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2015 대세남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만큼 황치열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10월 한 달동안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황치열은 대중에게 성큼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바로 지난 금요일(10/23)에 방송된 세바퀴에 출연한 황치열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쏟아내어 큰 관심을 모았다.
다음 날(10/24, 토)에는 김광석 노래 다시 부르기 콘테스트 축하공연 무대에 섰다. 평소 중년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거나 여심스나이퍼라는 별명을 듣곤 했지만 이날 공연에서 학생팬들과 남성팬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만큼 황치열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불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황치열의 인기가 날로 치솟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의 공식팬카페(이하 공카) TEN2의 팬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황치열을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명언이다. 황치열을 한 번 보고나면 금세 빠져들어 그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든다. 그 이유가 뭘까? 팬들마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매력은 반전매력일 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과연 반전매력을 능가하는 황치열의 매력은 무엇일까? 세바퀴와 대구 공연, 퇴근길에서 했던 황치열의 말!말!말!을 통해 확인해 보자.
"소중한 만남을 가졌었죠."
세바퀴에서 황치열이 재미난 에피소드를 많이 쏟아냈다. 그중 실연의 아픔으로 2년간 웃지도 않던 한 여인이 황치열의 고스톱 치는 장면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의 고스톱 추임새가 너무 재밌어서 박수까지 치며 좋아했던 그 여인. MC김구라씨가 그 여인과는 어떻게 되었냐는 질문에 황치열이 무심코 던진 대답이 두둥! 사람의 마음을 붙들고 흔들어댄다.
"소중한 만남을 가졌었죠."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지 않을까? 이별에 따르는 아픔 때문에 과거의 경험이 즐겁지만은 않다. 어떤 이유로 헤어졌든 이별엔 후회가 따르기 마련이다. 미움이나 원망도 따르기 마련이다. 과거에 교제했던 상대를 떠올리다 보면 고마움보다는 서운함이 앞서고, 애틋함보다는 짜증이 먼저 떠오른다. "그 뒤로 사귀게 되었어요."라고 말하는 게 대부분 사람들의 응답이다. 그런데 황치열은 "소중한" 만남이었다고 대답했다. 김구라씨 표현대로라면 '희한한' 그 분과 황치열은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무엇 때문에 이별을 했는지 모르지만 지나간 사랑도, 스쳐 지나간 인연도 황치열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부모님과의 짧은 식사 후, 팬들 곁으로 돌아온 황치열
황치열은 토요일(10/24) 대구에서 열린 김광석 노래 다시 부르기 콘테스트 공연 이후 그의 공카인 TEN2 팬들과 길게 회포를 풀었다. 정글의법칙 사모아편을 촬영하기 위해 그는 7일 동안 한국에 없었고, 팬들은 7일을 마치 7년처럼 느끼며 목이 빠져라 그를 기다렸다. 정글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너무나 궁금했지만 돌아온 그에게서 아무 얘기도 들을 수 없었고 어떤 인사말도 듣지 못했던 팬들은 그에게 목말라 있었다. 팬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 그의 모습에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날의 퇴근길은 흡사 짧은 팬미팅처럼 느껴질 정도로 팬들의 서운함과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갈해주는 만남이었다. 그 현장에 있던 팬들이 전해준 이야기를 통해 인간 황치열을 만나보자.
"반지하에 살 때 하루에 17시간 동안 피아노만 쳤어요."
가수가 되겠다고 무조건 상경했던 황치열. 모든 걸 독학해야만 했던 그의 빈궁한 삶. 아무 것도 없던 시절 그가 유일하게 가진 건 성실함뿐이었다.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목이 빨리 쉬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10시간씩 노래 연습을 해야 했다. 발성은 책으로 배웠고, 피아노 코드 반주법을 배우려 했지만 책 살 돈이 없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사진으로 찍어와 집에서 다시 베끼는 수고를 해야만 했다. 피아노가 늘지 않을 때는 부셔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치밀어 오르는 답답함과 절망을 이기는 힘은 그저 희망을 붙들고 노력하는 것뿐이었다. 결국 시간은 노력하는 자를 배신하지 않았다.
"이제야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저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날 대구 공연에서 했던 황치열의 짧은 멘트다. 이 말엔 많은 속뜻이 담겨있다. 가수가 되고 인기가 많아지면 소위 '연예인병'이나 '스타병'에 걸린다고 한다. 그건 자기 자신이 스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본인은 빛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황치열은 스타병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왜 자신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지 않는 걸까? 그가 바로 뒤이어 했던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지 않으셨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고..."
