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고모씨 변호사 사무실서 흉기로 살해된 내막

[정미화]

육체파 배우 송선미(42)의 남편 고모(45)씨가 변호사 사무실서 지인과 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
사건이 벌어진 곳은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회의실이었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쯤 이곳에서 고씨와 지인 조모(28)씨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 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할아버지가 장손에게만 재산을 상속한 데 반발해 가족들과 분쟁을 벌여왔다고 한다.

조씨는 원래 고씨와 소송을 벌이는 장손과 일본 유학 중 알게 된 사이로 장손 편에서 소송 관련 심부름 등을 해온 인물이었다. 하지만 장손 측으로부터 충분한 보수를 받지 못한 조씨는 고씨 측으로 돌아섰다.

조씨는 고씨에게 상속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송을 돕는 대가로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기로 했으나 고씨가 1000만원밖에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조씨는 다툼 끝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고씨에게 휘둘렀다. 고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현장에서 조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영화 미술감독 출신인 고씨는 3살 연하의 송선미씨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015년 낳은 딸 1명을 뒀다.
[토요신문 김현숙 기자]

토요신문 바로가기

www.i-toyo.com

[정미화]

육체파 배우 송선미(42)의 남편 고모(45)씨가 변호사 사무실서 지인과 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
사건이 벌어진 곳은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회의실이었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쯤 이곳에서 고씨와 지인 조모(28)씨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 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할아버지가 장손에게만 재산을 상속한 데 반발해 가족들과 분쟁을 벌여왔다고 한다.

[정미화]

조씨는 원래 고씨와 소송을 벌이는 장손과 일본 유학 중 알게 된 사이로 장손 편에서 소송 관련 심부름 등을 해온 인물이었다. 하지만 장손 측으로부터 충분한 보수를 받지 못한 조씨는 고씨 측으로 돌아섰다.

[정미화]

조씨는 고씨에게 상속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송을 돕는 대가로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기로 했으나 고씨가 1000만원밖에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조씨는 다툼 끝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고씨에게 휘둘렀다. 고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동분선]

흉기를 가지고 범무법인 회의실까지 들어가 살인을 치다니 넘 충격적이다. 앞으로는 범무법인들에서도 몸 또는 가방 검사하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자스민 서명옥]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십년만에 얻은 딸을
두고 어찌 눈감았을까요

결국 돈때문에
사람 목숨을 빼앗은 조씨

한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채 빼앗은 조씨에게
강력한 형을 주어야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호정]

이룬~~

[月花/홍현정(68)]

어느집이든 있을 수 있는
씁쓸한 현실
재산 상속 문제 없는
기업 없 듯
내가 젤
속편하다
참, 쓸쓸해 지는
소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