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1:1-13 /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그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의 이름이 언제나 없어질까 하며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의 중심에 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널리 선포하오며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하나같이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이르기를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하오며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아멘 아멘”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하나님도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단순합니다.
내 자식이 나를 무시하고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요구해 보십시오.
아무리 내가 낳은 자식이어도 얼마나 얄밉고 괘씸합니까?
마지못해 줄 수도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고 존중히 여기지 않고 마음을 아프게 하고 대충 적당히 섬기는데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는 자를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고 나를 경멸하는 자를 경멸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내 기도를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십자가에 날 부인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즉 가난한 사람들을 늘 돌보라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들은 그 심령이 가난해야 합니다.
욕심이 많고 교만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돌보지 않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져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깁니다.
돈이 많고 남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 때문입니다.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나도 어려운데 내가 부자도 아니라며 가난한 자를 외면하는 자들은 십자가의 은혜를 받지 못한 자들로 영원히 가난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도 그 사람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들으십니다.
죄를 고백할 때 그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병으로 고난을 받고 친한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고통을 받을 때 그 아픔을 위로해 주시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이 죽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즉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병을 고쳐주시고 15년을 더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지 대충 내 마음대로 예배하고 섬기며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둡니다.
지난 주말에 입주 박람회가 있었는데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가 토요일과 주일에 두 차례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추첨권이 세 개였는데 토요일에 하나도 안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에 문의할 것도 있어서 다시 갔는데 그날도 하나도 안 되는 겁니다.
저는 별로 그런 것을 기대를 안 합니다.
저는 실내가 시끄러워 밖에 나와 소파에 앉아있는데 현금 5만원 경품이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전까지 전혀 기도를 할 마음이 없었는데 마지막으로 현금 5만원이 남았다니 기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국수라도 사먹고 들어가게 해주세요.
그런데 사회자가 바로 우리 집 호수를 부르는 겁니다.
국수 값이 생긴 겁니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에서 한 번 더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하나 더 주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 경품인 1등 스타일러와 2등 청소기가 남았었거든요.
딸이 청소기를 갖고 싶어 해서 2등이 당첨 될 줄 알았는데 1등이 되었습니다.
저는 당첨이 된 것이 놀라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기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이 드리는 그 별 것도 아닌 기도까지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이 감격스러운 겁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널 이렇게 사랑해!
내 앞에서 온전히 살아야 돼!
끝까지 나와 함께 가자!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가장 복되고 즐거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