황치열은 그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말을 속뜻까지 다시 풀어보면 이렇다.
"10년동안 한 길만 묵묵히 달려왔습니다. 저는 이제야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저는 제가 다른 사람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제가 잘해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제게 좋은 기회가 찾아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방송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감사할 줄 알고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그의 겸손함은 다음의 말에서도 한층 빛을 발한다.
"저는 직업이 노래하는 가수일 뿐이지, 직업을 빼면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황치열은 자신이 그냥 노래하는 사람일 뿐 연예인이라고 생각지 않는단다. 사람들더러 자신을 우러러 보지 말라는 뜻이다. 더 특별한 사람처럼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단지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행동을 조심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에서 그의 인간됨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남들보다 더 특별해지고 싶고 더 잘난 대우를 받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다. 그런데 그런 유혹을 물리치고, 어쩌면 처음부터 그런 생각일랑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그렇게 팬들 곁에서 똑같이 평범한 사람으로 머무르고 싶은 것이다. 나를 낮출 때 높아지는 인생의 비밀. 그는 알고 이런 말을 하는 걸까?
그래서 그랬나보다. 그는 어느 때부턴가 애교가 늘고 있다. 원래는 경상도 상남자라서 애교를 잘 못 부린다고 한다. 그런데 노래 중간에 애교도 부리고 살랑살랑 춤도 춘다. 심지어 슬픈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하트를 날려주고 객석으로 내려가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안아주기도 한다. 그를 잘 모르는 대중들이 볼 때는 노래 부르다 장난치는가 하고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는 행동이다. 그러나 황치열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면 이해할 것이다. 노래 중간 잠깐의 일탈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의 선물이다. 비록 노래의 흐름을 조금 비껴갈지라도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황치열의 마음이 조금 더 앞서기 때문이라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
"절대 남에게 '구해서 오세요!'라고 시키지 않아요."
황치열의 공카 TEN2에서 자원하는 사람들만 돈을 모아 황치열에게 의상을 선물하기로 했었고 그에게 어울리는 패션까지 팬들이 추천을 했다. 이 일에 대해서 황치열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의상 서폿 해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제가 일일이 가서 다 사가지고 와요. 절대 남에게 구해서 오세요!라고 시키지 않아요."
그는 알고 있다. 그를 후원하는 팬들의 주머니돈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냥 돈이 아니라 팬들이 열심히 일해서 받은 땀과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서폿임을 알고 있다. 그는 편히 앉아서 그 사랑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가 친히 기쁘게 발로 뛰며 팬들의 마음 하나 하나를 생각하며 옷을 직접 고르고 산다. 황치열은 이런 사람이다.
여리효과
그렇다. 팬들은 그를 알아봤다. 단지 노래 잘 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그를 좋아하기 시작한 게 아니었다. 그저 잘 생겼고 간지나기 때문에 그의 팬이 되기로 결심(!!)한 게 아니었다. 그의 노래를 듣다가 저절로 눈물을 흘리는 이유도, 노래를 듣다가 힐링을 경험하는 이유도 팬들은 알고 있다. 그가 살아온 세월에 묻어있는 고난과 성실함,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팬들의 오감을 자극한 것이다. 그래서 세상을 더 살아본 이들이 그를 먼저 알고 좋아한 것이다. 이제는 인기있는 방송에 출연하면서 젊고 어린 친구들도 황치열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인간 황치열을 어린 친구들이 다 알아챌 순 없겠지만 그들도 팬이 되고 나면 그에게 선한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여리효과라고 부른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그는 현재 높이 높이 비상하고 있으나 실상 그는 아직도 바닥에 있다. 그의 사람됨이 지금처럼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있는 한 그는 결코 추락하지 않는다. 한번도 그의 겸손은 날개치며 높이 오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좋은글 잘 읽었어요~ 무한 감동입니다 역시 금성여자님 글은 최고👍 감사합니다~^^♡
에고...왕뒷북 답글이어요;;; 그냥 필받아서 막 써내려간 글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이 모든 것은 최고의 가수 여리님 덕분이죠. 여리님께 모든 공을 돌립니다^^
역쉬 금성여자님 글~~실망시키지않는 ..아니 정말 그 이상인 글 보고 갑니다^^
떡꿍님~ 오랜만이에요^^ 왕뒷북 답글이어서 죄송합니다^^
