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양념맛이 그리워 담근
고들빼기김치인데요
배추뿌리와 꼬갱이 넣고
손 놀이 양념놀이 했습니다
꼬들빼기~ 미리샄혀놓음
배추뿌리
꼬갱이 삐들 ~약건조
양념은요
통고추 고춧가루 찹쌀된죽 멸치,꽁치젓국
마늘 파채
새우 ,멸치가루
조청
통깨
양파즙 사과즙
11일 짠맛 덜하게 소금 풀어 비닐 밀봉 쓴 물 빼기 합니다
아침 보니 약간 쓴맛만 남고 잘 삮았네요
굿입니다
수없이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
생채로 씻었는데도 10번 씻었더니
만족~~
오전에 씻어 물기 빼는 동안
수분기 없는 배추뿌리와 꼬갱이는 젓국간으로 절임해두고
가루류 양념도 병째 꺼내놓고
마구 비비고 흔들고 씻었더니
엉키고 설키고 하여 그 상태로는 무칠 수가 없어서 가지런히
기본재료를 다 넣고 무침하렵니다
가지런히 했던 것이 양념 버무리고
나머지 재료도 넣습니다
아직 맛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그럴싸합지요ㅋ
버물 하며 조청도 넣고요
간을 보니 역시나 싱겁따아~~
소금으로 추가 간을 맞춥니다
이렇게 간맞춤과 색내기해 놓고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접시놀이 하며 유혹에 넘어가
밥 먹었답니다
저가 담금 했으니 당연 제 입맛엔 맛있다고 하겠지요 ~~~
고들빼기와 배추뿌리의 알싸한 맛과 매콤한 향의 꼬갱이가 맛을 더해줍니다
간이 어우러졌기에 김치통 담아 숙성하면
찬 겨울 ~ 내년여름까지 거뜬하겠지요
고들빼기 김치 끝~~
준비한 양념은 딱 맞게 덜어놔서
ㅈ우가 손댈것없이
수월하게 버물했으며
소금만 추가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