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시 강동구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 자기가 사는 동네게 제일 좋아"
이렇게 말합니다.
저도 고덕동에 살기가 10년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마누라가 말하기를
". 동네 쓸쓸하게 생겼다, 어른들만 있고 아이가 없으니..."
그랬습니다.
그러나 평평한 동네 . 부자와 가난이 함께 어울리는 동네였지요.
10년에 이곳 고덕2동에 이사를 왔지요.
고덕1동네 살다가 고덕2동에 오니 시장도 가깝고, 지하철이 상일역세서 10분이면 동네, 돈 만 있으면 살기 좋은 동네였습니다.
고덕 2동네 살다보니 아침에 운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덕초등학교 운동장, 앞에 놀이 터, 조금 멀리 털어진 축구장에서 운동을 할까 하다가
마음을 바뀌어, 산에 서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날부터 산에 가기로 마음 먹었지요.
아침 일찍이 6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산이라고 해 보봤자 해발 25미터를 야트막한 동네에 산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운동시설이 잔뜩 놓여 있었고, 운동하는 사람이 많이 왔있어요.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 일행이 되어 운동을 시작했고,
날마다 아침에 가니 아는 사람도 있어서 인사도 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어느 날 어느 아주머니가" 배트맨트를 한번 해보실래요?"
그래서 " 저는 소질도 없고 배드맨트 공, 배트맨트 채도 없어요?"
그랬더니
" 그건 걱정 말아요, 채는 빌려서 치면 되고요. 공은 무료로 치세요?"
역시 내가 막내라고 내 나이가 얼마인뎨
40대 초반의 나이...?
나는 그 배트맨트에 회원이 되었고
,
그 회원들 따라 열심이 배드맨트를 쳐고, 실력이 공을 치기에는 한참이나 멀리있어
팔 ,다리가 고생을 했다.
우리 배트맨트는 약 간 15명이 회원이었고,
거의 다 정년퇴직을 하였든가, 자영업을 하는 사람, 기타등이었다.
거기서 나는 우리의 회원을 한번 어떻냐고 의견을 물어보았고, 다 찬성을 하여 회비. 회칙을 정하였다.
회원을 회비는 1만원, 회칙은 나름대로 정하였다.
그런데 우리명칭이 무엇인지? 우리을 클럽명칭을 이렇게 정해놓는게 어떻냐고 물어보았다.
" 자 이건 어때요.."
" "뭔데요?"
예 다름 아닌 " 신명 클럽이에요"
신명나게 즐기고 신명나게 배드맨트를 즐기자..
" 와 멋진데,,,"
우리는 다음 날부터 " 신명 클럽 "
나는 그 클럽에 총무 생활을 했고 즐거웠다.
5월 달에는 행사를 하였는데,
놀라지 마시라
" 소머리를 어느 회원이 내어, 소머리 잡고 막걸리를 사오고
내기를 하였다.
물론 산에서 소머리를 한다는 게 불법이지만, 동네 주민이 함께 활동이 좋았고 나중에는 사람들이 좋아 지게 되었다.
나중에는 여러 가지 활동도 했다.
아래 동네와 배드맨트 시합, 막걸리 내기.
라면 내기. 여름에는 상추를 직접 따서 돼지고기랑 먹고 내기....한 추억이 되었다.
지금도 " 신명 배드맨트 " 열심히 활동 하였고
영원이 함께 활동하기를 바란다.
* 10년 전에 신명 클럽에 활동 하던 때 일입니다.
지금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네요.
신명클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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