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대로 입니다.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 문제들이 많지만 잘 해내서 더 좋은 한국은 물론, 대선 기간 중 언급했던 더 강한 KOSPI, 5,000시대가 도래하기를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서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정책의 큰 줄기부터 분야별 정책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선 이후 투자전략] 제 21대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정책 방향성 확인. KOSPI 전망과 수혜 산업 점검”에 작성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강력한 재정/통화정책은 KOSPI 상승 압력을 높여갈 것으로 봅니다. 작년부터 언급드려왔던 KOSPI 3,000시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와 함께 주요 정책별 관련 산업과 대선 시기에 따른 산업별 주가 추이를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급등한 정책 관련주는 템포 조절, 과열해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7년 박근혜 탄핵 이후, 문재인 당선 과정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실적과 맞물린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반기 전망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죄송스럽게도 다음주 9일자 주간 퀀틴전시 플랜은 한 주 쉴 예정입니다.
16일 발간되는 하반기 전망 자료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16일에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금융시장, 전략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쇼!!!
감사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제 21대 대통령으로 당선. 당선 직후(6월 4일) 대통령 취임. 2030년까지 대통령직 수행
국민주권 정부(가칭) 출범.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과제로 AI, 에너지 전환, 중소벤처 및 과학기술 혁신, 지역성장, 시장질서 구축을 선정
강력한 경기부양, 산업 쟁책 시행으로 성장 드라이브 강화 예상. 13.8조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5월 29일 금통위에서 25bp 금리 인하
하반기 30조원대 추경과 추가 금리인하 예정. 더 강화된 Policymix를 통해 내수 회복에 총력을 다할 전망
AI 생태계,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 정책과 더불어 통상 리스크 대응에도 재정정책이 강화될 것
Non-US 경기 회복과 함께 국내 산업 정책 드라이브는 견고한 수출 모멘텀을 지자하는 한편, 자체 성장동력 회복/강화 기대도 자극
KOSPI는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3,000시대 돌입 예상. 현재 선행 EPS는 297p. 선행 PER 10배 기준 2,970p 수준
27년까지 이익 성장 감안할 경우 선행 EPS 추가 상승, 한국 경기 회복,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추진 시 밸류에이션 개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단기 V자 급반등 이후 과열해소, 매물소화 과정은 비중확대 기회
하반기에는 이재명의 국민주권 정부 정책 수혜주와 글로벌 트렌드가 맞물리는 업종에 집중
핵심 전략산업 지원 : AI와 데이터 인프라 산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국가 인프라 확대의 핵심적 산업
헬스케어, 문화컨텐츠, 방위산업, 친환경에너지 산업 등이 국가경쟁력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것
한편, 2차전지, 반도체 등 기존의 첨단 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성장 지원 확대
테마성으로 자율주행, 드론, 수소경제, 북극항로, 방송광고, SMR 등 잠재적 이슈 부각 가능
외교 & 통상 정책 스탠스 변화 : 북한, 중국과의 외교 전략이 이전 정부 대비 다른 스탠스를 띄게 될 가능성
특히 남북관계 개선, 북미 대화 중재 시도에 따라 남북경협 관련 테마 부각 가능
중국의 정치적 상황과 내수부양 의지와 맞물려 중국 우호적 정권이 집권하며 미디어/엔터, 게임, 중국 내수주 등이 수혜 가능
사회 & 경기부양 정책 : 지역균형 발전 기조에 따라 건설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음. 특히 대형 건설사 대비 지방 중소형 건설사의 수혜 기대
한편, 더 강한 정책 부양 기조와 추경 집행으로 내수, 유통, 소비재 업종들이 반등 가능
테마성 이슈로 지역화폐 정책 추진 과정에서 수혜를 입게되는 테마주들이 나타날 수 있음
여야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 증시 활성화 공감대 형성, 금융산업과 함께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종목들의 약진 예상
신정부 정책 수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한 선호 유지. 다만, KOSPI대비 20 ~ 30%p Outperform할 정도로 단기 과열은 부담. 조정시 비중확대 유효
상법개정 기대에 급등세를 보인 금융주, 상법개정안 통과 여부와 내용 변화를 확인. 소비주는 추경 규모/내용과 중국과 관계 개선 가시성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