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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차오룰루
7,8화는 사실 대도사건이 종결되면서 쓸만한 얘기가 없었기에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하던거니까 하는게 좋을 거 같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추리가 방향이나 이런건 좀 맞아도 자꾸 어긋나는게
굳이 변명을 하자면 아예 얘기도 없던, 등장하지도 않았던
인물들이 갑자기 나오기 때문에 추리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7화에 등장한 사진기사,
그의 약혼녀 신다혜
신다혜의 친구 김지희
모두 추리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인데 6화까진 전혀 모습도 나오지 않죠.
그래서 추리에 한계가 있었다는 거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론 한 화를 보고 다음화를 추리해야하나 싶기도 했구요.
무튼 변명은 여기까지 하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1. 이재한을 쏜 것은 안치수가 맞다.
8화에서 안치수계장이 창문을 보면서 예전 일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한 지금까지의 이재한을 습격한 사람이 누군가인가에 대한 추리는
모두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정말 너무 뻔해서 오히려 반전이였죠.
설마 김범주나 안치수는 아니겠지 했는데 떡하니 안치수로 나옵니다.
뭐 본인의 과거 회상이니까 정확할 듯 합니다.
총을 쏜건 안치수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재한을 선일정신병원에서 습격한 사람도
안치수인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안치수 아니겠냐고 하실 분들도 이해하지만
지금까지의 시그널을 봤을 땐
나오지 않은 장면은 확실하다고 말하지 않는게 맞다고 보였습니다.
2. 총을 쏜건 안치수지만, 습격은 안치수가 아니다?
이재한은 김윤정 유괴사건이 발생한 지 5일 후인
2000년 8월 3일에 당한 걸로 나옵니다.
확실히 8월3일에 죽었다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 날 습격을 받았기 때문에 그 날로 추정할 뿐입니다.
일단 2000년 8월3일의 상황을 좀 보겠습니다.
이재한은 유괴사건 5일 5시간이 지났을 때 브리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윤정이가 유괴당한 날은 2000년 7월 29일 13시 입니다.
그럼 이 때 시간은 5일 5시간 후이므로
8월3일 18시입니다.
이 때 김윤정 유괴사건의 정황과 지금까지의 수사진척을 브리핑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안치수가 들어오면서
윤정이 집에 또 협박편지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엔 서영공원으로 22시까지 돈 5천만원을 가져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때 다른 형사들은 서영공원으로 갑니다.
그리고 김범주가 나가고 마지막으로 안치수가 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상식적으로 전국민이 지켜보는 사건에서 2차 협박 편지가 왔는데
거기로 가는 것이 당연하죠.
그리고 경찰서에 이재한 혼자 남게 됩니다.
나중에 차수현이 들어오지만 이재한은
이번 사건이 끝난 후에 얘기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한 시간후인 8월3일 19시에 이재한은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
김윤정 유괴사건은 2000년 7월 29일 13시에 발생합니다.
그로부터 5일 6시간 후가 흐르고 이재한이 경찰서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나옵니다.
이재한이 나온 시간은 2000년 8월 3일 19시가 맞습니다.
그럼 좀 전에 나간 김범주, 안치수가 미리 대기타고 있다가 이재한 뒤를 밟아서
이재한을 선일정신병원에서 습격했다는 것인데..
그게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김범주는 일단 욕심이 많고 윗대가리들 똥꼬 빨기 바쁜 놈인데
전국민이 지켜보는 사건의 2차 협박편지가 왔는데
서영공원을 가지 않고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이재한의 뒤를 쫒았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안치수 역시 다른 경찰들 다 갔는데 협박편지가 왔다고 말한
본인이 서영공원이 아닌 몰래 이재한의 뒤를 캐고 다녔다는 것도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김범주가 자기가 갈테니 너는 이재한 맡으라고 할 장면도 어울리긴 합니다.
하지만 브리핑 때 모습을 보면 티격태격은 했어도 당장 죽이려고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2시 서영공원이면 그 전부터 그 주위에 잠복하고
겁나게 준비하느라 바뻐서 한명이 아쉬울 순간인데 19시부터 이재한의 뒤를
계속 쫒았다는 건 매우 납득이 안 갑니다.
