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래셨나요? ^^: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주일날 대구를 떠나 대구에서 6시간이나
걸리는 강원도 연천(철원쪽이라고도 하던데 잘몰라요..)에 있는
수련회 장소로 떠나게 됩니다. 장소는 무지무지 좋은데..
다만 상수도 보호지역이라(1급수가 흐른대요..) 샴푸로 머리 못감고
도브비누로 감아야하는.. 그리고 무지 추운...
그리고... 안테나가 안떠서 연락을 못하는 것만 제외하고는 좋아요..-_-
암튼 거기서 수련회를 해요.
BLC(말씀과 삶 수련회)라고 하는...11박 12일의 긴 수련회이죠...
근데요 진짜진짜 은혜가 넘치는 그야말로 천국이 다름없는 수련회죠.
과자가 많이 먹고 싶긴하지만...(앗!들켰다.ㅋㅋ)
그래서 이렇게 인사드리고 가려구요.
인사 안해도 상관없겠지만 저는 할래요.. ^^;
11박 12일인데 전 하루일찍 주일날 저녁에 선발대로 떠납니다.
은사는 없는데 얼떨결에 찬양팀이 되서.. 싱어요..
작년엔 다리도 다치고 가깝기도 해서 대구왔었는데
이번엔 너무 멀고 그래서 2002년 첫주는 낯선(?)곳에서 보내게
되겠네요.
초등부 교사를 하게 되었는데 첫주부터 자리를 비워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봐 걱정되긴 해도.. 소망함으로 그런 걱정들은 잠시
주님께 맡기고 나아가려구요..
대신 삼일교회가서 전병욱 목사님 말씀 듣고 저녁땐 온누리 교회에
가서 찬양집회를...
넘 기대되요~~ 그치만 여러분들 못보게 되니깐 슬퍼요..
우리 귀여운 25기들 보고 싶을거구요..
잘 다녀올게요.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p.s 지금 BLC중인 혜경이와 아기사과도 있어요. 기도부탁드려요.
그리고.. 상현아~ 샘아~ 도희야~ 같이 가자... 정말 좋단말이야..ㅠㅠ
현주언니는 자봉(밥을 짓고 반찬을 하는.. 제일 중요한 역할..^^)으로 간답니다. 언니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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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을거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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