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9.
왕하13:1-13
이스라엘 왕 예후와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왕 요아스까지 이들의 업적과 행한 일이 기록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기록하였다.
그들의 죄는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한’ 것이었다.
죄의 뿌리가 얼마나 강한지 이스라엘과 유다로 분열된 첫 왕의 죄가 이스라엘의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로보암의 죄는 금송아지를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게 한 죄로 우상숭배를 일컫는다.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하나님을 대신하게 하여 하나님처럼 섬기게 했으나 그 자신은 어쩌면 하나님을 경배하는 방법이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잠29:18상)
자기 방식대로 믿는 것은 엄연한 우상숭배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점29:18하)
모든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다른 길은 없다.
주님!
내 안에도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뿌리 깊은 죄가 있을 것이오니 그 죄를 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으사 고개를 뻣뻣하게 세우는 교만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자기의 생각에 갇힌 우상숭배의 죄를 단호히 깨뜨리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정결한 믿음의 유산을 아들과 그 아들들에게 대대로 물려주는 어른 세대 되게 하소서.
무덥고 눅눅한 날씨를 탓하여 감정과 몸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떠나 여전히 나를 강한 손으로 붙드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므로 힘있게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