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중년이라 불리우는 세대는 나름, 역경과 고난속에서 삶의 양지를 찾아 힘을다하신 부모님의 혜택으로
사는 방법과 의지를 배우고 깨우친 세대입니다.
부모님의 험한 일상속에서 몸으로 마음으로 따라 익힌 삶을 영위하면서 자신들의 후 세대에게는
보다 편하고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있는 힘껏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중요한 한가지를 잃은것 같습니다.
바로 고난과 역경이 멋진 삶을 이루기위한 중요한 부분이 된다는 사실을 잊은 것 같습니다.
ㅡ"生于憂患 死于安樂
(생우우환 사우안락)"ㅡ
''어려운 상황은 사람을 분발하게 하지만 안락한 환경에 처하면
쉽게 죽음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동물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적(天敵)이 없는 동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허약해 지고,
天敵이 있는 동물은 점점 강해지고
왠만한 공격은 스스로 이겨내게 되는게 현상입니다
인생은 늘 시련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그 시련이 인생을 더욱 값어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훨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탈무드에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라! 지혜가 그들에게서 나올 것이다."라는 격언이 있듯이,
유대인 성공 비결들 중 하나에 부족(不足 : Lack)이 있습니다.
유대인은 부족함을 최고의 선물로 삼아 유일한 자원인 두뇌 개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여 오늘의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부족함은 어떤 이에게는 실패의 핑게가 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성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우리에게 모자라는 것을 헤아려 보십시요.
어느것 하나 넉넉함이 있다고 보십니까?
자원, 평화, 나눔, 배품, 거기에다가 도전하는 마음까지! 인식의 빈곤도 문제이고요.
''부족함 때문에 실패했다''라는 표현을 쓸 것인지,
''부족함 때문에 성공했다''라는 표현을 쓰게 될 것인지는
당사자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평탄하고 안락하며 넉넉한 삶에서는 걸작이 나오지 않는 법입니다.
결핍, 그리고 고난과 역경은 神이 내린 최고의 축복이라고 생각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적도부근에서 발생하여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北上)하는 태풍이나
한겨울의 동토(凍土)를 뚫고 올라오는 봄 꽃들의 에너지는설명하기 어려운 기적입니다.
이를 깨닫기까지 다양한 경험과 체험과 忍苦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性理學의 원조이며 옛 중국 唐을 대표하는 정치가 한유의 詩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學海無涯苦作舟(학해무애고작주)
배움의 바다에 끝이 없으니
부족한 곤(困)의 苦를 견디며
튼튼한 배(舟)를 만들지니라."
깊이 깊이 되새김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경자년의 큰 보람을 기대합니다.
''코로나19''라는 고난과 고통이 멋지고 화려한 끝맺음으로 우리앞에
역사적 사건으로 승화되기를 염원합니다.
스스로 제 자신에게 ''꿈이 있는한 나이는 숫자일 뿐'''이고,
나이들어 하는 노력과 인내는 한겨울 눈속에 피는 꽃이라고 되새겨 줍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힘 내십시요. 행복을 만드십시요.
감사합니다.
神도 그 누구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舟) 하나 만드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선배의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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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大雪)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들며, 음력 11월, 양력 12월 7, 8일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225。에 도달한 때이다.
이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대설(大雪)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것은 원래 재래 역법의 발생지이며 기준지점인 중국의 화북지방(華北地方)의 상황을 반영하여 붙여진 것이다.
그러므로 꼭 이 시기에 적설량이 많다고는 볼 수 없다.
중국에서는 대설로부터 동지까지의 기간을 다시 5일씩 삼후(三候)로 나누어서,
초후(初候)에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중후(中候)에는 범이 교미하여 새끼치며, 말후(末候)에는
여지(荔枝 : 여주. 박과에 속하는 식물)가 돋아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을 난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첫댓글 아직 큰 추위는 없지만
겨울이 깊어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눈이
좀 와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ㅎ
요즘은부족함때운에 성공했다 ᆢ하기엔 너무 먼이야기같습니다 ᆢㅎᆢ나이는 숫자라지만 ᆢ보기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럭하며 살려합니다 ᆢ추어요
건강신경쓰세요ᆢ^^ᆢ
저는,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차순맘님의
삶의 태도라면 세상에 볼썽사나운 일은 없을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대설이라도 크게 춥진
않네요 그래서 다행히
김장을 했습니다 ㅎ
대설 이군요
깨끗한 백설에 악독 바이러스 나 꼼짝 못하면 ~
그렇든 말든 눈 구경이나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ㅋ
읽으면 읽을수록 진리의 맛이 느껴 집니다
그중에서도 편한것이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것은 교훈이 됩니다 오늘도 무탈하시고 건강한 하루이시길,,,,,,,,
눈여겨 보셨군요 저도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저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큰 배를 만들어 지혜의 바다를 항해하여 보아야겠어요
아주 압축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