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눈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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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단기 트레이딩 기회 활용
- 지난 3주간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법안 하원 통과,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연간 및 2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거치면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레벨이 적정 가치를 고려했을 때 약 10% ~ 20% 의 상승 여력을 갖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최근 3년간의 흐름을 돌이켜봤을 때 상당한 변화다. 2023~2024년까지는 적정가치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주가 하락을 전제해야 했고, 2025년 초에는 2년만에 적정가치 범위에 도달했다. 그리고 최근 한달 사이 IRA 폐지 등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소폭이나마 주가 상승 여력을 갖는 수준에 들어왔다.
- 이처럼 상승 여력이 생겼을 때는 작은 모멘텀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의 주가 급등 역시 GM발 희소식(GM의 한국 기업들에 대한 LFP 배터리 생산 요청)과 테슬라 주가 상승에 반응한 것이었는데, 해당 이슈만으로 상승했기보다는, 오랜만에 획득한 가격 매력에 기인한 주가 반응이었다고 판단한다.
- 따라서, 당분간은 주요 기업들의 주가 수준이 기준에 부합하는 범위에 들어와 있다면(LG에너지솔루션 시총 70조원 미만, 포스코퓨처엠 및 에코프로비엠 10조 미만), 특정 모멘텀 이을 단기 트레이딩 기회로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 단기 모멘텀을 활용하는 전략이므로,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원인 변수에 따라 트레이딩 대상을 달리해야 한다. 즉, 바스켓 매수 보다는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 월초 GM 판매량이 호조를 보인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을, 테슬라 주니퍼 인도대수가 호조를 보인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엘앤에프를 위주로 대응함이 적절하다. 삼성SDI는 유증에 따른 신주 상장일(6월13일) 이후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SDI의 2분기 전동공구 회복 시그널이 확인될 때는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 회복 기대감을 활용할 수 있다.
- 물론, 매우 짧은 구간의 트레이딩을 전제한 전략이므로, 잦은 매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지난주와 같은 급등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굳이 참전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한다.
▶️ Car : GM, 전동화 속도 조절
- Tesla 주가는 로보택시 사업 기대감으로 한 주간 +2.1% 상승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Lucid 주가는 실적 부진 지속 우려에 하락했고, Rivian 주가 역시 -7.0%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Nio -7.3%, Xpeng -3.5%, Li Auto -2.0%).
- GM은 전동화 설비 전환을 추진했던 뉴욕 공장에 1.2조원을 투자해 가솔린 엔진용 파워트레인을 생산할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Matrix Renewables와 1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 Toyota는 2027년 중반까지 미국 시장에 전기차 총 7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 Foxconn CEO는 EV 사업 확대를 위해 Mitsubishi Motors와의 기존 파트너십 외에, 두 번째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Xpeng CEO는 플라잉카 양산이 2026년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Cell : 국내 업체들 LFP 배터리 사업 확대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LFP 사업 확대 기대감으로 +7.1% 상승했고(삼성SDI +5.4%, LGES +6.7%, SK이노베이션 +10.4%), 코스피 대비 +3.0%p Out-perform했다.
-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중국 Sunwoda가 LG에너지솔루션의 분리막 기술 특허 2개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이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의 독일 내 판매 금지를 결정했다.
-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부진한 업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권에 한국판 IRA 제정, 공급망 독립,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3대 공약·11대 시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 삼성SDI는 GM과의 합작 공장에 LFP 배터리용 설비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국내 배터리 기업 그리너지는 한국 국방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 사업에 LTO(리튬티타네이트)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 일본 경제산업성은 배터리 재활용 의무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2028-2030년에 재활용 금속을 활용한 ESS를 시장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Material/Equipment : 포스코퓨처엠, LMR 양극재 기술 개발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10.9% 상승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LFP 및 LMR 양극재 사업 기대감에 상승했다(포스코퓨처엠 +16.5%, 에코프로비엠 +7.3%, 엘앤에프 +19.2%).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Beijing Easpring -2.9%, Guangzhou Tinci -2.1%, Yunnan Energy -2.4%).
- 2025년 5월 한국 NCM+NCA 양극재 수출액은 4.4억달러(YoY -18.9%, MoM +3.3%), 수출 중량은 1.8만톤(YoY -7.5%, MoM -1.3%), 수출 단가는 24.2달러/kg(YoY -12.4%, MoM +4.6%) 기록했다. 한편, 최근 3개월(2월-4월) 수출 중량은 전년 대비 각각 -13.6%, -2.1%, -16.0% 감소, 전월 대비해서는 각각 +16.4%, +9.3%, -1.9% 변동한 바 있다.
- 한국 외교부 차관보는 핵심광물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과 면담했다.
- 포스코퓨처엠은 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제이오는 해외 사업 확대 위해 미국 현지 법인 'JEIO AMERICA'를 설립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3.9%), 니켈(-1.2%), 코발트(+0.0%), 망간(-0.9%), 알루미늄(+0.7%), 구리(+1.1%), LiPF6(-0.7%)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9.2%), 니켈(-1.9%), 코발트(+27.7%), 망간(-4.1%), 알루미늄(-8.2%), 구리(+0.2%), LiPF6(-6.6%)다.
- 5월 5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75.4유로/MWh로 WoW +2.3% 상승했다. 5월 전력 가격 평균은 73.8유로/MWh로 MoM +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