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험 기간이라.... 푹 쉬고 있지요....
아침(7:50~ 8:20)
- 현미/쌀 (4:6) 약 1/3공기(반공기?)
토마토 수프 1/2 밥 공기량
깻잎 나물 무침 (양파, 간장과 소금, 물엿,물)
열무 김치 줄기 약간
양상추 약간 거의 손바닥 1/4, 브로콜리 삶은것 줄기 남은것들
토마토 중간 크기 1개
재래 시장 김 5-6장
먹고 나서 서있기 30분 정도,
설거지 하기, 인강 서서 듣기
10:00 - 현미 녹차 HOT 1잔 500ml
11:00 - 씻기/ 학교 준비/ 도시락 준비 /
12:15-40 - 집: 현미 보리 찹쌀 쌀밥 1/3 토마토 1개, 오이 1/4 , 무나물, 오이김치 3-4 조각
계란 흰자 2개 노른자 1개
6:30 - 도시락 : 현미 쌀 찹쌀 밥 1/3 무나물 깻잎 나물 토마토 1개 오이 1/4
자전거 20분 타고 집으로 거거
HOT 매실차 500ml 한잔 매실 액 두숟가락 정도 (매실액 직접 만든 설탕 매실 비율 0.8:1)
12:00- 지하철 역까지 자전거 20분
1:00 - 학교가는 지하철 길
2:00 - 학교까지 걷기/학교길 강의실 계단 이용/ 수업시작
6:00- 수업끝/ 도시락 저녁 먹기
- 과제 팀 회의 / 시험 공부
9:00- 자전거 20분
으음 운동이 ㅠㅠㅠ
6월 말부터 시작해서 69.5kg 아마 70kg 까지 갔었겠죠..?
개강 하면서 술 이며 술먹으며 먹는 안주 치킨 등으로...
겨울방학때 굶은 다이어트로 뺐던 살들이 다시 금방 찌더군요.
우울해 있다가... 헬스장 등록하고 트레이너 알바생도 너무 좋고ㅜㅜ
해서 거의 일주일 4-5번 갔었는데.. 그리고 10월 공복에 체중계는 62kg ㅜㅜ
8kg?정도 뺀걸 까요... 거의 7 8 9 10 이면 4개월동안 약 2kg 정도 뺀거네...
트레이너 왈이 체중계에 의지 하지 말고 자신의 몸의 변화에 익숙해 지라고...
처음에 이렇게 뺐을때는 몸 티셔츠 옷같은것들이 헐렁하고 그래서 좋았다
이제는 계속 유지 되니깐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다시 껴 보이는?
다시 얼른 운동을 나가야 할텐데..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시험 기간이니깐.. 이라고 자기 합리화 시키고 있다..
어차피 수요일까지 시험 공부 좀 팍시게 하면되니깐 ㅠ
거의 일주일째 쉬고 있는것 같다 헬스장...
헬스장 트레이너도 떠나고 ㅠㅠㅠ 이젠 진짜 나만의 싸움 인것같다.
몇개월동안 운동하면서 꽤 운동 습관도 길러졌고 유연해 지고
체력도 많이 길러졌는데.
이제 밥을 삼끼 안 챙겨 먹으면 정말 어지럽고 피곤하다 그리고 제 시간에 꼭 잠을 자야만 한다 ㅋㅋ 바이오 리듬감이 정확해 졌다랄까..
애들하고 외식 할때도 거의 안먹는다. 스파게티나 고기등등... 애들이 정말 건강하고 단백한 식습관이라고들 ㅋㅋ 저러다 채식주의 되는거 아니냐는등...
채식주의자는 지금은 고려 하고 있어서
닭가슴살도 다 먹어서... 이제 동물성 단백질을 그만 먹을려고한다.
그래고 계란이랑 유제품은 먹어야 될것같다 ㅠㅠ 아직은 비건은 힘들다...
트레이너가 법 시험에 붙었다고 떠나고 나서 마지막 인바디 체크때는
전에 체크 한거에 비해 -5.5? 감량중 4.4가 체지방 500g이 근육 손실이였다.
체지방을 40일 만에 많이 감량 했다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 했다.
