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우산을 파는 아들과
나막신을 파는 아들을 둔 탓에
비가와도 안와도 걱정이라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든 양면성으로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당연 물을 주어야 하는 블루베리 농사에는 좋지만
가족 모임으로
동해안 여행 계획이 있어 걱정되는데
우중 여행도 나름 정취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어제까지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에 이어
호박과 호랑이콩을 심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봄 작기 파종을 끝내고 서울 집에 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역시 일한 뒤의 휴식이 달콤합니다.
가족 여행 후 또다시 바빠질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에 영양제도 주어야 하고
병충해에 약한 고추, 케일 등 방제도 해 주어야 하고
상추도 판매해야 하고.
“ 너 그러나 밭사(밭에서 일하다 죽는다)한다.”
라고 누군가 걱정을 하던데
누구는 운동하러 돈 주고 헬스 크럽 다니는데
나는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이조로
농사가 탁월한 선택 이었다 생각합니다.
첫댓글 몸을 움직이니
건강해서좋을
것이고
보람과 성취감
건강한먹거리
일석삼조 아닌가요~~ㅋ
ㅎㅎ
그렇네요
일석삼조
고추 방제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요? 알고 싶네요!
고추는 탄저병 때문에 안 심는데
비 오기 잔 후 방제해야 합니다
아님 못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