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2회 율곡문화제 (10/10) - 파주

[눈높이]

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기리는 "제22회 율곡문화제"가 10월 10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 등

율곡선생 유적지에서 열린다. 올해 문화제는 신종플루 여파로 예년의 3∼4일 일정이 하루로 단축됐다.

선생의 얼을 기리는 추향제 봉행행사가 오전 11시30분 자운서원 강인당에서 열리는 것으로 시작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추향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여한다.

유적지 주변에서는 율곡백일장, 신사임당 사생대회, 전국 율곡서예대전 등 문예행사가 열리고 특설

무대에서는 태권도 공연, 가을콘서트, 서원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 잔디광장에서는 봉산탈춤과 줄타기, 판굿 공연 등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율곡선생 유적지에는 자운서원과 율곡선생의 묘, 어머니 신사임당의 묘, 율곡선생의 신도비 등 많은

문화재가 몰려 있어 연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선현들의 삶을 되돌아 보며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2회 율곡문화제

시간	행사명
10:00	개막식 및 율곡선생유적지정비사업 준공 기념식 - 파주문화상 시상 - 율곡선생유적지정비사업 영상보고
	율곡 백일장, 신사임당 사생대회 (개회식 후 현장 접수)
10:40	율곡기념관 개관식 - 기념식수 및 테이프컷팅
11:30	율곡선생추향제
12:30	전통혼례(다문화가정 혼례 진행)
13:00	민속줄타기 공연
13:30	태권도 공연
14:00	봉산탈춤 공연
15:00	가을콘서트(국악과 재즈의 만남, Stone Jazz 초청공연)
16:30	판굿 공연(사물놀이, 버나, 비보이 공연 등)
17:00	서원음악회(파주윈드오케스트라, 파주시립합창단, 초청가수 등)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 전국율곡서예대전(10. 6 ~ 10. 11, 시민회관 전시장), 서각작품전시회(율곡선생유적지) 율곡고 예터밟기 문화재보호활동전시회
- 전통복장머리체험, 다례시연, 가훈써주기, 다식만들기, 염색체험, 민속놀이한마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