에구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다음엔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걱정이네요 ㅋ 아무튼 읽고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금성여자 저 늘 여 있었는데 댓이 좀 게을렀어요 ㅎㅎ
정말구구절절다~가슴에와닫는말이네요~~정말멋져요~~😄
가슴에 와 닿으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가수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가수님 닮아 멋지게 살아봐요~~ㅎㅎ
금성여자님 팬 될꺼같아요~최고최고~~^^b
에고 민망해라 ㅎㅎㅎ 제 글이 맘에 드셨다면 아마 우리 가수님이 최고여서 그럴 거예요^^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시~최고~엄지척~^^♡
공감가고 가슴에 와닿는글 감사합니다~^^
가수님 다음으로 팬들 많이 생길것 같네요~^^
앞으로도 글 자주 올려주실거쥬~^^
예전에 저한테 날카로운 분석 부탁하셔서 슬픈언약식 분석글 쓰다가 어찌어찌 여기까지 왔네요 ^^;; 그때 안 했어야 되는데..ㅠㅠ ㅎㅎ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쓸 수 있을지 항상 자신은 없어요^^;;; 제 글은 여리님한테 달린 거니깐요 ㅋㅋ
오늘 금성여자님의 후기글 벌써 두번이나 읽었습니다.댓글도 모두 두번이요
우리 4살 손자의 표현처럼 여리님 일등

입니다.나를
두고
가시는님도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님의글에 
를 보냅니다.
금성여자님도 일등
너무 늦게 답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두번씩이나 정독하시다니ㅠㅠ 여리님 일등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저는...ㅎㅎㅎ 상록수님 어딜 가시려고 했나봐요? 텐투를 두고 여리님 두고 어디 가시고 그러시면 안 됩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오신 걸루 알고~~ 저도 감사드립니다^^ ♥
처음카페에 가입했을때 여리님을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글귀를 보고 설마그럴까? 그냥 누구나 하는말이겠지? 이랬더랬습니다. 팬심이 싹틀때쯤이어서....그러나 공연을 여러번 본 지금은 그말이 진리여요
그렇죠? 여리님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보게 되면 보고 또 보게 되더라구요. 오늘 올라온 어느 기자님 기사처럼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을 지니셨죠. 여담인데...카페에서 이 말을 언급한 사람은.. 알아보니 '윽양만들어도'님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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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연이님 댓글 읽으니 슈루송이 생각나네요. 눈이 가요 눈이 가 치열이에게 눈이 가요.ㅎㅎ 한번 눈길이 머물면 거두기가 참으로 힘든 매력을 가진 가수님이죠. 우리... 같은 맘을 품은 사람들이라 텐투님들에게 더 정이 가요^^
옴마나?전문기자가 쓴글을옮겨온게 아니었나요?넘진솔하신글에?감동쓰나미가 몰려옴니다 캄사해여
제가 텐투에서 기자놀이한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진솔하신 여리님 덕분이에요. 저는 산토끼님 말처럼 그냥 반사경일 뿐이지요^^ 저와 함께 같은 마음으로 느껴주셔서 저도 캄사해여 ^^
글을 읽는데 코가 먹먹하고 가슴이 짠하네요. 금성여자님 전에도 누군가 하신 말씀인데 님이 쓴 글 모아서 가수님한테 드리면 최고의 선물이 될 듯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글
저도 글 쓰면서 그랬고, 글 다 쓰고 나서도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해서 눈물이 났네요ㅠㅠ 이 글은 가수님에겐 엄청 부담스런 글인데... 제 글 모아 드리면 과연 선물이 될지 모르겠네요 ^^;;; 아무튼 늘 이렇게 칭찬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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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현장에 계셨다니 왕 부럽습니다. 영상으로만 봐도 이렇게 감동이 큰데 제가 받은 감동보다 백배는 더 컸겠어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가수님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금성여자님! 멋져요...
읽고 또읽고...맴이 울컥해졌어요...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쓰면서..쓰고 나서 울컥했답니다ㅠ 왜 울컥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여리님이 앞으로도 쭉 그냥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입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마인드의 가수님 팬이라는게 넘 행복합니당~
멋진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퇴근길 영상에서 봤듯이 황치열의 팬이라는 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지만.... 우리가 그의 팬이라는 게 부끄럽기는 커녕 언제나 자랑스럽고 행복하기만 하지요^^ 멋진 가수 멋진 팬으로 함께 가요 우리^^ ♥
금성여자님 멋쪄요~^^
글로사람을 감동시킬수있다는게
정말 하나님이주신 큰 축복인거같아요
앞으로도 좋은글부탁해요~^^
멋진 칭찬 감사해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제가 받은 축복이면 잘 갈고 닦아서 활용을 잘 해야할 텐데... 걱정이네요 ㅎㅎㅎ 좋은 글은 여리님한테 달린 것이니 여리님에게 부탁을..ㅎㅎㅋㅋ
너무 좋은 글이네요. 글을 꼭꼭 씹듯이 읽었습니다.
