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의원에게
참 대단하십니다. 국회의원까지 되셨으니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최순영의원이 말하는 yh사건때 현장인 중화동에 있었습니다.
그때도 대단하시더군요. 경찰이 회사로 돌아가라고 사정하여도 안돌아 가더군요.
함께 구경하던 사람들 왈 저런 애들이 다있나? 참 겁도없구나 하더군요.
전후 사정이야 잘모르지만 대강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그럼 과거로 돌아갑시다.
육이오로 인해 부모를 잃고 자식을 잃고 남편을 잃은 사람들이
그럼 같은 민족인 북한에게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최순영의원 처럼 그렇게 포악해야 될까요?
우리보다 높은 분이 되셨으니 한번 그 답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박대표 어머니이신 육영수여사께서 문세광의 흉탄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박대표께서도 최순영의원처럼 북한에 포악해야 합니까?
그당시 한독약품에 이력서를 1년 2년 넣어도 취직이 안되어서 마음졸여가면서
오늘은 내일은 하고 기다리는 세월도 있었습니다.
지금에와서 최순영의원께서 박대표께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대하여
우선 일반인도 아니고 국민을 화합시키고 다함께 아우르고 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나가야할 책무가 있는
최순영의원께서 박대표에게 무책임한 말을 한다는데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슬픔을 느낍니다.
그럼 최순영의원은 부모를 선택할 권리가 있었나요?
박대표께서도 부모를 선택하고 태어났나요?
그 모진 세월 속으로 아파하면서 산 세월을 어떻게
최순영의원께서 알겠습니까?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국회의원은 정말 국민의 아픔을 이해할수 있을까요?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알수 있습니다.
규모있는 집안에서는 바람이 없어서 대문밖으로 큰소리가 나가지 않는 건 아니지요.
다 무던히 참고 인내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보듬으므로 대가족이 한집안에서
함께 살수있는 것입니다.
일반인도 아닌 국회의원께서 국민을 화합 시키고 아우르고 다독여야 하는데도
이렇게 불란을 일으킨다면
우리 국민도 전부 불만을 표시해야 합니까?
그러면 나라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제발 국회의원 신분에 걸맞는 행동과 국민의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첫댓글 갤러리님 너무 감사... 속이 시원합니다..화이팅
데모 잘하면 국회의원자리 하나 만들어준다 민노당 홍보실에서말씀드려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