이재한이 유괴사건을 조사하면서 보여준 지도 입니다.
지도엔 선일정신 병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 뒤엔 산이 있네요.
저 산에서 이재한이 총을 맞았겠죠, 안치수한테.
위 아래 다시보아도 근처에 서영공원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서영공원에서 22시에 돈을 건내줘야하는데
지도에도 안 보일 정도면 가까운 거리도 아니라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이상한건 또 있습니다.
박해영이 이재한과의 무전 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선일정신병원에 갔고
그 선일정신병원 맨홀에서 서형준의 백골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백골을 부검한 자료를 안치수가 내놓으라 한 다음에
김범주한테 찾아갔었습니다.
거기서 안치수는 이런 말을 합니다.
"저 그때 이재한 형사 생각이 맞았습니다.
서형준, 엄지손가락이 없었어요."
"매스로 잘렸다는 부검의의
소견이 있습니다"
안치수는 맨홀을 들여다보고 그 앞에서 서있던
이재한을 습격했으면서도
서형준의 시신이 바로 이재한이 쓰러진 곳에 있었다는 걸
왜 몰랐을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안치수가 계속 이재한의 뒤를 쫒았다면 이재한이 선일정신병원에서
맨홀을 들여다보는 장면도 못 봤을리가 없죠.
먼저 선일정신병원에 가서 대기타고 있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죠.
이재한이 그 날 무조건 선일정신병원으로 간다는 걸
알 수 있는 사람은 지금의 박해영밖에 없죠.
그리고 더욱더 이상한 것은 안치수의 옷입니다.
2000년 8월 3일 이재한이 습격을 당한 날 안치수가 입고 있는 옷입니다.
자세히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상씬에 나온 안치수의 모습입니다.
이 날 이재한한테 총을 쐈습니다.
옷이 전혀 다릅니다.
정말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니 2차협박편지가 왔다고 뛰어나간 사람이
뜬금없이 옷을 갈아입고 이재한의 뒤를 쫒았다는 건 정말 웃깁니다.
갑자기 옷을 왜 갈아 입나요 뜬금없이..
그리고 이재한이 습격당할 때 모습인데 정말 순식간이라
캡쳐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반팔인것을 알 수 있지만 팔쪽의 문양이 안보이고
그냥 검은색 무지티 느낌입니다.
뭐 이건 너무 순식간이라 추리의 증거가 되긴 어렵긴 합니다.
어쨌든 이재한은 저 습격으로 쓰러지고
그 후의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이재한은 뒤통수를 가격당해서 후두부 쪽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재한은 머리 외에도 복부쪽에 상처가 있습니다.
칼에 찔린건지, 총에 맞은건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뒤치기 후에 다른 공격도 받았다는 건 확실합니다.
후두부를 가격당한 후 누군가와 격투를 벌였고
그 격투중에 생긴 상처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선일정신병원 뒤쪽 야산으로 도망간 것입니다.
애초에 몽둥이로 뒤를 가격당한 상대를 거기서 해치운게 아니라
야산으로 도망가게 만들었으면 프로의 느낌은 아닌 듯 싶습니다.
습격을 한 사람도 이재한이 유도도 했었고 나름 세기 때문에
멀쩡하진 않을거라고 보고요.
하지만 안치수는 너무나 멀쩡했고 옷에 피한방울 묻어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입고 있던 옷마저 달랐습니다.
이재한은 똑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안치수가 산에서 내려오고 이재한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이재한의 표정입니다.
영상을 보면 얼굴을 보고 어이없다는 듯이 웃습니다.
자기를 선일정신병원에서 습격한 사람이고 어떠한 결투가 있었던 사람을
보는 표정으론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마무리를 한 것은 안치수가 맞지만
이재한을 습격한건 안치수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습격을 당한건 8월3일이지만
총을 맞은건 8월 3일 이후라는 것입니다.
