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자동차/부품 신윤철]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연내 유럽 상용 FCEV 신규 수주 기대
>>> 탄소섬유 원가 부담과 넥쏘 생산량 부진 지속 전망
‘2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91억 원(-7.3% YoY), 영업이익 28억 원(-71.7% YoY)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 하회. 연간 1.2만 대로 예상되었던 현대차 넥쏘 생산 실적이 1만 대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쳐 고정비 부담 상승, 탄소섬유 매입원가 부담 역시 2H22부터 본격 가중
작년의 감익 요인들은 올해에도 영향 지속될 전망. 최근 정부가 제시한 '23년 현대차 넥쏘 내수 보급 목표치는 현설직으로 달성 가능성 낮음. 또한 탄소섬유 업계 전반 Capa 증설 완료되는 '25년 이전까지 매입원가 부담 크게 완화되기 어려울 전망
>>> 주가 회복 트리거는 신규 고객사 수주로부터
넥쏘 생산 실적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음에도 매출 의존도가 ‘20년 40.9% → ‘21년 55.6% → ‘22년 65.8%로 급격히 높아져 왔음. 즉 동사 외형 성장 촉진하기 위해서는 이제 고객사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 연내 수주가 기대되는 유럽 신규 고객사 상용 FCEV향 ASP는 넥쏘 대비 6~7배로 추정.
신규 유럽공장 건설 자금은 기확보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당이 가능할 전망. 또한 올해를 끝으로 실질적인 일몰이 예정된 환경사업부를 대체할 튜브트레일러 신사업 역시 올해 말부터 신규 고객사에 초도물량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사업성을 시장에서 평가 받게 될 전망
>>>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3,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는 33,000원으로 상향. 올해 영업이익률의 전년 대비 개선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지만, IPO를 통해 확보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약 2,500억 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성장하며 순이익 단에서의 수익성 보전 가능할 전망.
목표주가는 차세대 넥쏘향 수소연료탱크 납품 개시와 탄소섬유 매입원가 하락이 동시에 기대되는 ‘25년 실적 당사 추정치 EBITDA 330억 원, 순차입금 -208억 원에 Target Multiple 36.0배를 적용해 산출
보고서 링크: https://bit.ly/3Twdp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