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12월 31일 일요일 [11번/5점] 오마이갓

[엔젤라홍]

어제 첼린지에서 어떤분이 7만보를 하셨어요
거기에 꽂혀서 저는 첼린지 끝나는시간 밤 12시 까지 걸었네요
112000보인가 되던데 6만 이상부터는 신발이 불편해서 맨발로 극장안에 방음카페트위에서 걸었어요. 폭신폭신해서 견딜만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보호대하고, 맛사지 하면서 지옥을 맛보았네요. 오늘은 일어날수 있을까 싶었는데 평일과같이 5시반에 일어났어요. 네시간반정도 잔것같은데 오늘내일 좀 쉬어야겠어요. 종아리 무릎 허벅지 다 딴딴하네요.
조금전에 결과 나왔네요 한군데는 12명, 다른데는 14명이 했어요.
저보다 엄청나게 레벨 높은분들이 많아서 보람은 있었어요.

식이 그냥 먹는날
피자, 김밥, 홍시, 귤, 레드벨벳케잌, 우유, 커피캔디

생활걷기조차 힘든날 5000보

미션꽝


물3, 댓글2, 식이0, 미션0, 운동0

[로제타*^^*]

헉 110000보...실화인가요??ㅋㅋ
정말 발에 불이 났겠어요
발마사지 다리 스트레칭 잘해주셨기를 바래요
의지의 한국인^^

[엔젤라홍]

ㅋㅋㅋ 이겨도 이긴건지...
발이 양옆쪽으로 아직 얼얼해요
맛사지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코코바]

헉 엄청 난 걸음.. 정말 다리가 남아나지 않았을거 같아요..ㅠㅠ
몇일 쉬면서 다리 잘 풀어주세요~

[엔젤라홍]

ㅎㅎㅎ 잘 회복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맑음]

진짜 헉이네요 따라 간다고 넘 무리 하지 마세요
무리 되는 순간 운동이 아니라 노동입니다
몸에 맞게 적당히 하시고 쬐매만 오버하시고
건강이 먼저입니다^^

[엔젤라홍]

ㅎㅎㅎ 노동이 되었어요
일주일 가까이 달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