1989년의 이재한이 1995년의 이재한이 되었을 때
2015년의 박해영은 고작 일주일밖에 안 지났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 7월27일에 박해영과 무전했을 때 습격당한 이재한이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끝난 29일 이후에 다시 무전을 하게 됩니다.
최소 현재 2015년에서 3일이 지난 후에 다시 무전이 된 것입니다.
2000년 8월3일 이재한도 뭐 하루이틀 정도는 지났다고 봐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그럼 옷이 바뀐 안치수도 이해가 됩니다.
8월3일 그 날이 아닌 다른 날이면 옷이 바뀌어도 이상할게 없기 때문이죠,
3. 그럼 습격을 한 사람은 누구인가?
단순 실루엣만 보았을 때는 안치수로 보이긴 합니다.
머리가 길고 검은색류의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누군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직은 제일 유력한건 안치수라는 정도일뿐이니까요.
안치수라면 옷도 그렇고 상황도 그렇고 미심쩍은게 많긴한데
아직까진 생각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후두부를 가격해서 쓰러트려 놓고 굳이 야산으로
도망을 가게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습격을 한 사람은 이재한을 놓쳤고
김범주한테 산으로 도망갔다고 연락을 했을 듯 합니다.
김범주는 안치수한테 다시 명령을 했을거 같고요.
안치수는 야산으로 도망친 이재한을 찾아내서 죽이고
이재한의 차를 그 산 근처에 댄 것입니다.
5,6화편에서 13번국도에서 이재한의 차가 발견됐다는 걸
알 수 있는 종이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살'로 마무리하기 위해 그런 느낌도 듭니다.
왜냐하면 김범주와 안치수의 대화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서형준 유골부검자료를 김범주한텐 가져다 주면서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저 그때 이재한 형사 생각이 맞았습니다.
서형준, 엄지손가락이 없었어요."
"하하하, 15년동안 방치된 백골사체야
훼손되는거 당연하지 이 사람아."
"매스로 잘렸다는 부검의의
소견이 있습니다"
"이새끼가 얻다대고 따박따박 말대꾸야!
이 사건 때문에 이재한 사건까지 까발라지면
니가 책임질거야!"
그리고선 이런 말을 합니다.
"아무래도 자살이 깔끔하겠지"
서형준 사건을 자살로 마무리하려는 말이지만
이재한의 얘기를 하면서 저런 말을 하는건 복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이재한 사건이 까발려진다해도 자살로 마무리 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산 근처에 차가 있었고 평소 깡패들에게 불법으로 자금을 받아온 것을
들켜서 불안한 마음에 자살을 선택했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재한 실종사건은 너무나 잘 짜여진 각본같기 때문에
자살이라 해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결론은
습격한 괴인은 누군지는 아직 모르겠다는 것이고
누군가가 김범주의 지시로 이재한의 뒤를 밟았고
이재한을 습격했지만 놓쳤고
야산으로 도망친 이재한을 찾아내서 죽인 것은 안치수다.
그리고 이재한 사건은 걸리더라도
자살로 위장시키려 할 것이다.
이 정도겠네요.
4. 무전에는 등가교환법칙이 존재한다.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동등한 대가를 치러야한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핵심인 등가교환의법칙은
사실 모두가 행복해질 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할 때에는 얻는거에 대한
잃는 것이 존재하는다는 것입니다.
시그널은 박해영과 이재한의 무전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것입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그 속은 처참할 정도로 잔혹합니다.
둘의 첫 무전이 나온 사건 때가 김윤정 유괴사건 때 입니다.
이 때 김윤정 유괴사건을 둘의 무전으로 인해 해결을 하지만
이재한은 습격을 당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김윤정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등가교환은 이재한의 목숨입니다.
그리고 15년간 살인자로 낙인찍혔던 서형준은
피해자인 것이 밝혀지면서 그와 그의 가족들은
조금이나마 한이 풀렸을 것입니다.
둘의 무전으로 얻은 값은 진범체포, 서형준 누명 벗음
둘의 무전으로 잃은 값은 이재한의 사망
이 사건의 무전이 언제부터 된지는 모르겠는데
정작 김윤정은 살리지 못했습니다.
김윤정 한번 죽었습니다.
