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작법자폐(作法自弊)
자기가 만든 법에 자기가 피해를 입는다. 라는 말로
진(秦)나라 상군(商君)은
효공의 신임아래 변법(變法)을 만들어 강압 정치를 펴
진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가혹한 법을 시행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원한을 샀습니다.
특히 태자가 법을 어기자 용서하지 않고 가혹하게 처벌을 하였는데
효공이 죽고 태자가 왕이 되자
어찌 되었겠습니까?
당연 깨구락지가 되었겠지요.
왕이 된 태자가 상군을 역모로 엮어 잡아오도록 하자
도망 가 여관에 묵으려고 했으나
상군의 법에 의하면 여행증이 없는 손님을 묵게 할 수 없다고 하자
“ 아! 내가 만든 법에 내가 죽게 생겼구나.”
라고 탄식을 하여 생겨난 고사라고 합니다.
여주시에서 5월6일부터 남한강 낚시를 금지 시킨다 합니다.
쓰레기를 버린다는 이유인데
쓰레기를 버리는 등산객들도 산을 못 오르도록 하는 법이
곧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요즘 염소 값이 폭등하고 있는데
이유는 개고기를 못 먹게 하지 나타나는 현상으로
언젠가 해수욕장에서 술을 못 마시게 하는 법을 만들었다고 하여
지키지 못 할 법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쓸데없는 법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먹는 것까지 법으로 일일이 규제를 한다면
결국 그 법을 만든 국회의원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제 개고기 좋아하는 국회의원들
숨어서 보신탕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농막에서 낚시금지를 아쉬워하며
상업은행 지점장 출신 김 이사가 마지막으로 잡아 온
월척 붕어 2마리로 찜을 하여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사는 것 뭐 별거 있나요?
이 재미로 사는 거지.
첫댓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