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院 特室(병원특실)에 있는 똑똑한 老人(노인)의 글🍀
지나온 人生(인생)을 돌아보니..
인생의 前半戰(전반전)은
學歷(학력), 職位(직위), 權力(권력),
財力(재력) 그런 것들이 높고 많으면 좋은 것 이었지~
하지만 인생의
後半戰(후반전)은 달랐다네.
전반전의 勝利(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은 몸은,
후반전에 血壓(혈압),
心臟(심장), 糖尿(당뇨) 등
成人病(성인병)에 시달리게 되어 나의 명줄을
醫師(의사)에게 求乞(구걸)해서 겨우 延長戰(연장전) 속에 살고 있다네~.
이제야 알겠더군~.
전반전에 높이 쌓았던 모든 것들을,
후반전, 연장전에선 누릴 수가 없다는 걸..
勝敗(승패)를 바로 가리는 運動 競技(운동경기)에도
中間(중간)에 쉬는 時間(시간)이 있거늘..
전반전에서 앞만 보고 精神(정신)없이 살았던 날들이
이제는 後悔(후회)하는
追憶(추억)으로 남았네,
나의 글을 읽는 그대들에게 전하노니~,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健康檢診(건강검진)을 받아 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바보스럽게
讓步(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한번 만들어 보게나~~~.
돈과 權力(권력)이 있다 해도..
驕慢(교만)하지 말고,
富裕(부유)하진 못해도 작은 것에 謙遜(겸손)히
滿足(만족)을 알며,
疲勞(피로)하지 않아도
休息(휴식) 할 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몸을 움직이고
運動(운동)하게나~.
사람의 價値(가치)는 무엇이 證明(증명)해 주는지 알고 있는가?
바로,
健康(건강)한 몸이라네~.
건강할 때 있는 돈은 資産(자산) 이라고 부르지만,
아픈 뒤 그대가 쥐고 있는 그 돈은
子息(자식)과 손주가 貪(탐)내고 蕩盡(탕진)하는
遺産(유산)일 뿐이다.
車(차)를 몰아줄 技士(기사)는 月給(월급)주면 얼마든지 구하고,
돈을 벌어줄 우리
事業場(사업장)의 職員(직원)은 월급만 많이 주면 늘 옆에 둘 수 있지만,
우리를 대신해서 아파줄 사람은 결코 없을 테니 건강을 잃지 말기를
내가 여기까지 와보니
많은 財産(재산)이 무슨
所用(소용)이 있을까?
많은 財物(재물)의 慾心(욕심)은 나를 그저 貪慾(탐욕)스러운 늙은이로 만들어 버렸다네.
내가 한때 자랑으로 알고 쌓았던 많은 것들..
돈, 권력, 직위,
不動産(부종산), 나쁜
記憶(기억)들이 이제는 그저 짐에 불과 할뿐..
그러니,
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후반전, 연장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직 인생이 끝나지 않았으니..
幸福(행복)한 老年(노년)을 위해 지금 부터라도
自身(자신)을 點檢(점검)하며 사시라...
전반전에서 빛나는 勝利(승리)를 거두었던 나는,
후반전, 연장전은
病魔(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病院(병원) 特室(특실)에 누워 있는 데도,
아무리 施設(시설)이 좋은 특실이라도 걸어서 親舊(친구)와 갈수 있는 허름한 農村(농촌) 敬老堂(경노당) 보다 몇 배나 못 하다는 事實(사실)을 알려 주겠네.
☺ 🌷 부부[夫婦]의 정🌷
참으로 영원할 것 같고
무한할 것 같은 착각 속에
어이없게도 지내고보면 찰나인 것을 모르고,
꽃길 같은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며 우리는 부부라는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얼마 전 병문안을 드려야할 곳이 있어
모 병원 남자 6인 입원실을 찾았다.
암 환자 병동이었는데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는
대부분이 환자의 아내였다.
옆의 여자 병실을 일부러
누구를 찾는 것처럼
찾아들어 눈여겨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 대부분이
할머니를 간호하는 할아버지가 아니면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이었다.
늙고 병들면 자식도 다 무용지물
곁에 있어줄 존재는 오로지
아내와 남편뿐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
한때는 잘 나가던 권력자나
대기업가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권력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지금
누구에게 위로받고 있겠는가,
종국에는 아내와 남편뿐일 것이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이들도
종국에는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뿐이다.
오늘저녁에는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했노라, 고생했노라,
희미한 조명아래
손을 가볍게 잡으며 더 늦기 전에
한번 해 볼 일이다.
혹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한 잔의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말이다.
그리하면 주마등같은
지난세월에 부부의 두 눈은
말없이 촉촉해질 것이다.⚘
2024년 3월02일 토요일
오늘의 성경말씀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