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승리의 시작.
백선엽이 태어났던 1920년..그해 4월에 봉오동전투..10월에 청산리전투..
그이후..일본은 만주지역에 대병력을 집중하여..몇년후 만주독립운동역사는 거의 전무했다.
백선엽은 찢어지게 가난하여..장학금혜택이 많은 사범대를 진학했으나..
도중 하차하여..군인의 길을 택했다.
어머니도 외할아버지가 구한말 군장성이셨기에
허락하셨다.
백선엽은 만주봉천군관학교로 진학하여 군사공부를하고..1943년 일본군장교로 부임했다가..
해방이되자..고향인 평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민족주의자 조만식선생을 보필했다.
김일성이가..민족주의자들을 탄압하여
조만식선생을 살해하자..
백선엽은..남한으로 피신하여..국군이 되었다.
배낭하나 매고 남한으로 피신해온지 5년만에
6.25가 터지고...
백선엽은 28살에 한국군1사단을 지휘하는 사단장이되어
임진강일대의 서부전선을 방어하게되었다.
전쟁발발 3일만에 서울이 함락당할정도로
인민군탱크앞에서는 아무것도 통하지를 않았다.
동부전선 중부전선 다 무너지고..
서부전선만 버텼으나..고립될듯하여
후일을 도모하기위해 후퇴를 했다.
낙동강방어선 다부동에서 최종 진지를 치고
대구에서 학도병들의 지원을 받아
사투를 벌였다..
미군들도..한국의 모든 지휘관들이 어리고 경험없고
겁쟁이라..믿을수없었는데...
백선엽장군만큼은 신뢰하게되었고
백장군덕분에 한국을 지켜줄 동기부여가 된것이다.
그리하여 인천상륙작전까지 연결되고...
연합군은 서울 수복후..평양까지 백선엽부대가 재일 먼저 당도하였다...
그러나...
중공은 조선족10만 팔기군을 인천상륙작전무렵부터
압록강에 야간이동하여..청천강까지 매복시켜두었다.
겨울이 다가오자...
유엔군과 한국군은...수류탄만 들고 인해전술로 달려드는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고
대전까지 밀렸다...
휴전이후...
남로당과 공비토벌전에 백선엽장군이 지휘했는데
국군이 민간인의 대민봉사등으로 민심을 얻어서
공비토벌작전에 성공했다.
이무렵..자신과 비슷한 코스로 일본군이되었던...구미출신의 박정희를
사형에 처하는 것을 특별구제해주어서...
훗날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큰 씨앗이 되었다.
친일파라는 프레임으로..역사의 진위를
인민재판하듯이 몰아버린 좌익공산세력들의
최근역사를...다시 살펴봐야할 것같다.
민주화가 발전하면서..조폭세력과 좌익공산세력들이
활개를 치면서..급기야 중국의 도움으로 부정선거까지하면서..국회와 사법부..행정부까지 장악하게된 현 시점을 생각해보면...
대륙공산세력과..해양자유진영간의 대립인 6.25전쟁은
오늘날에와서는...
디지털.IT전쟁으로 계속진행되어온 것이다...
다부동전투에서...전우들의 시체썩는 냄새가 얼마나 지독했는지..코피가 다 터져나올정도로 악취속에서
죽은 전우시체더미위에서 싸우고..죽으면 그 총을 이어받아 또 싸우던 학도병들...
그 학도병이된 아들들을 돕기위해
늙은 아버지 삼촌들은 지게에 식량과 무기들을 실고
지원하러가다가 적의 총탄에 숨져가면서 싸웠던..
그 치열한 상황들을..오늘의 우리들은 잊지말야야 할것이다..
이 글보다는..영화를 직접 꼭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도..눈시울이 뜨거워지며..정말..
마음속으로 많은 생각들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