아름다운 팬심이에요.
글을 꼭꼭 씹듯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 여리님이 아름다운 사람인지라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거같아요^^ 아름다운 가수에 아름다운 팬으로 같이 가면 좋겠어요^^
멋집니다! 이렇게 감동적인 글이라니! 대단하십니다!
가슴에 와 닿는 말들입니다!
그냥 읽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칭찬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 가수님이 감동을 주시니 가만히 있질 못하겠네요. 글이라도 써서 감동에 보답을 해야겠단 생각 뿐이었어요^^;;;
금성여자는 이리 글도 잘 쓰나요^^이전에도 이후에도 여리님같은 연예인은 없을거라고 짝지에게 말합니다..황치열을 왜그리 좋아하냐고 물으면 그의 인생을 좋아한다고 전 말한답니다^♡^
와~~ 저랑 비슷하시네요. 누가 저에게도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갑자기 말문이 막힐 때가 많아요. 이유가 많은 것같기도 하고 그냥 이유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한 가지는 확실한 거 같아요. 그의 인생과 그의 사람됨을 좋아하는 거요^^ 정말 이런 연예인은 이전에 본 적이 없어요. 아마 이후에도 없겠죠? 정말 볼수록 신기한 사람입니다!
넘 감동적인글입니다..읽고 또 읽고 넘 공감 합니다.. ^^
행복가득님 닉넴에서 벌써 감이 오네요^^ 여리님 때문에 행복가득하신 거 맞죠?ㅋㅋ 읽고 또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 공감해주셔서 또 감사드려요~ 여리님 자체가 우리에게 감동입니다^^
@금성여자 네~ 맞습니다..
여리님으로 인해~행복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리님은 저에게 "축복"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리님께 많은것을 배우고
많은것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말로는 글로는 표현할수는 없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행복가득 표현하고 싶은데 다 못할 때 답답하죠^^;;; 여리님에게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표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운대로 살아가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도 요즘 정신 차리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같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요^^
@금성여자 네~^-^ 행복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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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리님이 최근에 보여주신 매력을 그냥 스쳐보내기에는 너무 아깝더라구요. 글로.. 도장찍듯이 딱 새겨놓으면 매력이 더 돋보이고 더 명확해지더라구요^^ 볼수록 멋진 여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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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도라에몽님도 음악가시군요~~ 어렸을 때는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보니 반항감도 생기고 예술가들이 거쳐야할 지독한 고통도 감당하기 어렵죠 ㅠㅠ 그래도 트로피를 받을 만큼 실력이 좋으셨나봐요~
님의 어느 댓글에서 강의하신다고 본 거 같은데...지금은 피아니스트보다는 가르치는일로 전향하셨나봐요~
어떤 일이든 소중하죠. 그때의 선택은 그 당시에는 최선이었을 거예요. 너무 힘들어서 참지 못하고 뛰어내린 것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 훨~ 나아요^^ 지금의 삶도 즐기세요~ 하루하루가 소중하니깐요♥
@도라에몽 삶을 얘기해 주셔서 저도 고마워요^^
시련은 정말 이것을 원하는지 아닌지 가늠하는 척도래요~ 저도 시련이 있을 때마다 포기하고 다른 것을 바라볼 때가 많았어요. 나이 들어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캐봤더니 이미 늦었더라구요ㅠ 그래서 1,2,3 순위를 정해 보고 1순위는 취미로 하고 2,3순위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그나마 현실 가능한 것을 택한거죠;; 그래도 겁나요. 어려우면 늘 피하기만 하던 나였는데ㅠ
님도 좀더 속을 들여다보고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찾아보세요.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아야죠^^ 짧은 인생인데...
글구 10년 뒤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지금이라도 해봄이 어떨까 싶어요ㅎ 힘내세요♥
@도라에몽 누구나 삶은 비슷해요^^ 열님 긍정마인드와 독한(^^) 끈기도 같이 배우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