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는 자주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교육장에 방문하셨던 3기생 선배님께서 크림라떼를 추천하셨는데 저도 마셔봤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리스트레토 크림라떼 with 아몬드우유 입니다
거기에 망고 크림 크레이프케익도 같이 주문해봤어요
엄마하고 같이 갔는데 때마침 상담 가는날이라 점심도 먹을 겸해서 디저트 사주셨어요
근데 크림라떼 아몬드우유로 주문해봤더니 그저 그렇네요...
리스트레토보다 아몬드향이 너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나마 망고크림 크레이프케익은 맛있네요...
3기생 선배님께서는 크로크무슈를 추천하시던데 저는 개성이 있으니 케익으로 주문해봤죠...
카페베네나 스타벅스, 투썸, 설빙, 탐앤탐스 등 여러카페의 디저트는 몇 번 먹어봤지만 할리스 디저트도 괜찮네요...
에스프레소의 종류도 있는데 설명해 드리자면
리스트레토는 15~20ml정도 되고 짧게 추출해서 연하답니다
주의할 점은 리스트레토는 반드시 수동버튼 누르고 15~20ml정도 되면 꼭 수동버튼으로 멈춰주세요!!
리스트레토 내릴 때 가장 쉽게 맞추는 법은 글라스 샷으로 이용하면 쉽겠죠?!
얼마 전에 3기생 선배님께 아이스 리스트레토 더블 아메리카노 주문들어 왔을 때 제가 글라스 샷으로 이용 했었답니다
에스프레소는 20~30ml정도 되고 가장 기본 적으로 내린 커피랍니다
룽고는 30~40ml정도 되고 길게 추출해서 진하답니다
도피오는 쉽게 말하자면 더블 또는 2샷이죠
벨 크리머(=스테인리스 샷-카페에서 주로 사용됨)로 대부분 1샷용 2개를 사용하지만 저희 교육장에서는 2샷 들어오면 도피오 전용샷으로 사용한답니다
저는 진한걸 좋아해서 항상 2샷을 마시는데 할머니께서는 진한걸 싫어하셔서 항상 연한걸 드신답니다
그러고보니 어제 제가 아는 2학년 후배인 류수민한테 제가 만든 룽고 아메리카노 줘봤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수민이는 진한 것 좋아하는데 이제 전 수민이의 취향을 알 것 같아요...
그 후배 전북 익산에서 왔는데 지난 3월달에 전학왔지만 아주 착하답니다
한편, 제가 어제 모니카한테 룽고아메리카노를 줘봤는데 제가 말로는 안 쓰다고 하더니만 마셔보니 모니카가 쓰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모니카의 취향은 연한걸 좋아하나봐요...
전에 제가 집에서 내린 연한 아메리카노를 모니카한테 줘봤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오리엔테이션하고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몇 번 커피 드시러 오신 분 아마 거기 센터 원장님이시더라고요...
교육장에 들어 오실 때마다 따뜻하고 진한 아메리카노를 드시는데 이제 원장님의 취향은 진한것(=2샷 or. 더블)을 드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커피 좋아하지만 아몬드우유 크림라떼는 그저그렇네요...
담번엔 카라멜 크림라떼로 주문 해봐야겠어요...
확실히 할리스가 조금 비싸네요...
더 비싼건 폴 바셋인데 스타벅스보다 비싸요!!
아직 안가봤지만 언젠가 가볼려고요...
그나저나 코피난 것은 어제 새벽에 응급실 다녀왔지만 원인이 혈관 터졌더라고요...
그나마 지졌긴 했지만 아프네요...
연고 바르고 약 복용하면 괜찮아질거예요
안 갔으면 또 계속 코피 날텐데 빨리 가길 잘했죠...
건강관리 우리모두 다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