두번째 무전으로 해결한 경기남부연쇄 살인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대로면 8차피해자로 죽어야하는 이미선의 둘의 무선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그럼 이미선의 목숨값과 같은 값의 교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린 최영신입니다.
이미선을 살리는 일이 없었다면 절대 죽을 일 없었던 사람입니다.
이재한의 실수로 억울하게 잡힌 최영신은 간질환자로
발작을 일으키며 죽고 맙니다.
절대로 죽어서는 안되는 무고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때 다른 경찰서 반장도 감옥가게 생겼다는 말을 들었죠.
최영신 안 잡았으면 감옥갈 일 없었던 사람입니다.
현재에선 아파트 경비일 하고 있었죠.
이미선의 목숨과 최영신의 목숨이 등가교환을 하였습니다.
무전+이미선+딸 = 최영신, 반장 감옥행
둘의 무전이 되면서 원래는 죽어야하는 이미선이 살아나면서
그거에 대한 등가가치로 전혀 상관없는 최영신의 목숨을 받아갑니다.
하지만 살아난 이미선은 유일한 생존자여서 여기저기 시달리고
결국은 병들어 죽게 됩니다.
하지만 이재한이 개입하게 되면서 살린건 이미선뿐만이 아닙니다.
이미선을 살릴 때 당시 이미선은 임신상태였습니다.
만약 구하지 못했다면 딸은 태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원래대로면 죽어야할 사람이 이미선+이미선 딸 두명인데
무전으로 인해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무고한 사람 최영신이 죽었죠.
두명살리고 한명 죽으면 이득 아니냐?
이런 생각은 위험하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으니까요.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하나의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정경순, 이재한의 그녀가 살해당한 것을 목격하고
그 곳에 있던 무전기로 이천구를 협박했던 여자입니다.
정경순 분명 나쁜 여자 맞습니다.
하지만 죽어도 되는 여자는 아니였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죽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살인자의 아빠 이천구는 본인도 살인자가 됩니다.
원래는 없던 살인자가 생긴 것이죠.
정경선 죽음, 이천구 살인범 = 진범체포
그리고 정작 살리고 싶었던 이재한이 사랑하는 그녀
김원경은 살리지 못합니다.
2번 죽었습니다.
원래 1989년에 죽었던 김원경
무전이 개입 된 후에 죽은 김원경
진짜 이상하지 않은가요?
정작 가장 원하는 건 얻지 못합니다.
김원경의 목숨 말이죠.
그리고 이 때 원래 미제사건일 때도 김원경이 죽었다는게 이상하죠.
김원경은 무전이 개입하게 되면서 도망친 범인이 버스에 탔을 때
범인의 목격자라는 이유로 살해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개입 전 아무일이 없었을 때에도 12월 10일에 약수터 뒷길에서 죽습니다.
무전 개입 후에는 목격자라서 죽게되구요.
위에는 목격자가 아니였는데 죽었구요.
결론은 어떻게든 죽을 사람은 죽는다는 것인가봅니다.
개입도 한계가 있다는 거 같네요.
강철의 연금술사로 따지면 주인공의 엄마를 살릴 수 없는 것과 같은거겠죠.
살리려면 그에 맞는 대가가 필요하겠구요.
둘의 무전으로 얻은 값은 진범체포, 이미선과 이미선 딸의 생존
둘의 무전으로 잃은 값은 최영신 사망, 정경순 사망, 이천구 살인범
세번째 사건인 대도사건을 보겠습니다.
둘이 6년만에 무전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이재한이 맡은 사건이 대도사건입니다.
이 날의 무전으로 원래는 미제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엉뚱한 오경태가 범인으로 잡히면서 꼬여버립니다.
무전에서 우편물 지문등등 얘기했었는데
오경태의 지문이 대도사건 4차 피해자 한세규의 집 우편통에서 나왔기 때문이죠.
생선배달하다가 묻은 것인데 말이죠.
원래대로면 미제사건으로 남아서 아빠와 잘 살아있어야할 은지가 죽게됩니다.
둘의 무전으로 아무 죄도 없는 은지가 죽게되었죠.
