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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롱을 떠내려 보내지 말자"에 반대 다수, 방콕 대학 조사
방콕 대학(Bangkok University)이 태국의 전통 행사 중 하나인 러이끄라통(Loy Krathong) 축제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러이끄라통 축제에 ’등롱(กระทง)‘을 떠내려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의견이 과반수에 달했다.
러이끄라통 축제에서는 매년 대량의 등롱이 강으로 흘러가 회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전국 1213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는 “러이끄라통 축제에 등롱을 떠내려 보지내지 않고, 대신 강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겠다(งดลอยกระทง หรือ เก็บขยะในแม่น้ำ)”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3.9%가 '반대한다‘, 36.1%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반대'라고 응답한 사람 중 51.3%가 “러이끄라통 축제는 태국 전통행사이며, 계속해야만 한다(เป็นประเพณีของไทยที่ทำมาแต่เดิมควรอนุรักษ์ไว้)”, 7.1%가 “(러이끄라통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 태국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เอกลักษณ์ไทยที่ส่งเสริม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ที่ดีงาม)”, 3.3%가 “(강이나 연못에 등롱이 가득해도) 일 년에 한번 뿐이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งานลอยกระทง1ปีมีเพียงหนเดียว)”고 대답했다.
성인의 영어 능력, 태국은 ‘매우 낮다’, 한국은 ‘표준’으로 평가
스웨덴 교육 선도 EF 에듀케이션 퍼스트(EF Education First)가 성인의 영어 능력을 지수화한 2019년판 ‘EF EPI 영어 능력 지수(EF English Proficiency Index)’에서 태국은 100개국 중 74위로 ‘영어 능력이 매우 낮다’로 평가되었다.
지수는 2018년 EF 영어 시험을 응시한 230만명의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점수에 따라 영어 능력이 ‘매우 높다’ ‘높다’ ‘표준’ ‘낮다’ ‘매우 낮다’의 5가지로 분류했다.
1~14위 순위는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독일, 폴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크로아티아로 ‘영어 능력이 매우 높다’로 평가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필리핀(20위)과 말레이시아(26위)가 '높다‘로 평가되었다.
또한 홍콩(33위), 인도(34위), 한국(37위), 대만(38위), 중국(40위)는 ‘표준’, 베트남(52위), 일본(53위), 인도네시아(61위)는 ‘낮다’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태국(74위) 미얀마(86위), 캄보디아(94위)는 ‘매우 낮다’고 평가되었다.
태국 고속철도, 쑤완나품 공항~파타야 소요 시간은 50분, 돈무앙 공항~파타야는 80분
태국 최대의 재벌 CP 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 기업체와 태국 국철(SRT)은 방콕 북쪽 교외 돈무앙 공항(Don Muang Airport)~동부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동부 라영 우타파오 공항(U-Tapao Airport)의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총연장 220킬로)를 민관에서 개발하는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돈무앙 공항~우타파오 공항은 고속철도가 만들어지고 돈무앙 공항~쑤완나품 공항 사이는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t Rail Link)도 운행한다.
예상되는 운임 및 소요 시간 등은 다음과 같다.
■ 고속철도 (High Speed Rail)
운행 구간 : 돈무앙 공항~우타파오 공항 (총 9개역)
소요 시간 : 돈무앙 공항~우타파오 공항이 95분
요금 : 109~490바트
방콕 중심부 쑤쿰빗 지역 근처에 있는 막까싼 역이 메인역이 되며, 이곳에서 파타야역까지 소요 시간은 70분, 요금은 379바트, 쑤완나품 공항~파타야역 소요 시간은 50분에 요금은 330 바트이다.
돈무앙 공항~파타야 요금은 423바트, 소요시간은 80분 전후로 예상되고 있다.
■ 에어포트 레일 링크 시티 라인 (Airport Rail Link City Line)
운행 구간 : 돈무앙 공항~쑤완나품 공항 (총 10개역)
소요 시간 : 돈무앙 공항~쑤완나품 공항 45분
요금 : 17~97바트
운임은 막까깐역~쑤완나품 공항은 39바트, 막까싼역~돈무앙역은 69바트, 돈무앙 공항~쑤완나품 공항은 97바트이다.
CP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 기업체 연합 전략 파트너는 중국의 중국 철도. 중국 중신그룹(CITIC), 화윤 창업, 중국 중차, 태국 종합 건설 대기업 이탈리안타이(ITD)와 초깐창, 방콕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을 운영하고 있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 메트로, 일본의 해외 교통 도시개발 사업 지원기구(JOIN)와 국제 협력 은행(JBIC), 독일 지멘스, 한국 현대 그룹, 이탈리아 철도 회사 페로비에 델로 스타토(Ferrovie dello Stato S.p.A.)이다.
12세 소녀, 50세 남성과의 결혼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의 편지
12세 소녀가 50세 남성과의 결혼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원봉사 단체에 편지를 써서 결혼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난한 집에서 자란 북부 치앙라이 고산족 12세 소녀가 아버지의 빚과 가난으로 아버지 고용주인 50세 남성과 결혼하게 되었고, 여성은 결혼 생활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공부를 계속할 수 없게 되었다.
