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들이 목회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모습과 목회자인 부모의 모습은 어떨까?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가 지난 전국목회자 자녀 세미나에 참석한 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 "우리교회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많다고 생각한다." (36.5%)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 "완전히 갱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4%).
-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7.2%),
무응답(2.3%)로 각각 나타나 한국교회갱신이 자녀들의 시선에도 필요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 "신앙과 삶의 불일치" (35.1%),
- "비윤리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 (32%),
- "과도한 교회성장주의" (16.4%), "권위주의" (14.5%)로 각각 나타나 성도의 생활면에서의 언행일치를 중요시 했다.
셋째로, '부모님께서는 신앙과 삶이 일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 "그렇다" (45%),
- "아닐 떄도 있지만 대체로 그렇다" (45%),
- "일치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싶다" (5.3%),
- "아닌 것이 더 많다"(3.7%), "
- 무응답" (1%)
로 각각 나타나 대체로 대부분의 목회자 자녀들은 부모를 인정하며 존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 자녀들에게 비친 한국교회의 현실이 주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이 일을 위해 모든 목회자들이 힘써 노력하여 좋은 한국교회의 풍토를 물려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게시판 글은 약간 형식적이죠, 사실 목회자의 자녀들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냐고 하니까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라나요. 즉 목사의 자녀이니까..../ 성도들에게도, 자기 부모에게도 이런 소리 듣는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네요. 한 편으로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하고 이것도 그들에겐 십자가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첫댓글 오.. 다른목회사의 자녀분들의 생각에 대해서 이렇게 글로 보니 색다르네요 ^^ 글본문처럼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교회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그리고 게시판 글은 약간 형식적이죠, 사실 목회자의 자녀들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냐고 하니까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라나요. 즉 목사의 자녀이니까..../ 성도들에게도, 자기 부모에게도 이런 소리 듣는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네요. 한 편으로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하고 이것도 그들에겐 십자가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