오경태가 억울하게 잡혀가지만 않았아도 평소처럼 집으로 데려다 주는건데
오경태가 잡혀가면서 은지는 버스를 타게 되었고
그 버스는 추락하면서 은지가 죽게됩니다.
죄없는 여자아이가 둘의 무전이란 것으로 죽게 됩니다.
무전에 맞는 등가의 가치가 필요합니다.
무전이 있어야 대도사건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무전은 꼭 필요합니다.
무전으로 아무것도 안하면 되지만
무언가를 하게 되면 반드시 그에 파생되는 것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무전에 대한 등가교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은지 = 둘의 무전
오경태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와서
자신의 딸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딸을 납치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무 죄 없는 차수현이 죽게되었습니다.
원래는 납치된 딸의 아버지가 죽어야하는데 차수현이 죽게 된거죠.
하지만 둘의 무전으로 다시 바뀐 현재에서
차수현은 살아납니다.
하지만 차수현이 살아나는 대신 납치됐었던 딸의 아버지가
오경태의 칼침에 죽고맙니다.
차수현을 살리면 이 아저씨가 죽고
이 아저씨를 살리면 차수현이 죽습니다.
둘 다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하니 있긴합니다.
애초에 무전을 하지 않았으면 둘 다 죽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차수현의 목숨 = 아저씨의 목숨
하나를 살리면 반드시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하기에 한명은 죽습니다.
드라마에선 차수현을 살리는 대신 아저씨가 죽게 됩니다.
원래대로면 2015년에도 살아있어야 할 오경태는
대도사건의 진범 한세규가 잡히자
아저씨를 죽이고 2005년에 목숨을 잃습니다.
대도사건 해결=오경태 살인범, 오경태 죽음
대도사건은 해결되어도 은지가 살아나지 않기에
오경태는 무조건 복수를 하게 되어 있고
거기서 쓸데없는 피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도대체가 뭐가 좋아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진범 한세규 잡아서 집행유예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거 해결하려고 은지가 죽었습니다.
둘의 무전으로 인해 죽지말아야 할 사람이 너무나 많이 죽었습니다.
은지, 아저씨, 오경태, 차수현 등등
원래 미제사건으로 남았으면 은지도 아저씨도 오경태도 잘 살아있겠죠.
무전으로 사건이 해결되면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그 이득에 맞는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겠죠.
둘의 무전으로 얻은 값은 진범체포, 차수현 부활
둘의 무전으로 잃은 값은 은지, 오경태 사망, 아저씨 사망, 차수현 사망
신다혜 자살사건을 뺀 이유는 무전이 아닌
박해영과 차수현의 힘으로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이재한이 아예 개입을 안했다고 하긴 뭐하지만
그렇다고 둘의 무전으로 해결한 사건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바꾼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에서 자살사건으로 끝났던 사건을 재조사해
진범 한세규를 잡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딱히 바뀔 미래도 없죠.
5. 등가교환이 존재한다면 앞으로의 예상은?
지금 과거의 이재한은 1995년입니다.
나중에 2000년의 이재한이 되었을 때 분명
다시 한번 김윤정 유괴사건을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에 둘의 무전으로 김윤정이 살아난다면
그에 맞는 값으로 누군가는 죽어야합니다.
그리고 둘의 무전으로 인해 그 무전에 대한 교환값으로
어떠한 대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로 봐서는 무전으로 인해 좋아진 것이라고는
사건이 해결되면서 피해자 가족들의 한이 풀린거 하나입니다.
대신 반대로 죽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죽어서
그 죽은 사람의 가족들은 평생 가슴에 대못 하나가
박힌 채로 살아가야합니다.
이재한의 그녀 김원경은 무전으로 인해 살릴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한번 죽은 거지만 따지고 보면 두번 죽은 것이죠.
아마 전 김윤정도 마찬가지로 살리진 못할 것으로 봅니다.
김원경때처럼 이천구의 방해로 살리지 못한 것처럼
김윤정때도 무언가로 인해 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김윤정도 두번 죽게 된다고 봅니다.
