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욥기 22:6~7, 9)
아멘!
이는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욥에게 하는 말입니다.
엘리바스는 영적 체험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도 이렇게 말실수를 합니다.
욥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욥이 죄를 지어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욥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고아와 과부, 그리고 가난한 자를 돌봤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버지처럼 했고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사람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보면 못본체 하지 않고 자기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주었습니다.(욥기 31:16~20절)
그런데 엘리바스는 확인되지 않은 것을 가지고 함부로 판단하면서 말로 친구를 정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말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섣부르게 입을 열지 않아야겠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은데 그 중에 말에 실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감정이 있을 때 입을 열면 그 안에 있는 감점이 묻어서 말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모세도 망령되이 말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은 선입관과 편견을 가지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눈에 보이는 대로 듣는 대로 판단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당사자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말만 가지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입은 쉬지 않는 악이라고 했습니다.
입을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이 있고 영적인 체험도 했지만 말실수를 한 엘리바스처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말을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은 무익한 말도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한 말에 대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한 말로 의롭다 함도 받게 되고 정죄도 받습니다.
심판 받을 자처럼 말을 하는, 그리고 한 마디를 해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말을 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