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육신
사지란 네가지 지혜를 말합니다.
첫 번째는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지혜입니다.
무엇이든 마음으로 지을 수 있다면
실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비행기도 만들고
차도 만들고 집도 짓습니다.
두 번째 지혜는 볼 수 있는 지혜 입니다.
우리는 보는 대상을 보기도 하고
보고있는 나도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지혜는 분별하지 않는 지혜입니다.
분별하여 나누지 않으므로
이것은 모든 것을 하나로 보는 지혜 입니다.
네 번째 지혜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입니다.
이 네번째 지혜를 갖추면 모든 것을
큰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과 같이 통째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지'라고 하면 팔다리인 줄만 아는데
자기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이것이
네가지 지혜인 줄 알 수 있습니다.
육신도 몸뚱이인 줄만 알지
다른 뜻이 있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합니다.
육신은 여섯가지 신통한 마음의 능력을 말 합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면 보지 못하는 것이 없고
마음의 귀로 들으면 듣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마음이 발로 다니면 가지 못하는 것이 없고
마음으로 받아드리면 어떤 상대라도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분별하지 않으면
번뇌에 시달림이 없고 마음으로 마음을 보면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능력은 우리의 마음이 가지고 있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보배를 보면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알 수 있고
얼마든지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풋과일이 떫은 맛을 내는 것은 찬란한 아름다움이다. 중에서)
첫댓글 4가지 지혜를 알아차리고 신비로운 자기를 알아치리며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