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스는 유로파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났죠..
미노스는 커서 의붓형제들과 왕위를 놓고 다투게 되었을때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자신이 제우스의 아들인 증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증표로 황소한마리를 달라고 하죠.
자신이 왕위에 오른후 반드시 그 황소를 되돌려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포세이돈은 황소한마리를 미노스에게 주게되죠..
황소덕분에 왕위에 오른 미노스는 그황소를 다시 포세이돈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아까워서 다른 황소를 그황소인것 처럼 위장해서 포세이돈에게 바치죠..
화가난 포세이돈은 미노스의 왕비로 하여금 그 황소를 사랑하게 하는 형벌을 내리게 되죠..
미노스가 다스리던 크레타 섬에는 다이달로스라는 명장이 살고 있었죠.
다이달로스는 원래 아테나사람이였는데 재능이 뛰어난 자기의 제자를 질투에 눈이 멀어 절벽에서 밀어서 죽게 만든후 아테나에서 쫒겨난 사람이였죠.
황소에게 사랑을 느낀 왕비는 다이달로스에게 도와달라고 했고 이에다이달로스는 왕비에게 가짜 암소를 만들어 주었죠..
왕비는 가짜 암소속으로 들어간후 포세이돈의 황소에게 접근하여 결국은 미노타우로스라는 머리는 소, 몸은 사람인 괴물을 낳게 되었죠..
이에 화가난 미노스는 다이달로스를 불러들여 왕비를 도와준 죄를 물으며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만든사람조차 빠져나올수 없는 미궁을 만들라고 지시하죠.
그리곤 그 미궁속에다 미노타우로스를 가두고 그 미궁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잡아먹도록 만들죠.
그러던 어느날 미노스의 아들이 아테네에서 열린 운동 경기에 참가했다가 죽게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죠.
미노스는 이일을 빌미로 매년 아테네에서 각각7명의 남여를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바치도록 하게 되죠.
이에 아테네의 왕자였던 테세우스가 자신이 그 괴물을 처치하고 오겠다며 직접 테레타로 가게 되죠.
테세우스는 자신에게 반한 미노스의 달 아리아드네의 도움(아리아드네가 실의 한 쪽 끝을 잡고 미궁앞에 서 있으므로 테세우스는 실을 풀어가며 미궁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그 실을 따라 나올 수 있엇음)을 받아 괴물을 처치하고 무사히 미궁을 빠져 나올 수 있었죠.
테세우스가 미궁에서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빠져나오자 미노스왕은 화가 나서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를 그 미궁에 가두게 되죠.
미궁에 갇히게 된 다이달로스는 새의 깃털을 모아 날개를 만들어 날아서 그 미궁을 탈출하려구 하죠.
날개가 다 완성되자 다이달로스는 아들 이카로스에게 너무 높이 날지도 너무 낮게 날지도 말라고 말하죠.
너무 높이 날면 태양에 날개가 다 타버릴테고 너무 낮게 날면 바다에 빠져 버릴테니깐..
하지만 하늘을 날던 이카로스는 하늘을 나는 기분에 취해 점점 높이 높이 날아 오르다가 결국 추락하고 말죠..
헉헉.. 길다..
제가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써봤어요..^^;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읽어보지 못했는데 꼭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