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펜션하나 짓는다고 태안에서 정신없이 지내다
오늘 인터넷 라인을 깔고 신고한다.
4월중순에 착공하여 여름 성수기를 맞으려했는데
쇄골뼈도 뿌러지고 여러 사정으로 이제야 대충 마무리를 하며
정식 준공은 안되었지만 아름아름 찾아오는 손님들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손님을 받기시작하였다.
남의 건물 설계는 많이 했지만 직접 내집을 짓는다는게 보통 신경이 쓰이는 일이 아니더구나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손님들 까지 들이 닥치니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친구들을 한번 초대하려했던 계획이었는데 준공처리가 늦어져
부득이 날씨 좋은 다음기회로 미룸을 양해해 주길....
하지만 가족끼리 아직 휴가를 못간 친구들이나 서해쪽으로 휴가오는 친구들은
이쪽으로 와서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가면 좋겠다.
연그린 펜션 041-675-9809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리 608
011-275-4985
http://www.yeongreen.com
홈페이지에 아직 사진도 없어 오늘 찍은 사진 몇장 올린다
펜션이 바닷가라 멀리 소나무사이로 갯벌이 보인다
조경공사가 안되어 황토마당인 상태
연그린 펜션의 첫번째 손님들과 함께
민들레방 내부
민들레방
민들레방 주방 시설
민들레방 화장실
첫댓글 간만에 들어왔는데 창연이네 연그린 펜션을 떡 올려놨네. 축하한다! 붉은 황토 흙을 보니 그 주변에 고구마 심고 체험 농장으로 만들면 좋겠네. 조~오~타! 벌써 손님이 몰려오는구나. 서천 가다오다 언제 함 들릴께~~ (나도 4월 이후 딱 1번 서천에 갔다)
창연이 이제 서울생활 접는 연습하고 있니? ㅋㅋㅋ 나도 혹시 담에 시골에 집짓게 되면 설계와 건축을 도움받아야겠네. 추카한다!!!
창연아 고생많았다. 아픔 몸 이끌고 대단하다.축하하고 한번 내려가마
멋진 연그린펜션 오픈을 축하 합니다~~~~~!!! 아름다운 펜션으로 여행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장소로 거듭나시고 번창하시길~~!!
창연이 따라 고구마 캐던 밭이 이렇게 멋진 팬션으로 바뀌었네 고생했다.. 일간 함 가마 근데 민들레방은 울 부부 전용으로 만든거 맞제?? ㅋㅋ
우와! 막연하게 생각했던 펜션하고는 완전히 격이 다르네요. 역시 전문가다운 솜씨가 물씬 느껴집니다. 곁에 있던 친구가 이렇게나 훌륭한 실력가였네요 ^_^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