김원경 때와 마찬가지로
만약 살린다면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겠죠.
그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건 박해영이긴 합니다.
하지만 박해영은 살리고 싶은 사람이 김윤정 말고도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형입니다.
박해영의 형은 억울한 일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박해영은 경찰을 정말 혐오합니다.
그들의 시스템이 너무나 엉성하고
죄없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형은 2000년 2월 18일에 죽습니다.
김윤정이 죽은 7월 29일보다 딱 5개월 11일 전입니다.
이 드라마 11이 뭔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긴 하죠.
무전 시간도 11시 23분이기 때문이죠.
무튼 11 끼워맞추기는 저번에 했기 때문에 넘어가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박해영이 정말 살리고 싶을 사람인 형은
이재한이 2000년 됐을 때 분명 다룰 것입니다.
왜냐하면 형이 나름 이 드라마엔 중요한 역할 같기 때문입니다.
박해영 본인에게도 말이죠.
형은 원래대로면 죽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둘의 무전으로 형을 살리려 한다면
반드시 형의 목숨값과 같은 것을 주어야 합니다.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때 원래죽어야할 이미선을 살리기 위해
아무 상관도 없는 최영신을 죽이게 했으니까요.
일단 둘의 무전으로 또 누군가 피해를 볼 것이고
정작 살리고 싶은 형은 살리지 못하고
형의 누명정도만 벗겨낼 수 있겠죠.
아마 이 때 박해영은 형을 살리려고
자신의 목숨값을 등가교환으로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드라마에서 주연인 이재한, 차수현은 한번씩 죽었습니다.
박해영도 한번 죽을 때가 되긴 했죠.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박해영이 죽는다면 김윤정은 살릴 수 없고
해결조차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항상 선택지가 두개입니다.
등가교환법칙 때문이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려면 누군가는 반드시 피해를 보는
시그널과 매우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그래서 형의 목숨을 살리려면 박해영정도나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죽어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대로 이미 무전을 하게 되면 무전에 대한 같은 값을 줘야하기 때문에
무전으로 인한 값으로 피해발생
형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값으로 피해발생
형을 살린다면 그와 같은 값의 희생발생
반드시 발생합니다.
저는 그래서 형 역시 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누명은 벗길 수 있겠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죄없는 누군가는 누명에 대한 값으로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5개월 후 김윤정 유괴사건 때도 역시
김윤정도 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해결은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굴지 모르는 피해자가 나올 것입니다.
저번엔 이재한이 피해자였는데
이번엔 누가 피해자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6. 8화까지 보면서 든 결말예상
총 16부작인 시그널은 딱 반인 8화까지 진행됐습니다.
8화까지만 보고 결말 예상하는거 말이 안되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것입니다.
네. 과거는 과거대로 냅둔 다는 것입니다.
미제사건을
해결 안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미제를 해결하면서 쓸데없이 죽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것은 이재한, 박해영 본인들이 원한 것이 아닙니다.
영화 나비효과를 보면 주인공은 끊임없이 바꾸려합니다.
하지만 이것만 바꾸면 되겠지하고 돌아가면
또 다른 이상한 것들이 생기며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미 8화까지 온 시그널을 보면 해피엔딩은 말이 안됩니다.
해피엔딩 되려면 다시 돌려놔야 합니다.
그 해피엔딩이 누굴 위한 해피엔딩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때 최영신
대도사건때 은지, 오경태, 아저씨
절대 죽을 필요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둘의 무전으로 저 사람들은 모든 걸 잃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무전은 이런 것입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꿀 수는 있다.
하지만 그에 맞는 대가가 따르고
그 대가는 원하든 원치 않든 반드시 나오게 된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건 이재한의 마지막 사건이였던
김윤정 사건 때 이재한은 죽는 것입니다.
이재한은 박해영이 8월3일 선일정신병원 가지말라는 무전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일정신병원에 갔고 거기서 습격을 당했었죠.
이재한이 죽었고 다시 1989년의 이재한과 무전이 될 것이라 하였고
바꿀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합니다.
