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세상엔 이런남자두 있어요
제가 반년 만난 남친이 있거든요?
남친은 경상도에서 올라와 설서 학교 다니며 자취중이구요
전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와 마찬가지로 학교 다니며 자취중이에요
오늘 제생일이였어요
다들 아시죠?
객지에서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도 못 먹구 맞는 생일이 얼마나 서러운지.....
근데 오늘 생일선물로 생리대 12개 박스에 넣어서 주더라구요
것두 날개있는것두 아니구 우쒸

맨날 생리만 하란것두 아니구 이선물은 뭔 의미에요??
말은 자기는 실용적인게 좋다구 하지만 원래 짠돌이 맞거든요?
백일날은 선물로 쪽파한단에 노란장미 포장해주면서
팬티 사줬어요
것두 시장에서 파는 2000원짜리 다섯장,,,,,,
차라리 5000원짜리 두장이 낫지
누가 그런선물 받구 싶겠어요?
그날두 고기 사준다구 자기집에서 삼겹살 만원어치 구워 줬는데
오늘도 뻔하길래 기분나빠서 그냥 집에 와 버렸어요
이런남자 있어요?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그게 궁금해서 글써요
저한테 투자 안한다는 걸까요? 우쒸ㅄ
참고 하시라구 말하는데 저 이런 찌질한 남자 아니면 못만날 정도로
오크는 아니네요
전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속상하네요
엄마생각두 나구 울구 싶어요
절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절 만만하구 쉽게 본게 맞는거죠?남자분들..
헤어지는게 당연한거겠죠?
혼자 짜장면 먹구 왔더니..리플 마니 달아주셨네
다른 남자는 이런선물 하는 사람없죠?
하두 어이없어서 화면보구 앉아 멍하니 있는데요
생리대에 대해 마니 궁금해하시는것같은데
10개 소형 일반형 화x트 천몇백원짜리 열두개 정확히 이거에요
정말 기가차서 할말이 없네요
제 생각엔 남친이 이 분을 좀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거 같은데
깨지는게 나을듯 싶네요 ..

글쎄?? 베플이랑 베드리플이랑 의도가 다른거같은데?? 모다?
진짜 그돈으로 꽃다발을 사지..... 이상한놈이네
아 진짜 싫어........
생리대 그렇다 치고 쪽파 뭐야 어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 진짜 특이하네 -_-;
마음 가는데에 돈간다고....저런 인간들 중에는 지눈에 이뻐보이는 여자 홀딱 넘어간 여자한테 간이야쓸개야 다빼주며 돈쳐바르는 인간들 많다긔 선물은 둘째치고 자취방에서 삼겹살 구워멕이고 넘기려는건 정말 우습다. 정성껏 끓인 미역국도 아니고...
특이하긴한데 딱히 나쁜의도를 가졌거나 욕먹을 만한 사람은 아닌거 같긔..
아 근데 요즘 생리대 너무비쌉니다.......
쪽파한단 뭥미?ㅋㅋㅋ
진짜 이상하다 ;;
헤어지세요.
헐 날개 없는거......... 난 도저히 못쓰겠던데 -.-;;;
그래도 저 남친분은 내 친구보다 낫네요. 제 친구는 지 여친 생일날 만나야하는데 돈이 정말 십원도 없어서 핸폰도 안받고 아프다고 뻥치고 하루종일 잤다던데..
날개 없는걸 어따써!!!!!!!!!! 날개없는거 쓰면 다 새던데 나는.............
생리대도 그렇고 쪽파도 이해가 안되네요... 어이 없어요..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아요..
생리대에 쪽파에... 장난질?
특이한게 아니라 좀 변태같다 ..
특이한게 아니라 좀 변태같다 ..
어 이상해...;;;;;;;;;;;;
헐.......뭐긔 ㅡㅡ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긔? 특별한 날엔 특별하게 하고 싶다고 말해보면 어떨까도 싶3
아니 날개도 없는걸 어따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날개도 없는거 어따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날개도 없는 걸 어디 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