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주거, 24-3, “이번에는 반찬 만들어서 나눠요.“
1) 요리
삼겹살, 목살, 국수, 라면 등 지난 상반기 정병선 씨 주방에서 해드신 요리 목록이다.
“이번에는 반찬 만들어서 나눠요.”
“어디에요?”
“저기 서예선생님도 드리고 누님들도 드리고 해야지요.“
“좋은 생각이에요!”
“나눠 드실꺼면 지금까지 해드신거 말고 다른메뉴를 준비해야겠네요.”
“당뇨에 좋은거 만들면 좋겠어요. 서예 선생님 당뇨 있으니까.”
“좋습니다! 같이 메뉴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요.”
“예.”
2) 가구 교체
“선생님 장롱 바꿔야 해요.”
“그러니까요. 혹시 서예학원 선생님은 별 말씀 없으세요?”
“예 없어요.”
“그러면 정병선 씨 침대 구매하실 때 여쭤봤다던 그 분한테 여쭤 보면 어떨까요?”
“좋아요. 가서 장롱도 보고 해야죠.”
“맞아요 가서 직접 살펴보시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 서랍이 다빠져서 버렸어요.”
“한번 백영란 선생님하고 이야기 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직접 가보시게요.”
“예!”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김현승
하반기도 주거계획이 풍부합니다.
정병선 씨가 묻고 의논한 만큼 주거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살펴주세요. - 구자민
시설은 각 입주자의 집이지요.
여느 사람이 집에서 하는 일은 집에서 하게 도와야지요.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주거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길 바랍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