하지만 바뀌긴 했는데 전혀 원치 않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2000년에 이재한은 또 한번 습격을 당하긴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무전이 될거라 하지만
그 땐 박해영이 무전을 다시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1989년의 이재한과의 무전이 없어진 상태로 과거가 다시 바뀌기 때문에
모든 해결했던 사건은 다시 미제로 남겨진 채 현재가 바뀌게 됩니다.
그니까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재한은 어떻게 보면 두번째 이재한 입니다.
처음 이재한은 선일정신병원에서 습격을 당했고
그 후에 1989년의 이재한과 무전을 했고 과거가 바뀌면서 현재가 바뀌었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두번째 이재한도 언젠간 2000년에 올 것입니다.
그때 두번째 이재한도 습격을 당하든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또 1989년의 이재한과 무전을 할 기회가 오게 됩니다.
그 때 세번째 이재한과 무전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재한은 똑같이
김범주, 안치수로 인해 죽게 되겠죠.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사건인데 이재한을 살리고 해결하려면
지금까지 무전으로 바꾸려고 해서 엉뚱하게 과거에서 죽은 사람들
다시는 살릴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무전이 없어져야 은지가 살아나고 최영신도 살아나고
아저씨도 살아나게 됩니다.
이미선은 원래대로 죽고 그녀의 딸도 태어나지 못하긴 하지만요.
그게 원래 일어날 일이기 때문에 세상의 순리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연결해보면
바꿀 수 없는 절대진리 같은 것이라 연결해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1989년의 이재한과 무전을 하지 않고 이재한은
이재한 나름대로의 경찰로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그 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김원경은 살릴 수 없죠.
하지만 그 일로 이재한이 다시는 누군가가 억울하게 죽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형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봅니다.
박해영 역시 억울하게 죽은 형, 김윤정 사건으로
경찰에 대한 무능함을 느끼고 본인이 경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파일러답게 미제사건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긴 할 것입니다.
신다혜 자살사건을 해결했듯이요. 차수현과 함께.
과거를 바꿔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이미 일어난 미제사건을
현재 본인들의 능력으로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미제 사건을 해결은 하지만
그게 과거를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박해영과 차수현의 능력으로 바꾼 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풀어나가다가 이재한 사건을 알게 되고
김범주와 안치수를 잡아 넣겠죠
안치수는 아마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반성하고
김범주를 잡기 위해 도와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둘 다 감옥엔 가겠죠.
그리고 무전을 끊음으로써 돌아온 과거엔
최영신이 죽는 일도 없어질테고
은지와 이제 손을 씻고 올바르게 사는 오경태가
잘 살아갈테고요.
딸을 구한 아저씨도 딸 옆에서 일생을 보내실 것입니다.
모두 죽어서는 안될 사람들인데 말이죠.
이 드라마가 정말 모든걸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게 전 최선이라고 봅니다.
이재한이 한번은 또 죽어줘야
과거의 이재한과 무전을 할 기회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무전을 하지 않게 되고 다시 과거는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무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세상이 오고
거기서 해피엔딩이 되려면 이재한은 스스로 살아나야 합니다.
세번째 1989년의 이재한이 2000년이 되었을때 스스로 죽지 않을 수 있다면
이재한 역시 죽지 않은 상태로 과거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은 것이
됩니다.
이재한이 2000년에 또 죽을 확률은 높긴합니다.
하지만 해피엔딩을 위해서라면 스스로 살아나야합니다.
2000년의 이재한 스스로 그 때 사람들의 도움으로.
차수현의 도움일 수도 있고요.
이렇게 되면 원래 죽을 사람은 죽지만
죽지 않아도 되었던 사람들은 죽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서 미제사건은 해결하면서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도 조금이나라 덜어줄 수 있게 되고
최선의 길로 향해갈 수 있습니다.
과거가 아닌 현재의
장기미제사건전담팀의 활약으로 말이죠.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무언가를 얻기 위해
누군가가 죽고 무언가를 잃어야한다면
무전은 절대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이 결말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면 뭔가를 포기해야합니다.
그게 무전입니다.
무전은 강철의 연금술사에 비교하면 연금술이고
나비효과에 비교하면 과거로 가는 능력이겠죠.
