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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공통 게시판 한선생님과 사회복지정보원 가족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정건희 추천 0 조회 169 09.01.07 20:5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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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1.07 21:03

    첫댓글 매년 한해를 정리하는 글을 작성해 연하장 대신 지인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부끄러운 마음도 들지만 그 안에서 저를 되돌아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에 한선생님께 활동을 나누겠다고 한 말을 기억합니다. 이 곳에 글을 올릴까 말까를 한참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저를 자세히 볼 수 있는 귀한 공간이라는 믿음에 올려 봅니다. 정보원 카페에는 거의 매번 들르는 것 같습니다. 귀한 도움 자주 받지만 미천한 저의 모습에 소통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아무쪼록 정보원 가족 분들 새해에도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기쁨과 감사가 넘쳐 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09.01.08 09:39

    동역하시는 실무자들과 말씀을 나누며 핵심 가치, 철학, 이상에 비추어 정합성을 갖추기 위해 애쓰시니 고맙습니다. 수평적 소통을 통해 공동체에 덕을 세우고 동역자들을 바르게 세워 주려는 그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 09.01.08 09:42

    희망터의 모든 프로그램을 청소년 당사자들과 의논하여 만들었고 상호 관계와 지역사회 관계를 살리기 위해 애쓰셨습니다. 자치, 자주, 공생, 공존의 가치를 살리려 애쓰셨습니다.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 09.01.08 09:48

    지역 청소년인권운동이 정부 정책을 추동하고 그 모델이 되었으니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아동청소년권리센터 시범사업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갔지만 그 과정에서의 역할 자체가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사위원들도 그 수고를 알고 마음에 담아두었을 테니 다른 기회에 결실하지 않겠습니까?

  • 09.01.08 09:54

    청소년 문화 축제의 과정을 잘 살리셨군요. 청소년 당사자들을 추진위의 중심축으로 삼고 관련 기관 청소년들과 실무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거들었으니 적은 예산으로도 그렇게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놀랄 일이 아닙니다. 군산의 청소년 축제 과정을 보니 오래 전에 정호영 선생님께서 조직하고 주선하고 거들어서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던 김제시청소년축전이 생각납니다. 그 뜻과 방법이 동일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지역사회 전체를 움직이는 청소년 축제에 대해 정호영 선생님과 말씀을 나눠 보십시오. 잘 통하실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9.01.09 19:41

    네.. 기회가 되면 정호영 선생님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1.08 10:01

    청소년 지도력 부분에서는 왜 아쉬움이 남는 걸까요? 청소년을 만날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는 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 때문일까요? / 기관의 목적(청소년지도자의 이상)과 청소년자신들이 기관을 찾는 목적이 다르다 하셨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청소년들이 기관을 찾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 작성자 09.01.09 19:59

    1.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거 청소년회원들과 비교하게 됩니다. 과거와 비슷한 관계의 소통을 행해 나가며 여러 활동을 함께 하지만 생각만큼 성과(?)가 낮습니다. 차이를 인정하려 하지만 이 정도는 가능할 거라는 제 안의 기대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 안의 긍정성, 배려, 지도력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만남의 초기에 비해 시간이 가면서 긍정적으로 달라지는 많은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근래에는 그러한 과정 가운데 이기심을 발현하는 청소년들의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이러한 표현을 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주관적 시각이겠지요.

  • 작성자 09.01.09 19:59

    2. 저희 기관의 최상위 이념은 ‘한국YMCA목적문’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그 내용을 발현시키고자 사업을 진행시킵니다. 이에 반해 청소년 자신들의 목적은 단순히 문화나 시설을 이용하며 즐기거나 향유하기 위해서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성과의 관계나 친구간의 관계 형성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 동아리활동쯤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성의 괴리를 뜻합니다. 청소년들의 의도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본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삶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1.09 20:01

    3. 그래서 청소년들의 뜻과 생각을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 목적의식을 소통하고자 하는 게 지도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뜻을 인정하나 목적문의 내용을 그 안에 발현시키고자 소통하는 과정의 책임이 청소년지도자에게 있다고 생각해서 정리한 문구입니다.

  • 09.01.08 10:05

    2009년에 복지박람회를 하신다니 가 보고 싶습니다. 지난 해 춘천 사회복지 엑스포에도 가 보고 싶었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춘천에서는 우리 대학생들의 숙식비와 교통비를 모두 지원해 주는 조건으로 초청했는데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응하지 못했습니다.

  • 작성자 09.01.09 20:07

    한 선생님께 많은 조언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으로 진행하며 준비팀은 민 중심으로 조만간 조직될 것 같습니다. 협의회 실무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어서 그 안의 활동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청소년축제와 지역축제 등 대단위 행사들은 진행한 경험이 있으나 사회복지박람회는 처음 관계 합니다. 지역의 사회사업이 단기간에 지역민에게 잘 발현될 수 있는 내용이 중요해 보입니다. 정보원 가족분들께 복지박람회에 대한 자문을 구합니다.

  • 09.01.10 12:41

    춘천시청에 근무하시는 손덕종 선생님(한림대85학번 017-371-3445)께서 기획하고 진행하셨으니 그분께 여쭈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훌륭한 사회복지사이고 좋은 동료입니다.

  • 작성자 09.01.10 22:17

    좋은 분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선생님께 연락 드려 보겠습니다.

  • 09.01.08 10:07

    전주, 완주, 군산 등의 지역교회에서 청소년, 교사 교육에 참여하여 강의하셨다니 부럽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청소년들과 교회교사들이 어떻게 관계해야 하는지에... 저도 듣고 싶습니다.

  • 작성자 09.01.09 20:08

    이 부분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 09.01.08 10:34

    순산하시길 빕니다. 청소년자치사무소가 청소년자치의 이상과 이념과 방법과 사례들을 풍성하게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9.01.09 20:08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큰 힘을 얻습니다.

  • 09.01.11 23:44

    광활9기 수료하는 생태학 교실에서 뵌 기억이 나네요. 가끔 써주시는 글을 보면 선생님의 실천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묻어납니다. 선생님 글과 한덕연 선생님 댓글 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입니다. 고맙습니다. / 현장에서 만약 청소년들을 만나서 선생님 하시는 일과 연관된 일을 하게 된다면, 꼭 여쭙고 조언 듣고 싶어집니다.

  • 작성자 09.01.13 00:30

    전에 게시판에 고향으로 내려가신다며 한선생님께 전해 드렸던 편지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선생님의 결심에 감동했었습니다. 사회사업의 본질에 충실하시고자 결정하시고 행하시는 마음 안에서 제가 더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천한 삶의 글이 공부가 되셨다니 저도 기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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