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원에 살고 있는 친구녀석이 오늘부터 휴가라며 영주에 놀라왔다.
잠시 집에 들러서 부모님과 하룻밤 자고
넬아침에 해운대로 간다기에 영주 택지 부근에서 만났다
또 며칠전 다른 분당에서 약국을 하는 친구넘에게 와 있기에
수원에서 00넘이 내려와서
같이 저녁 먹을 거라고했더니
그넘도 합세하여 셋이서 오랜만에 영주 모모 갈비 집에서 뭉쳤다.
밥 먹고 소주도 한잔씩 한후 식당에서 나와
근처 커피숖에 들러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눴는데....
뜬금없이 수원녀석이 묻는다.
“ 니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노? ”
다른 친구넘이 대답한다.
“일주일에 몇 번은?
일년에 한번도 안하고 사누만....
스트레스때문인지 여엉 생각조차도 없어... “
다시 분당사는넘이 얘기한다.
“니도 그러나? 내도 여영....
언제 해봤는지 기억도 엄따..
이러다가 하는거 다 잊어버리는거 아닌지...ㅊㅊ “
화살이 또 내게 겨눠진다.
“ 바보온달 니는 어떻노?
“나?
내가 일주일에 몇 번하는지는
우리동네 와서 동네 사람들한테 한번 물어봐라..“
“ 동네사람? 그건 왜?"
"울 동네 사람들..나에대해 모르는게 없다“
“ 뭔 소리야? 동네사람들이 너에대해 모르는게 없다니? ”
“응 ! 우리 마누라가 뭐든지 죄다 불고 다니거든.
춘하추동.....
즉,
봄,여름,가을,겨울....
일년에 네 번 한다는 것도 죄다 알고 있을끼다..ㅎㅎ
............
짜식들~~
한달에 한번 하지도 못하는 넘들이
내가 일주일에 몇 번 하는지.....그게 왜 궁금해?
ㅋㅋㅋ
추신
님들 우짜던지 양킥 열심히 해서 건강 관리 잘하세요,,
내인생 딩동댕.mp3
첫댓글 호호 우짜믄좋노 남친들 대화나 여인들의 대화나 뭐 거시기 얘기빼면 앙꼬없는 빵~ㅎㅎ
웃음 보따리 풀어놓고 간 온달님 내인생의 딩동댕~노래까징 ㅎㅎ
잘 듣고 가네요.
뵈올때까지 건강하게 누리시길 바라며 하시는 사업 대박 기원합니다.~
울동내 언제 한번놀러와요,,,ㅎ
제가.... 동해 대왕문어 한번 대접할게요,,,
바보온달님~~~
건강 유의하셔요 ㅎㅎ
오늘도 웃음주신 바보온달님꼐
배꼽인사 드리고 갑니다
슬비님도 좋은밤 되세요
넬 뙤봐요 저이제 가계 마감하고 집으로 감니당..
빠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