연금술을 안하게 되고
과거로 가는 능력을 쓰지 않음으로써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흘러가는 거처럼요.
영화 나비효과의 결말처럼
이재한과 박해영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로 지내게 되지만
우연히 스쳐가는 장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무전을 하지 않은 현재에서 말이죠.
아니면
그렇게 스쳐간 후에
이재한과 차수현이 있는 경찰서로
박해영이 들어오면서
이재한과 차수현이 박해영을 쳐다보고
박해영도 둘을 쳐다보며
미묘한 웃음을 지으며 엔딩컷이 올라갈 거 같습니다.
이재한이 "장기미제사건전담팀에 온 걸 환영한다" 이러면서 끝낼 수도 있고요
앞으로 함께할 팀이 될 거 같이 보여주면서 말이죠.
이재한 계장, 차수현 경위, 박해영 경위로서
첫댓글 이야 이사람대박이네 진짜개쩔어
정독했다 ㅋㅋㅋㅋ결말은 나도저렇게예상함 셋이살아있고 같은팀에서 일하는거
김범주 김원효닮음
내가 시그널 1화만 4번을 봤는데 정확히 2000년 8월 3일에 죽은 거 맞아 이재한. 안치수가 2000년 8월 3일날 쐈어. 습격 당하기 전 박해영과 선일 정신병원에서 무전했고 습격 당한 후, 또 한거야. 그러니까 이재한 선에서는 습격 당하기 전이나 후가 모두 2000년 8월 3일이고 박해영 선에서는 김윤정 유괴사건이 해결되기 전과 해결된 후로 나와.
8월3일에 죽었다고는 안나오지 않았어?
위에 보니까 옷도 다르고
@하품중 아니 나왔어!
@해와달사이 다시보니 나왔다 ㅋㅋㅋ 2화에 나오네
@하품중 연사는 안 되니까 일부러 좀 비껴맞춰서 찍었는데 이재한이 습격 당한 후에 야산에서 박해영과 마지막 무전을 하는, 안치수에게 죽기 직전인 그 때. 시그널 2화 30분가량쯤에서 나와. 옆에 자막까지 확실히.
@하품중 응응 ㅋㅋㅋ 빨리봣넹 ㅋㅋㅋㅋ 컴퓨터 켜서 찍어오느라 늦엇다 ㅜㅜㅜ
엔딩 완전 좋은듯..ㅠㅠ부디ㅠㅠ제발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ㅈㄴㄱㄷ 근데 이거 스크랩글 아니야...?? ㄱㅆ가 두 카페에서 동시에 글 쓰는거야?
이거친목아닌감.....?
ㅈㄴㄱㄷ 고나리 미안한데 쓰니는 인티에서 파생된 용어얌!
이거 친목일껄..
@해와달사이 스크랩이고 동시에 쓰는건아냐
대박...
완결 꼭 저렇게 났으면 좋겠다
대박이다 정독함 이렇게만 된다면 인생드라마에서 안내려올듯
소름돋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시그널에 뼈를 묻을 거야
이거개잼
와 정독하고 전부 이해하진 못 했지만
뭔가 엄청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시그널 존잼진짜 너무 재밌음ㅠㅠㅠㅠㅠ이재한 다시 살았으면 좋겠다
캬
진짜 어쩧게 결말이 나도 나한텐 싸인 유령 뒤이을 인생드라마임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말처럼 저렇게 나면 진짜 최고
만약에 정말 저 글쓴이 말대로 저렇게끝나면 한동안 시그널 결말 여운때문에 일상생활 불가능할듯 와...대박 나 소름끼침
오오...
뒤에부분은 뭔가 정말 맞을지도 몰라서 안읽었는데 이재한은 꼭 살았으면 좋겟다ㅠㅠㅜㅠㅠㅠㅠ윤정이도 살아서 차수현이재한 박해영김윤정 이렇게 이어주면 안되냐아! 해피엔딩 해주라주ㅠㅠㅠㅠ
헤엑 개소름........
미래에서 왔는데 이렇게 됐어도 진짜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