 복용했으나 수치가 변동이 없었습니다. 일시적인 갑상선염은 항호르몬제를 먹어도
수치가 변동이 없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갑상선 동위원소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8월)
초음파 검사상 물혹이(0.6mm이하)발견 되었으나
별다른 이상점이 없다하였고,
갑상선 스캔 검사에서 냉결절(0.6mm이하)이 발견
됐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두 소견이 달라 담당 선생님께서 초음파선생님께 다시 문의하였으나,
다시 자료를 뒤져보아도 냉결절 (?) 이상결절(?) 의심되는 것은 없다고
하셨다합니다.
갑상선 스캔 담당 선생님은 만나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6개월 뒤에 다시 스캔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 하시는데 어느 검사를 더 신뢰
해야하나요?
그리고, 아이가 어린데 6개월만에 또 동위원소 검사는
방사능 피폭 등의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냥 초음파 검사만 하면 안될까요?
아이가 아직 어려 항진증에 결절까지 생겼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1. TSH-R Ab 수치가 발병 당시부터 계속 정상치인데
일시적인 갑상선 항진증일 가능성은 없는지요?
2. 스캔검사에서는 냉결절이 있다하고 초음파상으로는
물혹은 있지만 이상있어 보이는 것은 없다고
나오는데, 어느 검사를 더 신뢰해야 하나요?
3. 아이가 어린데 6개월전 동위원소 검사 후, 또다시
동위원소 검사를 하면 방사선 피폭 등의 나쁜 영향은
없는지요?
4. 동위원소검사를 다시하지 않고 초음파만 보며 결절을
추적검사하면 위험한가요?(가능하다면 스캔검사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