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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지구 아파트 1,126가구 2월말 분양 | ||||||||||||
분양가상한제 적용 34평형대 분양가 730만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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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영 hyun02@kimpo.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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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만평 김포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장기택지지구의 공동주택 분양이 2월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김포신도시에서는 우선 1차로 26만여평의 장기지구에 오는 2월 말 동시분양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동시분양에는 ▲남흥건설이 42평형 315가구, ▲반도건설이 38평형 284가구, 42평형 163가구 등 447가구, ▲제일건설이 34평형 364가구 등 총 1,126가구를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장기지구의 평당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25.7평이하 국민주택규모(32~34평형)는 720~730만원선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40평형대 이상 중대형평형은 동탄신도시 수준인 8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분양을 추진 중인 3개 건설사는 장기지구 사업지구 내에 모델하우스를 함께 오픈할 예정으로 금주 또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모델하우스 건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34평형 290세대를 공급하는 이지건설은 분양예정시기를 오는 3월 말경으로 잡고 내부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영(34평형 269세대)과 우미건설(39~45평형 408가구)이 각각 3월과 6월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26만여평에 이르는 장기택지지구에는 총4,983세대 15,198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며, 지구내에는 초등학교2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 1개를 비롯해 유치원등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장기지구 동시분양과 관련해 관내 부동산 업계는 “동시분양을 하게 되면 업체간 아파트 품질 및 가격 경쟁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좋은 아파트를 골라서 청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포신도시는 지난해 10월 개발면적이 156만평에서 358만평으로 확대되면서 서울과 일산을 아우르는 주거지로 급부상,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포신도시에는 2009년 말까지는 올림픽대로가 연장되는 고속화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며, 2011년에는 김포공항역과 김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총연장23km)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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