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도 손질해서 2마리 넣고
푸짐하게 만들었더니 비주얼도 좋죠?
밥이랑 쓰윽~비벼 먹어도 좋고
메인 요리로 즐기셔도 좋아요.
<재료>
오징어 2마리,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10알,
당근 소량(선택), 고춧가루 3T,
설탕 3T, 간장 4T, 고추장 1T(수북하게),
식용유, 참기름, 통깨, 후추.
대파 한 뿌리는 취향껏 썰어주시고,
당근 빠지면 섭섭해서 조금 준비했어요.
류수영 오징어볶음에는 당근은 없으니
취향껏 선택하셔도 됩니다.
청양고추 3개 쫑쫑 썰어 준비해요.
양파도 한개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오징어는 깔끔하게 손질하고 다리에 빨판도 모두 제거해주세요.
류수영 씨는 몸통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었지만
저는 껍질째 동그랗게 썰어 준비했어요.
다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센 불로 달군 웍에 식용유를 4바퀴 둘러주세요.
먼저 대파, 마늘, 고추 순으로 볶아줄 건데요.
한꺼번에 넣게 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하나씩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류수영 오징어볶음에서는 마늘 10알을 편으로 썰어 사용해요.
저는 다진 마늘 2T로 대체했어요.
마지막으로 청양고추까지 넣어 볶아주세요.
다음 약불로 줄여 고춧가루 3T를 넣고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줘요.
그리고 설탕 3T를 넣어 살짝 볶고,
간장 4T(밥숟가락)를 넣어주는데요.
계량스푼으로 3T 넣어주었어요.
불을 강불로 키우고 간장을 보글보글 끓여줘요.
그다음 고추장 수북하게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중불로 줄여주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그 다음으로 오징어를 넣고 살짝 볶아 섞어준 뒤
뚜껑을 닫고 2분간 익혀줍니다.
2분 뒤 열어보면 물이 좀 생겨있어요.
저는 후춧가루를 조금 추가했어요.
센 불로 올려 국물이 졸아들도록
자작하게 볶아 물기를 날려주세요.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류수영 오징어볶음과 양념 만들기 완성입니다.
국물없이 자작하게 볶아져 나온
편스토랑 류수영 오징어볶음 레시피였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