정말 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내가 좀 탄수화물을 소량 먹고 단백질 먹고, 그리고 야채 위주로 생활하는데
저 탄수화물로 오는 건강상 문제도 조금은 고려 해봐야 할것같다.
삼끼 챙겨 먹으니깐 괜찮을 꺼라 하지만 그 속에 있는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정말 머리에 현기증 날 정도이다.
다른 사람은 그냥 하루에 한끼 먹는 사람도 있는데
그사람은 진짜 그끼에 한공기를 먹으니깐 괜찮은거고
나는 거의 1공기 반을 세끼에 나눠 먹으니깐
한끼라도 안 챙겨 먹으면 어지럽고 조금 현기증 난다.
운동할땐 생리도 했었는데.
이제는 안한다 왜 일까? ㅠㅠ 갑자기 좀 몸무게가 줄고 몸이 적응 하는 기간이 필요 한걸까?
62kg 에서 딱 10kg 만 더 빼고 싶다.
이제 좀 더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그만큼 내가 운동을 안갔기 때문이다.
쭉 꾸준히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매번 스쳐 간다.
내가 4개월동안 했으니, 4개월도 금방 갔다. 솔직히 ㅋㅋㅋㅋㅋㅋ
4개월만 더 하면되 쉬운 일이야
그냥 하루에 한번 헬스장 꾸준히만 가자.
운동을 몇시간이라도 유산도 런닝 1시간 이라도 하자!
그리고 처음에 6.5km로 달릴땐 땀이 엄청 나는데..
이제 나지도 않는다. 다이어터의 수지 처럼 운동의 강도를 높여야 될것같다.
아마 새로운 트레이너와 상담을 해봐야 할것같다.
6km 1분 10km 1분 인터벌 트레이닝? 을 하라고 하겠지..
예전엔 진짜 죽을 맛이였는데 이제는 좀... 할만 한것같기도하다.
그리고 헬스장 하루에 2-3시간 정도 운동하고
계단 이용하고 막 걸어 다니면 다리가 휘청 하기도 한다 ㅋㅋ
얼른 빼고 싶다는 마음 보단.. 정말 성실하게 꾸준히 빼고싶다.
진심이다. 그리고 고기 섭취량고 줄여 나가고
건강한 비건, 식습관을 자리 잡을 수 있게
나 자신을 관리 하고 노력할것이다.
먹으면서 내 동생은 밀가루 빵 과자 를 밥 대신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그건 진짜 어쩔수 없는거다 부럽다.
그리고 내가 먹으면 엄청 찐다.
근데 그 량이 문제 인것 같기도 하다.
의외로 많이 먹는 다는 내 자신을 보지 못했던것 같다.
아 이렇게 한번 폭풍 마음 다짐을 하고 나니
오늘 오후에는 운동을 못 간 만큼 꼭 영어 시험을 잘 봐야 할것같다
운동도 중요 하지만 학점과 장학금도 놓칠 수 없다.
포기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법 공부 하러 간 트레이너가 티비에서 좋은일 하는 모습으로 보고
기도 해달라고 하니 나도 힘이 난다.
나도 관리 하고 열심히 내 자신을 가꾸어 나갈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 할래
지금 당장 롸잇 나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의 다짐
시험 끝나구 수요일저녁 부터는
일주일 6번 헬스장 꼭 가쟈 ㅋㅋ^^
헬스장 3개월 마지막이 12월 24일인데
그때는 굳이 10kg 감량 아니 더라도
더 감량한 모습으로 추운 겨울에 레깅스 신고 다니자^^
여동생이 신고 다니는 레깅스 빼았을래 ^^
그리고 좀더 열심히 꾸준히 운동 일기를 적어야 될것같다.
들고 다니는 메모장에 적긴 하는데 ㅋㅋㅋ
이렇게 인터넷 카페에 올려야 겠다
다욧 서바이벌도 있구!
더 구체적으로!!! GOGOGOGOGO!O! 퐈이앗!!
이제 수업 들으러 가야겠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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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완전잘읽었습니다...너무잘하고계시는걸ㅇ?...꾸준히.........~~
꼭성공하실거예요~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