태국에서는 자유 의지로 결혼할 수 있는 것은 남녀 모두 20세 이상이지만, 부모 등의 동의가 있다면 17세에 결혼도 가능하다. 게다가 정당한 이유가 있어 법원으로부터 허가가 있으면 17세 미만이라도 결혼은 가능하다. 하지만 12세 소녀와 50세 남성과의 결혼은 혼인 수속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원지 않는 결혼을 한 12세 소녀에게 50세 남성과의 결혼 생활은 고통이고 공부도 계속하고 싶기 때문에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 싶어 자원봉사 단체에 도움을 요청 편지를 썼던 것이다.
그 후 자원봉사 단체 직원이 소녀의 가족과 50세 남성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1년 이상 계속되었던 결혼 생활에서 12세를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방콕 쑤쿰빗 24에 ‘머큐어'와 '이비스’ 개업
호텔 대기업 프랑스 아코르(AccorHotels)가 운영하는 호텔 2개 ‘머큐어 방콕 쓰쿰빗 24(Mercure Bangkok Sukhumvit 24)'와 '이비스 방콕 쑤쿰빗 24(ibis Bangkok Sukhumvit 24)‘가 12월 방콕 시내 쑤쿰빗 쏘이 24에서 개업한다.
‘머큐어 방콕 쑤쿰빗 24’는 객실수 201실로 수영장, 헬스클럽 등도 병설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6촌 수녀와 태국에서 재회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국을 공식 방문하는 11월 20~23일 기간 중 태국에서 활동 중인 그의 6촌 수녀인 아나 로사 시보리(Ana Rosa Sivori, 77) 씨와 재회한다.
이 2명의 할아버지는 형제간이었으며, 2명은 아르헨티나에서 가톨릭 대가족 안에서 함께 자랐다. 아나 로사 시보리 수녀는 현재 태국 우돈타니도에서 가톨릭 여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며, 선교 임무로 태국에 1966년부터 파견되어 태국 거주 50년을 넘어섰다.
두 사람의 교류는 2013년 프란체스코 취임 이후 가까워졌으며 아나 로사 수녀는 아르헨티나에 돌아갈 때에는 반드시 바티칸에 들렀다고 한다. 이번에는 교황 요청에 따라 태국 방문에 동행한다.
아나 로사 수녀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오는 것은 기쁜 일이다. 태국에 올 것이라고눈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황은 태국을 방문해 와치라롱꼰 국왕을 만나는 것 외에도 가톨릭 지도자와 학생과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동부 지역에서 범죄 일제 단속, 2440명을 체포하고 총과 수류탄 압수
촌부리, 라영 등 태국 동부 8개도를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2 관구는 촌부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6일에서 10일 사이에 관할 구역에서 범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마약, 도박, 상해 등의 혐의로 2440명을 체포한 것 외에 총기 174정, 수류탄 1개, 각성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벤츠 운전자가 구급차 앞길을 막고 중지를 세워 도발, 경찰이 추적 중
11월 9일 방콕 도내 도로를 달리는 구급차에게 앞길을 열어주지 않고 오히려 도발을 하는 벤츠 운전자의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비난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급차 내에서 촬영된 동영상에는 앞을 달리는 벤츠 차량이 길을 양보하려 하지 않은 것 외에 벤츠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고 구급차에 도발하는 모습도 찍혀 있었다.
경찰은 현재 동영상에 찍혀있는 벤츠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방콕 도청, ‘러이끄라통’으로 등롱 50만개 회수
방콕 도청은 11월 11일 태국 전통행사 ‘러이끄라통(Loy Krathong)’으로 짜오프라야강 등에 떠내려 보낸 등롱(กระทง) 502,024개를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수한 등롱의 약 96%가 나무 등의 천연 소재 제품이었으며, 나머지는 스티로폼 등이었다.
러이끌통은 태국 음력 12월 보름달 밤에 등록을 떠내려 보내며 1년 동안의 죄를 씻는 행사이다.
‘씨암스퀘어 원’에 있는 한식 음식점에서 화재, 부상자 없어
11월 11일 오후 7시경 방콕 도내 삐툼완 지역에 있는 쇼핑몰 ‘씨암스퀘어 원(Siam Square One)' 5층에 있는 한식 불고기 뷔페점 '홍대(Hongdae);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화재 발생했을 당시 영업시간 중이었고 식당 내에는 많은 손님들도 많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손님들이 빠르게 대피를 했고, 소방대도 빨리 도착해 진화를 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집에서 TV 시청 중 피탄, 14세 태국인 소녀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8일 밤 남부 나콘씨타마랏 도내 한 민가에 총알이 날아와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소녀(14)가 머리에 피탄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11일 살인 등의 혐의로 태국인 남성 5명을 지명수배하고, 이 중 피해자의 이웃 남성(27)을 포함 3명을 체포했다.
이웃 사람들은 조사에 대해 피해자의 아버지(39)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피해자 집을 향해 산탄총을 발포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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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쑤완나품 공항~파타야역 소요 시간은 50분에 요금은 330 바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