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버그만650 바이크를
지난주 5일오후 7시 15분경 대전 유성구 충남대 농대입구 대로변 (칸투칸)아웃도어 매장 앞에서 도난당하였습니다.
아내의 옷을 사기 위해 바이크를 대로변에 주차 후 아웃도어 매장에 들어갔는데
아마도 제가 키를 바이크 앞에다가 떨어뜨렸던 모양입니다. 옷을 구매 후 출발하려고 보니 키가 없는 겁니다.
매장과 인도를 온통 찾아보아도 없기에 저의 집사람은 매장에서 기다리게 하고
저는 택시를 타고 집에서 보조키를 가지고 왔는데 바이크가 없어졌더군요....
매장의 cctv를 확인해보니 제 바이크는 사각지대에 있어서 카메라에 찍히지는 않고,
젊은 녀석이 계속 매장 안을 주시하는 모습만 촬영 되어있더군요.
경찰에 신고는 하여 놓았지만 정말 마음이 영~ 더럽네요.
바이크 번호는 (대전 동마 6580)입니다.
얻그제 11일 번호판이 탈거 상태로 대전에서 목격이 되었습니다.
대전의 할리회원님이나 바이크 회원님들께서는 관심을 가지고 한번 눈여겨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대전에서 유일한(레드와인) 색상이고 최근 카울 테두리 은색 몰딩처리 되어있습니다.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주시는분께는 꼭 사례하겠습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3431-2732 입니다.
첫댓글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힘 내세요!
한밭골님~ 꼭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하루 빨리 찾기를 바랍니다~
에휴..도데체 왜남의물건을 가져갈려하는지..
대전삽니다
눈부릅뜨고다니겠습니다
이런놈들은 잡아서 정신차리게 혼구멍을 내야합니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기종이? 버그만인가요 ? 대전입니다 눈여겨 볼게요
대전 유성입니다. 저도 눈 부릅뜨고 다니겠습니다..
한밭골님!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아침 제손으로 범인검거와 함께 바이크도 되찾았습니다.!!
막상 잡고보니 고3짜리 어린 고삐리 녀석인지라 영~마음이 좋질않네요.
여러분의 염려와 더불어 많은 응원과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휴~~다행입니다,,,,남일같지가 않군요
한밭골님~ 다행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이 되지 않도록 잘 가르치시길 바래봅니다~ *^^*
고생 하셨습니다.
몇년 전 시골에 계신 74세 저희
아버지 자가용(?)인 시티100을
훔처 갔던 도둑도 한적한 시골
한 동네 고등학생 녀석이었습니다.
부모에게 바이크 사달라고 조르고해도 관철되지 않으니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나
추축해 봅니다. 주변에 그런 사례를 보았습니다. 하여 자식이 조르면 사 주면서 안전
하게 탈 수 있도록 지도함이 좋지 않을까요!!!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피의자 부모와 합의를 해주어야 한다는데 처음겪는 일인지라 어찌 해주어야 할는지.....
합의는 한밭골님 맘입니다
해줘도 되고 안해줘도 됩니다 앞길이 구만리 같아 쉽게 용서을 해주면 뉘우치고 다시 안 그러는 애들 없답니다 그런놈만 꼭 그래요
제 생각엔 법대로 처분 받아라 입니다
괘씸합니다.
허나 찾으셨다니 너그럽게 아량을 배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앞길이 구만리같은 청소년 아닙니까.
훗날 은혜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지하주차장에 주차해놓은 바이크 방전 이어서 한달쯤 방치해놓았는데. 출장다녀와서 보니 빈자리만 황량하게..한달후쯤 센터장에게 전화가와서 달려가보니 고등학생 이더라구요 수리하러 왔다고..두손싹싹 비는 녀석 어찌 할수없어 훈계하고 보내주엇지요..저보다 더 깨끗하게 관리도하고 수리해서 탔더라구요.. 훈계로 봐주셔요
주변에서는 어리다고 너무 쉽게 합의를 해주면 안된다는 쪽이 우세하네요.
그동안 밤잠 못자고 잠복하느라 맘고생 몸고생하느라 가족이모두 홈빡 감기가 걸려 고생하는거보면 저역시 너무 쉽게 합의해주기가 그러네요.부디 학생녀석이 남의 물건 함부로 탐하다가는 금전적.물질적.정신적 으로 여러 사람이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는것을 몸소 깨우치고 느껴야 할텐데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경찰은 저에게는 무한불신과 더불어 큰실망을 안겼기에 도난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도난당하면 몸소 발로 뛰는것이 지름길이였음을 느꼈습니다.
유성에서 이런일이....
눈에 불을켜고 돌아다니겠습니다
제 댓글부터 달고 봤더니
이미 찿으셨네요^^...다행입니다
그리고 합의 문제는...그녀석 척보면 알잔아요
다시 그럴 놈인지 , 아님 순간적인 욕심에서 그런건지.......