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욥기 19:4) 아멘! 욥이 자기를 정죄하는 친구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욥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입니다. 물론 그의 말에 의하면 젊었을 때 죄를 지었다고 말을 합니다.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범한 죄들로 내가 벌을 받게 하시오며”(욥기 13:26절) 그러나 지금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그에게 친구들이 계속해서 정죄를 하는 가운데 욥이 하는 말이 오늘 말씀입니다. 욥은 자신은 온전하지만 혹 허물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 허물이 자기에게만 있냐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허물이 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죄를 범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같은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같은 일을 행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우리도 허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정죄하는 이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가 없다면 돌로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 누가 감히 다른 사람의 허물을 두고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누군가를 비방하고 정죄하는 것은 그에게 돌을 던지는 것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쉬이 다른 사람의 허물을 언급합니다. 그것이 비방이나 험담이기도 하고 또는 비판이나 지적질이기도 하고 또는 정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에 대해서 함부로 입에 담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비난이나 정죄는 아닐지라도 비방이나 험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려면 먼저 자기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눈에 있는 들보를 먼저 빼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는 기도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의 허물을 책망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죄에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디모데전서 5:22절)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면 나도 허물이 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허물을 고칠 줄 아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영혼을 긍휼히 여기면서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유하고 겸손한 자세로 그를 돌아볼 줄 아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