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시간 이상 걷게 되면 오히려 하체가 상큼해지는 시간(걸을 때 하중이 거의 없이 가뿐한 상태)이 있다고 한다.
아직 그렇게 많이 걸어본 적은 없지만 어떤 느낌인지 느껴보고 싶다.
허리와 무릎의 통증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긴 하다.
이 책을 통해 느낀 하정우는
걷는 행위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
충분히 지름길을 알고 있을텐데 미련하리만큼 천천히 가는 사람.
그 천천히 가는 과정에서 기쁨과 슬픔, 어려움, 감사함 등 여러가지 감정들을 소화할 줄 아는 사람.
여행을 가면 관광명소가 아닌,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나만의 여행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나도 크고 작은 흔들림에 잠시 휘청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공있는 사람이고 싶다.
곧 있을 여행에서 관광지가 아닌 나만의 여행길을 만들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
첫댓글 배우 하정우님께서도 이런 책을 쓰셨다니 몰랐습니다!
더욱 호감이 가네요~
스스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는,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서평 잘 봤습니다 :)
걷는 것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하죠. 저도 매일 만보 이상 걷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